• 2025.09.26 (금)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국가대표

‘동아시아선수권 우승’ 한국 남자배구, 세계랭킹 25위까지 올랐다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4 00:00:56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AVC

[더발리볼 = 이보미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주어진 기회를 잡았다. 동아시아선수권 우승으로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25위로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은 지난 23일 중국 장자강에서 열린 동아시아선수권 결승전에서 대만을 3-0(25-22, 25-22, 25-1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동아시아선수권에 실업팀이 참가하곤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FIVB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면서 성인 대표팀이 출격했다. 

라미레스호는 목표를 달성했다. 조별리그에서 몽골과 대만을 꺾었고 4강에서 홍콩을 제압하며 랭킹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았다. 대만과 결승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면서 랭킹 포인트 4.89점을 추가했다. 총 147.06점 기록, 중국마저 제치고 25위로 올라섰다.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참가 자격을 얻은 팀은 동아시아선수권에 참가해도 랭킹 포인트를 얻지도, 잃지도 않는다. 이 때문에 2025년 VNL 무대에 올랐던 중국은 랭킹 포인트 변화가 없다. 총 146.83점을 유지했다. 그동안 한국이 동아시아선수권에서 4경기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중국을 앞질렀다. 

이제 아시아 내에서는 4번째로 순위가 높다. 일본(5위), 이란(13위), 카타르(20위) 다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라미레스호./AVC

그동안 한국 남자배구는 월드리그에서 VNL로 개편된 2018년 처음으로 VNL 무대에 올랐지만 16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강등된 바 있다. 이후 VNL에 복귀를 하지 못했다. 

그것도 잠시 아시아 대회에서도 고전했다. 랭킹 포인트 비중이 크지 않았기에 세계랭킹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한국에 운도 따랐다. 2025 세계선수권 참가팀이 24개에서 32개로 확대된 상황에서 2024년 8월 당시 세계랭킹은 28위였고, 턱걸이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세계선수권 무대를 밟는다.

세계선수권은 오는 9월 12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에서 개최된다. 32개 팀은 8개 조로 나뉘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은 프랑스, 아르헨티나, 핀란드와 C조에 묶였다. 

한국은 동아시아선수권에서 세터 한태준을 필두로 아포짓 임동혁,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과 김지한, 미들블로커 차영석과 박창성, 리베로 박경민을 주전으로 기용하며 우승까지 일궜다. 세터 황택의, 아웃사이드 히터 나경복과 임성진, 정지석 등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세계선수권에 나설 최종 14인에 관심이 모아진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보미 기자
이보미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선수로서 못다 이룬 꿈 이어간다...‘스물아홉 사령탑’ 정원형 감독 “한국 지도자로서 최초의 길 걷고 싶다”

  • 화성 남양초가 품은 ‘배구의 꿈’

  • U21 남자배구, 윤경 27점에도 한일전서 1-3 패배...세계선수권 12위로 마감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622239187256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세계의 벽 체감하고 돌아온 정한용·최준혁, 이제 대한항공 주전 싸움 뛰어든다
  • 리베로 정성현&부용찬의 공존 “이제 한 몸 같아요, 오랫동안 함께 했으면”
  • “KB손해보험은 가족입니다!” 배수현X유보영의 열정으로, 노란 물결이 더욱 거세진다
  • OK저축은행의 포부 “부산은 스포츠에 열정적인 도시, 승리 이상의 감동 선사하겠다”
  • ‘읏리가 남이가’, ‘OK 쌔리라!’...OK, 부산서 2351명 팬들과 만나다
  • '韓 오자마자 우승' 브라질 명장, 기쁨이 2배다 "타이틀 그리고 선수들의 헌신 최고였다"

매거진

  • “KB손해보험은 가족입니다!” 배수현X유보영의 열정으로, 노란 물결이 더욱 거세진다

    “KB손해보험은 가족입니다!” 배수현X유보영의 열정으로, 노란 물결이 더욱 거세진다

  • “오히려 힘든 일정이 더 좋아요!” 긍정 에너지로 중무장한 조이 웨더링턴의 도전

    “오히려 힘든 일정이 더 좋아요!” 긍정 에너지로 중무장한 조이 웨더링턴의 도전

  • 진하게 써 내려간 이다현의 스물셋 일기 

    진하게 써 내려간 이다현의 스물셋 일기 

많이 본 기사

1
대한항공과 조 1위 싸움,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의 경계 “한선수가 훨씬 좋아졌다”
2
‘배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KYK 파운데이션, 전국 중학교 배구 최강전 개최
3
한송이,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21일 GS칼텍스-페퍼저축은행전서 데뷔
4
흥국생명의 치열한 OH 경쟁, 요시하라 감독도 “마지막까지 모른다”
5
송명근 시즌 아웃→김우진·이윤수 믿는다...김우진 “프로 첫 주장까지, 책임감 느낀다”

Hot Issue

애매함을 다재다능함으로 만개시켰다…더 단단하고 화려해진 권민지 “이 순간 모든 걸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

짧고 굵게 퍼부은 독설, 요시하라 감독의 한 마디 “레벨 업 없이는 어떠한 이야기도 되지 않을 것”

여수를 질주하는 장충산 폭주 기관차! GS칼텍스, 흥국생명 제압하고 조별 예선 전승으로 1위

창단 첫 컵대회 승리 불발…광주로 돌아가는 장소연 감독 “치고 나가야 할 순간 주춤거리는 것, 개선 필요해”

‘예림 더비’의 승자는 현대건설이었다…페퍼저축은행 꺾으며 준결승 진출 유력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