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10 (월)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국가대표

다시 꼴찌가 된 한국, VNL 잔류 실패...캐나다 상대로 두 세트 챙긴 태국이 웃었다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07:23:45
한국 여자배구대표팀./FIVB

[더발리볼 = 이보미 기자] 태국 여자배구가 한국을 울렸다. 태국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잔류에 성공했고, 한국은 내년 VNL 무대에 나설 수 없다. 강등이라는 뼈아픈 결과를 마주하게 됐다.  

한국은 올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승11패(승점 5)를 기록하며 먼저 대회를 마쳤다. 캐나다를 3-2로 꺾으며 1승을 챙겼고, 체코와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맞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사생결단을 외친 한국은 일본 지바에서 열린 3주차에서 불가리아, 프랑스를 상대로 승수 쌓기에 나섰지만 불가리아전에서의 승점 1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당초 세르비아가 1, 2주차 8전 전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인 18위에 머물렀지만 3주차에 에이스 티야나 보스코비치를 명단에 올리면서 3승9패(승점 14) 기록, 1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세르비아가 연패 탈출에 성공한 동시에 한국이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불가리아전에서 승점 1을 가져오면서 17위로 올라섰다. 

강등 위기에 놓인 팀은 17위 한국과 18위 태국(1승10패, 승점 5)이었다. 결국 한국과 태국의 싸움이었다. 한국은 승수, 승점까지 같지만 세트 득실률 0.314로 태국의 0.29보다 앞서며 17위를 유지했다. 

태국 여자배구대표팀./FIVB

태국은 14일 새벽 미국 알링턴에서 캐나다와의 최종전을 펼쳤다. 태국이 두 세트만 챙기며 승점 1을 확보해도 꼴찌 탈출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태국은 3세트 28-29에서 사시파프론의 공격 아웃으로 세트 스코어 1-2로 끌려갔지만, 4세트 18-18에서 21-18로 달아났다. 캐나다도 포기하지 않았다. 21-22로 맹추격했다. ‘전직 V-리거’이기도 한 세터 폰푼이 공격수들을 살리며 23-21 리드를 이끌었고, 아차라폰 공격 성공으로 24-22가 됐다. 태국이 25-23으로 4세트를 가져갔다. 마지막 득점 상황에서 캐나다의 항의가 있었고, 비디오 챌린지 요청을 했지만 주심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두 세트를 가져가는 순간 태국은 포효했다. 5세트 결과와 상관없이 승점 1을 추가하면서 17위가 됐고, 한국이 최하위 18위로 내려앉았다. 

현재 세계랭킹 37위인 한국은 내년 VNL에 출전할 수 없다. FIVB는 올해 VNL에 참가하지 못한 팀들 중 세계랭킹이 높은 팀에 VNL 출전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세계랭킹 20위 태국은 살아남았다. 태국은 여전히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이 목표다. 2020 도쿄올림픽 예선에서는 한국에 가로막혀 좌절한 바 있다. 다시 2028 LA올림픽을 바라보며 키아티퐁 랏차따끼엔까 감독이 돌아오기도 했다. 키아티퐁 감독과 폰푼이 웃었다. 

한국으로서는 강등이 현실이 됐다. VNL에 복귀하기 위해서라도 세계랭킹을 끌어 올릴 수밖에 없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보미 기자
이보미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걱정하지 마세요!” 황승빈, 어깨 인대 손상...최소 한 달 결장 예상

  • 19세 세터 서채현 프로 첫 선발+레베카 28점 활약...흥국생명, 정관장과 개막전서 3-1 승

  • 흥국생명, '신인감독 김연경' 주전 세터 이나연 긴급 수혈..."다시 프로 기회 받아서 감사하다"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565407032953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구단 최다’ 4연승 도전, 페퍼 장소연 감독 “선수들이 이기는 맛을 알아가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홈팬들 앞에서 대역전승'
  • 한국도로공사 '짜릿한 승리'
  • 타나차 '태국 국대의 포효'
  • 황연주 '이제는 김천 꽃사슴'
  • 김종민 감독 '통산 200승 기념상'

매거진

  • 서로를 선택한 최천식 감독×윤경이 합작한 우승 [MD더발리볼]

    서로를 선택한 최천식 감독×윤경이 합작한 우승 [MD더발리볼]

  • 대한항공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들어가는 한선수와 정지석의 연결고리

    대한항공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들어가는 한선수와 정지석의 연결고리

  • ‘더 빠르게, 더 다채롭게’ 달라질 페퍼저축은행. 투지와 열정으로 상승하라 [V-리그 프리뷰[

    ‘더 빠르게, 더 다채롭게’ 달라질 페퍼저축은행. 투지와 열정으로 상승하라 [V-리그 프리뷰[

많이 본 기사

1
“걱정하지 마세요!” 황승빈, 어깨 인대 손상...최소 한 달 결장 예상
2
'장신 세터+국대 OH 가세'...'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 김명관-홍동선 전역 후 합류로 '업그레이드'
3
‘유례없는 흥분’ 블랑 감독의 비디오 판독 향한 독설 “실수라는 단어로 넘어가나? 이런 리그는 V-리그뿐”
4
각박한 상황 속, 블랑 감독의 선택을 받은 단 한 명의 선수는 장아성! “리시브-수비에 강점 있어”
5
‘어깨 부상’ 황승빈, 30일 정밀 검진 예정...블랑 감독 “두 번째 세터로 김명관-배준솔 확인해봐야”

Hot Issue

“그림자처럼 살고 싶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의 베논, 그의 조용한 폭격이 시작된다

“배구를 그만두더라도 한 번쯤 제대로 해보고 싶었다”...첫 팡팡 플레이어부터 물세례까지 ‘최서현의 날’

“MB 높이가 가장 좋은 팀” 정호영·박은진 vs “스텝과 스윙이 한 단계 위” 시마무라·임주은 

‘구단 최다’ 4연승 도전, 페퍼 장소연 감독 “선수들이 이기는 맛을 알아가고 있다” 

'IBK 봤지?' 韓 데뷔 후 최다 득점 폭발, 레베카 함박웃음 "오늘 승리 더 달콤하네요"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