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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1 남자배구, 윤경 27점에도 한일전서 1-3 패배...세계선수권 12위로 마감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31 18:56:53
한국 U21 남자배구 대표팀의 주포 윤경./FIVB

[더발리볼 = 이보미 기자] 석진욱호의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마지막 경기는 한일전이었다. 여기서 한국이 패하면서 최종 순위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31일 오후 중국 장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11위 결정전에서 일본을 만나 1-3(18-25, 25-19, 22-25, 21-25)으로 패했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4위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우승후보 이탈리아와 16강전에서 0-3 완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9~16위 결정전에 돌입했고, 첫 경기에서 이집트를 3-2로 꺾었지만, 우크라이나에 1-3으로 졌다. 마지막 11위 결정전에서 일본을 넘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윤경(인하대)은 홀로 27점을 터뜨리며 고군분투했다.

이날 한국은 세터 김관우(대한항공)와 아포짓 윤경, 아웃사이드 히터 윤서진(KB손해보험)과 이우진, 미들블로커 장은석(한양대)과 임인규(인하대), 리베로 윤건우(조선대)를 선발로 기용했다.

1세트 시작부터 양 팀은 끈끈한 수비력을 드러내며 쉽게 득점을 내주지 않았다. 일본이 화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1점 차로 앞선 가운데 13-12에서 윤경 공격 상황에서 가와노 블로킹 득점으로 14-12 기록, 가와노 공격 득점을 더해 15-12로 달아났다.

한국은 이우진의 공격 통하지 않았다. 공격 범실 이후 상대 아키모토 블로킹에 당하면서 12-17이 됐다. 윤경 공격 범실로 12-18, 상대 공격 성공으로 12-19로 격차가 벌어졌다. 상대 야마모토 서브 범실로 한숨 돌린 한국. 바로 상대 오노에게 공격 득점을 허용하며 13-20이 됐다. 일본이 여유롭게 먼저 25점을 찍었다.

2세트에는 이우진 대신 박우영(한양대)을 투입했다. 한국이 3연속 공격을 성공시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일본이 6-7로 추격했지만, 윤경이 해결사로 나서면서 상대를 따돌렸다. 장은석이 야마모토 공격을 차단하며 10-7 기록, 윤경의 반격 성공으로 12-9 흐름을 이어갔다.

이후에도 윤경 공격에 힘입어 17-1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박우영까지 가세해 18-14, 20-15가 됐다. 한국이 일본의 추격을 뿌리치고 먼저 25점을 찍었다. 세트 스코어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석진욱호가 세계선수권 11위 결정전에서 일본에 패하면서 1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FIVB

3세트 초반에도 윤경과 윤서진이 맹공을 퍼부었다. 윤경 서브 타임에 11-8로 앞서가기도 했다. 일본의 반격이 매서웠다. 일본은 빠른 공격을 펼치며 한국 블로킹과 수비를 따돌리기 시작했다. 일본 간자키 서브 득점으로 12-11 역전했고, 시노로와 오노의 공격 성공으로 15-12로 도망갔다.

14-16 이후에는 김관우가 윤경이 넘어져있는 상황에서 라이트로 공을 올리면서 그대로 코트에 공이 떨어졌다. 1점을 내주면서 14-17이 됐다. 박우영의 공격마저 아웃되면서 14-18로 열세를 보였다. 한국은 상대 범실을 틈 타 17-19로 따라붙었지만, 일본 오노의 백어택이 날카로웠다. 20-17로 달아난 일본이 22-20 이후 먼저 25점을 채웠다.

4세트에는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박우영 조합으로 나섰다. 한국이 먼저 3-1로 앞서갔지만, 6-6 동점을 허용한 뒤 7-9로 끌려갔다. 이에 질세라 한국도 장은석 공격으로 상대 허를 찔렀다. 9-10에서 이우진 블로킹 득점으로 10-10 균형을 맞췄다. 일본은 빠르게 백어택까지 선보였고, 연타 공격도 적절히 활용하며 14-12로 달아났다.

한국도 물러서지 않았다. 이우진 공격 성공으로 17-17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내 일본이 시로노 공격 성공에 이어 간자키가 이우진 공격을 차단하며 19-17로 앞서갔다. 22-19로 승기를 잡은 일본이 4세트마저 챙기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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