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2.10 (화)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  
Home > 국가대표

“2~5세트 이렇게 풀어간 건 대단해, 그럼 앞으로는 1세트부터…” 모랄레스 감독의 뼈 있는 격려

진주 김희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19:02:37
인터뷰 중인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진주=김희수 기자

[더발리볼 = 진주 김희수 기자] 분명 의미 있는 경기였다. 그래서 어처구니없었던 1세트가 더 아쉽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13일 진주체육관에서 치러진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2일차 경기에서 프랑스에 2-3(8-25, 25-18, 21-25, 25-23, 7-15)으로 석패했다. 1세트에 무려 17점 차로 무너지며 완패를 당하나 싶었지만, 이후에는 대등한 승부를 펼치며 경기를 5세트로 끌고 갔다. 그러나 결국 패배를 면할 순 없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모랄레스 감독은 “1세트는 모든 측면에서 프랑스가 유리하게 풀어간 게임이었다. 세트가 끝난 뒤 선수들에게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보자고 말했다. 우리가 준비해온 전략을 의심하지 말고 우리 스스로를 믿어보자고도 말했다”며 1세트 종료 후 선수들에게 전한 이야기를 먼저 소개했다.

인터뷰실로 오기 전 선수단 라커룸 미팅을 진행했던 모랄레스 감독은 선수들에게 뼈 있는 격려를 남기고 온 참이었다. 그는 “1세트를 그렇게 치르고 나서 2~5세트를 이렇게 풀어간 것은 대단한 것이다. 앞으로는 1세트부터 잘 풀어갈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선수들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의 선발 라인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미들블로커의 전면 교체였다. 이다현-정호영이 나섰던 아르헨티나전과 달리 박은진-이주아가 선발로 나섰다. 모랄레스 감독은 “우리 선수단에서 미들블로커는 가장 뎁스가 두터운 포지션이다. 그래서 다양한 테스트를 해보고자 했다. 특히 처음 차출한 박은진의 콤비네이션을 테스트해보려는 의도가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조합을 구축하며 테스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변화의 의도를 설명했다.

모랄레스 감독은 파이프와 라이트 백어택의 부재가 경기를 어렵게 만드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답변했다. 그는 “대표팀 훈련을 재개했을 때도 파이프와 라이트 어택을 중심으로 하는 연습을 해왔다. 어제(12일)는 그나마 좀 준비한 것들이 나왔는데 오늘은 또 안 나온 듯하다. 아직은 파이프와 라이트 어택이 우리의 시스템에 완벽히 녹아들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함께 인터뷰실에 들어온 박은진의 말을 경청하는 모랄레스 감독./진주=김희수 기자

새로운 공격 옵션들을 활용하는 배구를 제대로 구현하려면 결국 세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러나 김다인의 컨디션이나 경기력은 이미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시점부터 고점이 찍히지 않고 있었다. 모랄레스 감독은 “팀의 주전 세터인 김다인이 잘해주면 당연히 팀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 그러나 김다인은 지금 리그에서 본인이 익숙해져 있던 시스템과는 전혀 다른 시스템 속에서 경기를 풀어가야 한다. 그는 지금 적응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김다인의 부침이 시행착오의 일부임을 강조했다.

모랄레스 감독은 인터뷰를 마치며 “작년에 고교 대회 결승전을 보러 진주에 온 적이 있다. 그때부터 진주는 배구와 관련이 깊은 도시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진주의 팬 여러분들이 한결같이 보내주시는 응원에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 대표팀의 리빌딩 과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진주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과연 그는 15일 스웨덴전에서 진주의 팬들에게 첫 승리를 선물할 수 있을까.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주 김희수 기자
진주 김희수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MVP 두 번으로도 부족했다면, 다른 자리에서 증명한다…한양대 정성원의 처절한 프로 도전기

  • 늦었어도 괜찮다, 가장 간절한 순간에 날아올랐으니…806일 만의 10점, No.10 고의정의 다시 시작된 날갯짓

  • 웜업 중 부상이라니, 이게 대체 무슨 불운? 연승 나서는 페퍼저축은행, 장신 MB 잃었다 “부기 빠지면 재검받을 것”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607335386466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한국 여자배구 미래들이 왔다!
  • [인터뷰] “배구와 연애하는 여자” 현대건설의 캡틴 세터 김다인
  • ‘국대 OH’ 정지윤의 시즌 아웃, 세터 김다인의 해법은...“공격 템포 끌어 올렸다, 서로 믿고 도와줘야”
  • ‘개인 최다’ 36점 폭격도 즐긴다, 카리의 긍정적 마인드...“이 팀이 날 만들어주고 있다”
  • KB손해보험 ‘캐치볼’, 항의로 코치 세트 퇴장까지
  • "세트 끝나는 점수였는데" 캐치볼 판정 논란... KB손해보험, 연맹에 공식 항의 예정

매거진

  • ‘HELLO 2026’ 말처럼 힘차게 달려갈 2026년, 홀스 파워를 보여줘!

    ‘HELLO 2026’ 말처럼 힘차게 달려갈 2026년, 홀스 파워를 보여줘!

  •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많이 본 기사

1
야쿱 대체 선수 찾는 KB손해보험, “OH 3명으로 후보 추렸다”
2
1위나 다름없는 2위인데 자진 사퇴…풍운아 자처한 혁명가 “원하는 배구 할 수 없었다, 명확한 결정이었어”
3
“성장에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아요” 34세 최은지는 여전히 배구 공부 중
4
“한국 남자배구를 이끌어갈 리베로다” 수장의 확신...2005년생 강승일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죠”
5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석, 고준용 감독대행의 지시사항 “한태준이 전위일 때 더 공략해야 한다”

Hot Issue

4R 기억 되살려보자! 상대전 연승 노리는 박철우 감독대행 “정지석, 최대한 많은 움직임 가져가게 해야”

킨켈라, 3G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활약...여오현 감독대행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공격 좋아해”

자네테 돌아왔는데, 정호영 손가락 골절로 시즌 아웃...‘8연패’ 정관장의 끝나지 않은 부상 악재

주전은 강승일, 뒤를 받칠 제2리베로는 누구? “수비가 필요할 땐 정의영, 경험이 필요할 땐 곽승석”

‘국대 OH’ 정지윤의 시즌 아웃, 세터 김다인의 해법은...“공격 템포 끌어 올렸다, 서로 믿고 도와줘야”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