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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가 된 한선수·유광우+러셀·임동혁, 수장도 “4명은 우리 팀의 가장 큰 장점”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22:27:33
대한항공 러셀과 임동혁./KOVO

[더발리볼 = 인천 이보미 기자] 주전급 세터가 2명, 아포짓도 2명이다.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대한항공은 31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1라운드 우리카드전에서 3-1(23-25, 27-25, 28-26, 31-29) 진땀승을 거뒀다. 

2~4세트 연속 듀스 혈투를 벌였다. 대한항공이 4세트 29-29 이후 먼저 두 점을 챙기며 포효했다. 

이날 아포짓 임동혁은 군 전역 후 복귀전을 치렀다.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5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정지석과 정한용도 21, 17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멤버는 세터 한선수, 아포짓 러셀이었다. 이후 세터 유광우, 아포짓 임동혁을 투입하면 분위기를 바꿨다. 4세트 막판에는 한선수, 러셀이 다시 투입돼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KOVO

‘승장’ 헤난 달 조토 감독은 “너무 힘든 경기였다”고 운을 뗀 뒤, “사실 오늘은 어떤 결과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는 경기였다. 그만큼 경기 처음부터 끝까지 타이트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 활약이 돋보였다. 그 선수들 덕분에 오늘 이길 수 있었다. 두 팀 모두 전술이나 기술적인 부분에서 높은 퀄리티를 보였다. 이에 대해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그리고 우리가 체력에서 우위에 있었기 때문에 이기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승리의 원동력으로 두터운 선수층과 체력을 꼽았다. 

마침내 ‘토종 아포짓’ 임동혁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했다. 러셀과 임동혁의 공존이 시작됐다. 

헤난 감독은 임동혁에 대해 “팀 합류 후 첫 경기를 했는데 잘해줬다. 아직 우리 팀 시스템을 잘 모른다. 손을 맞춰볼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도 잘해줬다”면서 “우리 아포짓 2명은 다른 스타일이다. 러셀은 파워와 높이가 좋다. 동혁이는 공격 스피드를 본인이 조절할 수 있다. 오늘 평소와 다르게 속공, 파이프로 사이드아웃을 하지 못했다. 사이드 플레이에 과부하가 걸렸고, 상대가 대비를 잘했다”고 분석했다.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과 임동혁./KOVO

1985년생 동갑내기인 베테랑 세터 한선수와 유광우에 이어 아포짓도 2명이다. 헤난 감독은 “행복한 고민이다. 이 선수들은 교체로 투입되더라도 경기 흐름, 리듬, 속도를 바꿀 수 있다.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이다”면서 “명확하게 말하고 싶다. 이 4명은 코트 안에 있든, 밖에 있든 우리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다”며 4명의 선수를 향한 믿음을 보냈다. 

이날 승점 3을 획득한 대한항공은 2승1패(승점 6)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임동혁 합류로 완전체가 된 대한항공이 다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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