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1.15 (목)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Home > 여자 프로배구

“모두가 주전이 되어라” 요시하라의 마법의 주문? 김연경도 없고 세터도 바뀐 흥국생명, 선두까지 위협한다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5 06:50:34
레베카와 김다은./인천=이보미 기자

[더발리볼 = 인천 이보미 기자] 새로운 팀이 됐다. ‘요시하라호’ 흥국생명이 새판 짜기 속에서도 V-리그 상위권에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흥국생명이 선두 한국도로공사를 또 제압했다. 2라운드 안방에서 열린 상대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1, 3라운드 김천 원정 경기에서는 모두 2-3으로 패했다. 하지만 14일 다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4라운드 맞대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귀중한 승점 3을 얻었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12승10패(승점 39)로 3위에 머물렀다. 2위 현대건설(13승9패)과 승점은 같지만 승수에 밀려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선두 한국도로공사(17승5패, 승점 46)와 승점 차도 7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의 2025-2026시즌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았다. 김연경이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했고, ‘우승 세터’ 이고은은 부상이 장기화되면서 아직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다. 새로운 주전 세터, 그리고 새로운 아웃사이드 히터 조합을 찾아야 했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도 바뀌었다. 레베카가 4년 만에 V-리그로 복귀했다. 

시즌 초반 주전 세터는 김다솔, 박혜진도 아닌 2006년생 서채현이었다. 이후 2025년 10월 말 2023-2024시즌을 끝으로 현대건설에서 은퇴했던 베테랑 이나연을 전격 영입했다. 시즌 초반까지 최적의 아웃사이드 히터 조합 찾기도 계속 됐다. 

마침내 3라운드부터 이나연, 아웃사이드 히터 김다은-정윤주 체제로 나섰다. 14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는 김다은-최은지가 코트를 밟았다. 정윤주는 세터-아포짓 더블 스위치 상황에서 교체 투입돼 공격력을 드러냈다. 

이나연을 비롯해 김다은, 최은지는 직전 시즌까지 V-리그 주전 멤버가 아니었다. 레베카도 V-리그 적응 기간이 필요했고, ‘이적생’ 미들블로커 이다현도 마찬가지다. 더군다나 시즌 도중에 주전 세터까지 바뀌었다. 주어진 상황에 빠르게 대처를 해야 했다. 그럼에도 버텼다. 이제는 선두까지 위협하고 있다. 

요시하라 감독./KOVO

2025년 4월부터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은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은 “선수들이 조금씩 성장한다. 경기를 치를수록 강해질 수 있게끔 성장해야 한다”면서 “선수들의 배구 이해도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옵션이 늘어난 선수로 김다은을 지목했다. 이에 김다은은 “아무래도 작년보다 경기를 많이 뛰면서 감각적인 면에서 전보다 많이 좋아진 것 같다”면서도 “아직 리시브는 부족하다. 더 발전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흥국생명의 상승세에 선수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다은은 “예상을 못했다”고 했고, 레베카는 “지금 이 위치에 있는 거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높은 곳으로 오를 수 있도록 성장할 거다”고 전했다. 

이어 김다은은 “시즌 때도 주전 선수가 정해져있지 않았다. 감독님도 모두가 주전이 돼 달라는 얘기를 했다. 그 부분이 원동력이 돼 좋은 시너기를 가져가는 것 같다”고 했고, 레베카는 “배구를 하다보면 주전 선수들이 바뀔 수 있다. 그러면서 적응을 쉽게 할 수 있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 좋은 형상이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이나연과 공격수들 모두 빠른 플레이를 선호한다. 서로 소통을 하면서 적절한 타이밍과 높이를 맞췄다. 적극적인 소통은 요시하라 감독이 강조한 점이기도 하다. 아울러 이나연은 리시브가 다소 흔들렸을 때도 과감하게 득점원들을 고루 활용하며 상대 블로킹과 수비를 따돌렸다. 

요시하라 감독의 마법의 주문이 통한 것일까. 흥국생명이 사령탑의 바람대로 죽순처럼 놀라운 속도로 성장 중이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보미 기자
이보미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톱클래스 선수였다” 고교 시절 레이나, 요시하라 스카우트 거절한 사연

  • 이탈리아 귀화 추진 중인 케이타, 아주리 군단 합류?...FIVB의 새 규정 걸림돌 될까 ‘촉각’

  • 더 큰 꿈을 꾸는 ‘U16 우승 멤버’ 장수인의 당찬 포부, “배구하면 장수인이 떠오르게 하겠다”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539091845040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5명의 공격수 살린 세터 이나연, 비결은 소통...“공격수가 원하는 토스를 끄집어낼 수 있게”
  • “리시브가 되는데 눈에 보이는 공격을 했다” 김종민 감독이 지적한 세터의 경기 운영
  • 이다현 '흥국생명 최고'
  • 신호진의 인생 첫 왕관!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셧아웃 완파하고 선두 대한항공 승점 1점 차 추격
  • “오랜만에 국내 감독이 대표팀 맡았다, 잘할 거다” 김종민 감독이 ‘절친’ 차상현 감독에게 보낸 메시지
  • “모두 성장했지만, 옵션 늘어난 선수는 김다은” 소리 없이 강한 흥국생명, 2위 자리까지 넘본다

매거진

  • ‘HELLO 2026’ 말처럼 힘차게 달려갈 2026년, 홀스 파워를 보여줘!

    ‘HELLO 2026’ 말처럼 힘차게 달려갈 2026년, 홀스 파워를 보여줘!

  •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많이 본 기사

1
늦었어도 괜찮다, 가장 간절한 순간에 날아올랐으니…806일 만의 10점, No.10 고의정의 다시 시작된 날갯짓
2
한국전력, ‘새 아쿼’ 파키스탄 국대 MB 무사웰 칸 영입...“키는 작지만 팀에 도움될 것”
3
구름 관중 몰고 다니는 정관장...인쿠시 효과? 최서현 “최서현 효과까지 두 배인 걸로”
4
한국행 제안 받은 무사웰이 가장 먼저 연락한 동료는...“빨리 한국으로 가라고 했다”
5
'독감 이슈'도 이겨낸 IBK기업은행, 값진 '4위' 도약...여오현 대행 "선수들이 버티면서 집중력 발휘했다"

Hot Issue

오늘도 IBK 세터 박은서 선발-김하경 대기...“김하경?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하더라”

“레이나와 유서연이 되는 날은 수월해진다”...‘득점 1위’ 실바 점유율도 포기할 수 없다

KOVO, 춘천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 가족에게 올스타전 티켓 전달

“모두가 주전이 되어라” 요시하라의 마법의 주문? 김연경도 없고 세터도 바뀐 흥국생명, 선두까지 위협한다

5명의 공격수 살린 세터 이나연, 비결은 소통...“공격수가 원하는 토스를 끄집어낼 수 있게”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