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10 (월)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국가대표

세터 김다인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시즌, 죄송한 마음이 크다”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7 14:54:43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주전 세터 김다인./진주=유진형 기자

[더발리볼 = 진주 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2025년 시즌이 종료됐다. 주전 세터 김다인은 “중요한 시즌이었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국은 올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8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VNL은 2018년부터 월드 그랑프리 대신 이어온 대회다. 꾸준히 VNL 무대에 올랐던 한국이 퇴출되면서 내년 VNL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됐다. 

지난 12일부터 펼쳐진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에서도 한국은 한일전 3-2 승리로 1승을 신고하는 데 그쳤다. 아르헨티나, 프랑스, 스웨덴에 이어 17일 체코전에서도 패하면서 1승4패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 후 세터 김다인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던 부분이 가장 힘들었다. 이길 수 있는 경기, 승점 1을 가져올 수 있는 순간이 있었는데 그 순간을 이겨내지 못했다. 한일전에서도 감독님이 압박감을 크게 갖지 않고, 공격적으로 임하면서 즐기라고 하셨다. 이기는 경기를 하려면 멘탈적으로도 더 성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2025년 대표팀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다인은 주전 세터로서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그는 “세터이기 때문에 내가 더 잘해야 하는 것이 맞다. 내가 부족해서 많이 흔들렸던 시즌이었던 것 같다”면서 “그래도 감독님 말씀 들으면서 많은 선수들이 성장을 했다.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진주=유진형 기자

한국이 VNL에서 빠진 가운데 세계랭킹 16위 우크라이나가 내년 VNL에 데뷔한다. 한국은 아시아 대회에서 랭킹 포인트를 쌓아서, 2027년 세계선수권 복귀를 노린다. 

김다인도 “세계랭킹 32위 안에 들면 세계선수권에 갈 수 있다고 들었다. 감독님께 배운 부분도 많다. 다가오는 V-리그 시즌 때도 잊지 않고 잘 활용해서 계속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서로 대화도 많이 나눴다. 내년에는 랭킹 포인트를 가져올 수 있을 때 확실하게 가져와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은 18일 해산한다. 이제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돌아가 2025-2026시즌 대비에 나설 예정이다. 

2025년 모랄레스호가 VNL 잔류라는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다시 도약하기 위해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보미 기자
이보미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걱정하지 마세요!” 황승빈, 어깨 인대 손상...최소 한 달 결장 예상

  • 흥국생명, '신인감독 김연경' 주전 세터 이나연 긴급 수혈..."다시 프로 기회 받아서 감사하다"

  • 19세 세터 서채현 프로 첫 선발+레베카 28점 활약...흥국생명, 정관장과 개막전서 3-1 승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592455778771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한국도로공사 '짜릿한 승리'
  • 타나차 '태국 국대의 포효'
  • 황연주 '이제는 김천 꽃사슴'
  • 김종민 감독 '통산 200승 기념상'
  • 카리 '포효'
  • 양효진 'V리그 최초 8000득점 미소'

매거진

  • 서로를 선택한 최천식 감독×윤경이 합작한 우승 [MD더발리볼]

    서로를 선택한 최천식 감독×윤경이 합작한 우승 [MD더발리볼]

  • 대한항공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들어가는 한선수와 정지석의 연결고리

    대한항공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들어가는 한선수와 정지석의 연결고리

  • ‘더 빠르게, 더 다채롭게’ 달라질 페퍼저축은행. 투지와 열정으로 상승하라 [V-리그 프리뷰[

    ‘더 빠르게, 더 다채롭게’ 달라질 페퍼저축은행. 투지와 열정으로 상승하라 [V-리그 프리뷰[

많이 본 기사

1
“걱정하지 마세요!” 황승빈, 어깨 인대 손상...최소 한 달 결장 예상
2
'장신 세터+국대 OH 가세'...'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 김명관-홍동선 전역 후 합류로 '업그레이드'
3
‘유례없는 흥분’ 블랑 감독의 비디오 판독 향한 독설 “실수라는 단어로 넘어가나? 이런 리그는 V-리그뿐”
4
각박한 상황 속, 블랑 감독의 선택을 받은 단 한 명의 선수는 장아성! “리시브-수비에 강점 있어”
5
‘어깨 부상’ 황승빈, 30일 정밀 검진 예정...블랑 감독 “두 번째 세터로 김명관-배준솔 확인해봐야”

Hot Issue

“MB 높이가 가장 좋은 팀” 정호영·박은진 vs “스텝과 스윙이 한 단계 위” 시마무라·임주은 

‘구단 최다’ 4연승 도전, 페퍼 장소연 감독 “선수들이 이기는 맛을 알아가고 있다” 

'IBK 봤지?' 韓 데뷔 후 최다 득점 폭발, 레베카 함박웃음 "오늘 승리 더 달콤하네요"

186cm 토종 아포짓을 영입한 이유, 블랑 감독 “신호진의 빠른 공격으로 상대 블로킹 간격 넓혔다” 

'우승 후보가 어쩌다...' 주포에 이어 주전세터까지 부상 이탈, 착잡한 김호철 "아직 정확한 상태 몰라"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