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2.11 (수)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  
Home > 남자 프로배구

“우리가 잘한 건 없다, 버텨서 이겨 다행” 10연패 중인 팀 상대로 신승, 아쉬움 숨기지 않은 승장

수원=김희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00:00:38
권영민 감독과 선수들./KOVO

[더발리볼 = 수원 김희수 기자] 승리에도 불구하고 독설이 나왔다. 

한국전력이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치러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2(25-27, 25-19, 23-25, 25-15, 19-17)로 꺾고 승점 2점을 챙겼다. 상당히 타이트한 경기였다. 10연패 중이었던 삼성화재기에 객관적인 전력과 분위기에서 우위에 있을 듯했지만,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에서 재정비한 삼성화재에 크게 고전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5세트 듀스 접전에서 버티기에 성공하며 승점 2점을 챙길 수 있었다.

승장 권영민 감독은 가장 먼저 1세트 도중 부상을 당한 김정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김정호는 비디오 판독을 위해 설치된 카메라에 걸려 넘어지면서 발목이 돌아갔다. 병원 진료 결과를 봐야 할 것 같다”고 김정호의 부상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권 감독이 경기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그는 “분위기부터 삼성화재 선수들의 분위기가 더 좋았다. 꼭 이겨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코트에 들어온 것 같았다. 반면 우리는 김정호가 다치면서 리듬이 맞지 않았고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권 감독은 “우리가 잘한 건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버텨서 이긴 게 다행이다. 삼성화재 선수들은 너무 잘했고, 우리의 집중력은 흐트러졌다”며 선수들의 경기력과 집중력에 대한 날선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5세트 막바지는 아찔했다. 14-10으로 매치포인트에 올라섰지만,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의 서브 차례에 사이드 아웃을 돌리지 못하며 듀스를 끌려갔다. 이 과정에서 하승우의 플레이와 볼 컨트롤에 대해 아쉬운 표정을 숨기지 못하기도 했던 권 감독이다.

권 감독./KOVO

그러나 권 감독은 “핑계일지는 모르겠지만 군 공백기 때문인지 아직은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무릎 상태도 좋지 않다. 그래서 경기가 길어질수록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생기는 것 같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속공 활용도 괜찮았다. 하승우가 있었기 때문에 5세트에서 버틸 수 있었다”며 하승우를 감쌌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 윤하준과 정성환은 좋은 교체 카드로 작용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권 감독은 “김정호가 다쳤을 때 박승수를 먼저 투입했는데, 몸 상태나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보였다. 그래서 윤하준을 투입했다. 아히를 견제하기 위한 블로킹이 필요하기도 했다. 전진선은 오늘 경기 내내 블로킹을 반대로 따라다녔다. 그래서 정성환을 투입했다”고 두 선수의 투입 이유를 밝혔다.

권 감독은 ‘웃픈’ 뒷이야기도 들려줬다. 권 감독은 이날 3세트에 정성환을 선발 미들블로커로 투입하려고 했지만, 갑자기 심판과 대화를 나누더니 다시 전진선을 선발로 투입했다. 그러나 결국 세트 도중 정성환이 다시 등장했다. 권 감독은 “코치들을 혼냈다(웃음). 분명 정성환을 선발로 넣겠다고 말했는데 오더 제출이 잘못된 것 같다. 일단 전진선이 그냥 들어갔는데, 결국 경기 내용을 보니 정성환을 넣어야 할 것 같아서 다시 넣었다”고 3세트 상황을 설명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수원=김희수 기자
수원=김희수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MVP 두 번으로도 부족했다면, 다른 자리에서 증명한다…한양대 정성원의 처절한 프로 도전기

  • 늦었어도 괜찮다, 가장 간절한 순간에 날아올랐으니…806일 만의 10점, No.10 고의정의 다시 시작된 날갯짓

  • 웜업 중 부상이라니, 이게 대체 무슨 불운? 연승 나서는 페퍼저축은행, 장신 MB 잃었다 “부기 빠지면 재검받을 것”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618819526691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the volleyball 1월호 비하인드] OK저축은행 차지환 “이대로 끝날 수 없다”
  • 한국 여자배구 미래들이 왔다!
  • [인터뷰] “배구와 연애하는 여자” 현대건설의 캡틴 세터 김다인
  • ‘국대 OH’ 정지윤의 시즌 아웃, 세터 김다인의 해법은...“공격 템포 끌어 올렸다, 서로 믿고 도와줘야”
  • ‘개인 최다’ 36점 폭격도 즐긴다, 카리의 긍정적 마인드...“이 팀이 날 만들어주고 있다”
  • KB손해보험 ‘캐치볼’, 항의로 코치 세트 퇴장까지

매거진

  • ‘HELLO 2026’ 말처럼 힘차게 달려갈 2026년, 홀스 파워를 보여줘!

    ‘HELLO 2026’ 말처럼 힘차게 달려갈 2026년, 홀스 파워를 보여줘!

  •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많이 본 기사

1
야쿱 대체 선수 찾는 KB손해보험, “OH 3명으로 후보 추렸다”
2
“성장에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아요” 34세 최은지는 여전히 배구 공부 중
3
“한국 남자배구를 이끌어갈 리베로다” 수장의 확신...2005년생 강승일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죠”
4
'모마보다 높았다' 30.8% 최고 점유율-18점 맹활약, '19살' 박여름 발견+염혜선 복귀...'최하위' 정관장의 마지막 반등 카드?
5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석, 고준용 감독대행의 지시사항 “한태준이 전위일 때 더 공략해야 한다”

Hot Issue

19세 박여름·21세 최서현·23세 이지수 덕분에 웃는다, 경기 내내 ‘엄지척’ 세운 사령탑 “포기하지 않았다”

4R 기억 되살려보자! 상대전 연승 노리는 박철우 감독대행 “정지석, 최대한 많은 움직임 가져가게 해야”

킨켈라, 3G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활약...여오현 감독대행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공격 좋아해”

자네테 돌아왔는데, 정호영 손가락 골절로 시즌 아웃...‘8연패’ 정관장의 끝나지 않은 부상 악재

주전은 강승일, 뒤를 받칠 제2리베로는 누구? “수비가 필요할 땐 정의영, 경험이 필요할 땐 곽승석”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