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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아 15점’ 한국 U21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첫 경기서 미국에 1-3 패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7 16:59:45
한국 U21 여자배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조별예선 B조 미국전에서 1-3으로 졌다./VBTV 캡쳐

[더발리볼 = 이보미 기자] 한국 U21 여자배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첫 경기에서 미국에 패했다. 

한국은 7일 오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국제매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조별예선 B조 미국과 1차전에서 1-3(17-25, 19-25, 25-19, 20-25)으로 졌다. 

세터 김다은(한국도로공사)과 아웃사이드 히터 곽선옥(정관장), 박여름(중앙여고), 미들블로커 김세빈(한국도로공사)과 194cm 미들블로커 박서윤(중앙여고), 리베로 유가람(GS칼텍스)을 선발로 기용했다. 188cm 미들블로커 이지윤(중앙여고)을 아포짓 자리에 배치했다. 

1, 2세트 상대 서브와 블로킹에 고전하던 한국은 3세트 공격력을 끌어 올렸다. 미들블로커 박서윤, 이지윤이 라이트 공격을 펼치며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이내 4세트 미국에 흐름을 내주면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이주아와 김세빈은 15, 12점을 올렸고, 이지윤도 9점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팀 블로킹과 서브에서 각각 1-11, 5-13으로 크게 밀렸다. 

1세트 한국이 6-2 우위를 점했다. 이내 미국의 서브에 고전했고, 반대로 한국 서브의 날이 무뎌지면서 상대 중앙 공격에 고전했다. 10-10 동점을 만든 미국은 계속해서 서브를 무기로 득점을 쌓아갔다. 연속 서브 득점으로 13-1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한국은 15-19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를 투입했다. 첫 공격은 블로킹에 당했지만, 상대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의 기를 꺾지는 못했다. 미국은 이동 공격까지 성공시키면서 22-15로 달아났고, 1세트는 미국의 몫이었다. 

2세트 초반 분위기도 어수선했다. 한국은 포지션 폴트를 범하는 등 0-4로 끌려갔다. 이주아 공격 성공으로 한숨 돌릴 수 있었다. 그것도 잠시 미국의 서브가 강했다. 한국은 단 번에 2-8로 열세를 보였다. 5-10에서는 반격 기회를 얻었지만, 랠리 매듭을 짓지 못하면서 5-11이 됐다. 

한국도 블로킹 득점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주아 블로킹 성공으로 8-12로 추격했다. 이어 박서윤 공격이 가로막히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지윤의 빠른 공격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세트 후반 이지윤을 앞세워 맹공을 퍼부었지만 2세트 역시 미국이 가져갔다. 

3세트부터 한국 공격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9-8로 앞서가기도 했다. 상대 공격 아웃으로 13-11로 달아났다. 이지윤 공격도 날카로웠다. 15-12로 흐름을 이어갔다. 상대 네트터치 범실로 16-13 기록, 김세빈 공격 득점을 더해 17-14가 됐다. 이주아의 연타 공격으로 상대 허를 찌르며 18-14, 김세빈의 마무리로 19-15 우위를 점했다. 20-15로 도망간 한국이 박서윤 공격으로 22-17 기록, 이지윤이 다시 연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23-18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는 한국이 먼저 25점을 찍었다. 

한국은 3세트에 이어 4세트에도 박서윤이 라이트 공격을 시도하며 득점을 쌓아갔다. 세터 김다은과 김세빈의 호흡도 깔끔했다. 이주아 반격 성공으로 6-9로 추격했다. 미국은 보다 안정적인 연결과 마무리로 14-8로 달아났다. 수비 이후 반격 과정에서도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이었다. 

미국은 오드리 플래너건의 서브가 네트를 타고 넘어가는 행운의 득점을 더해 15-8로 도망갔다. 한국도 물러서지 않았다. 이주아 서브 타임에 상대 리시브가 길었고, 박서윤의 다이렉트 공격으로 1점을 추가했다. 10-15로 따라붙었다. 이후 한국은 미국의 포지션 폴트로 16-19로 점수 차를 좁혔고, 김다은의 페인트 공격으로 17-19로 맹추격했다. 17-20에서 김다은과 김세빈 속공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1점을 내줬고, 서브 득점까지 허용하면서 17-22가 됐다. 한국이 4세트마저 내주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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