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발리볼 = 심혜진 기자] KB손해보험이 한국배구연맹(KOVO)에 공식 항의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9일 의정부 경민대학교기념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KB손해보험은 3연패에 빠졌고, 13승 14패(승점40)으로 승률 5할이 깨졌다.
KB손해보험으로선 1세트 막판 주심 판정에 울었다.
상황은 이랬다. 29-29에서 허수봉이 득점을 올렸다. 현대캐피탈의 세트 포인트. KB손해보험의 반격 찬스가 이어졌다. 차영석의 속공이 코트에 꽂혔다. 여기서 주심은 차영석의 캐치볼 판정을 내렸고, 현대캐피탈의 1세트 승리가 됐다.
주장 황택의가 대표로 항의했으나 판정이 번복되지는 않았다.
2세트가 시작되기 전까지 김진만 코치의 항의는 계속됐다. 이로 인해 2세트 경기 개시가 지연됐고, 결국 주심은 김 코치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결국 KB손해보험은 2세트와 3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패했다.
경기 후 하현용 감독대행은 "시합 끝나고 다시주심에게 물어보니 자기 눈에는 잡아서 넘겼다고 하더라. 앞으로 계속 캐치볼로 판정할 것이냐고 물었더니 캐치볼로 한다고 하니 지켜보려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경기 끝나고 영상을 다시 봤는데 주심 이야기와는 달랐다. 세트가 끝나는 점수였는데 그런 선택을 했다는 것에 있어서 아쉽다.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황인석 단장도 단단히 뿔이 났다. 황 단장은 "내일(10일) 연맹에 들어가서 공식적으로 항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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