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27 (토)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아마배구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벽 허문다, 엘리트 중등부도 참가하는 '유소년 통합 배구 한마당' 개최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9 19:26:50
2025 유소년 통합 배구 한마당./대한배구협회

[더발리볼 = 이보미 기자]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통합 배구대회가 열린다 .

대한배구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후원을 받아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최초로 유소년 엘리트팀과 클럽팀이 한 종별로 함께 경쟁하는 통합 배구대회 ‘2025 유소년 통합 배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학교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엘리트 스포츠 구조가 배구 저변 확대에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생활체육의 폭넓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선수 유입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현재 한국의 엘리트 배구는 대부분 학교 스포츠 시스템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선수 육성의 폭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반면 생활체육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성화돼 누구나 배구를 접할 수 있는 넓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협회는 이 두 구조를 서로 연결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유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배구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장기적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벽을 허무는 첫 시도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남자 12팀과 여자 12팀 총 24개 팀이 참가하며, 클럽팀 20팀, 그리고 인창중-연현중-서울중앙여중-세화여중까지 전문(엘리트)팀 4팀으로 구성된다.

경기 과정에서 클럽 선수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엘리트 선수들과 직접 맞붙으며 경기력·흥미·적성 개발의 기회를 얻고, 엘리트 선수들은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코트를 밟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 중심으로 경기 감각을 익히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으며, 실전 경험을 쌓아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한배구협회는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하나의 코트에서 만나 경쟁하는 것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잠재력 있는 유소년 선수 발굴, 저변 확대, 엘리트 전환 경로 마련 등 한국 배구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오한남 회장은 “이번 통합대회는 한국 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엘리트 중심의 제한된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학교·클럽 등 다양한 환경에서 성장한 아이들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기회를 얻는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보미 기자
이보미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정관장의 리더’ 염혜선이 돌아왔다! 12일 엔트리 등록...최하위 정관장, 인쿠시+염혜선 합류로 반격 시작하나

  • 선두 한국도로공사, 타나차 없이 11연승 도전...“김세인과 전새얀 써야할 것 같다”

  • 위파위와 눈물의 작별...정관장이 인쿠시를 택한 이유? “공격적인 부분 기대한다”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608761457852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김세빈, '내가 잡았어!'
  • 이한비, '내가 받았어!'
  • 모마, '막을수 없는 스파이
  • 모마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홈베이킹’, “브리또가 진짜 맛있다” 동료들도 엄지척
  • '개인 최다 득점→최다 블로킹' 11연패 탈출의 주역, 주장과 부주장이었다... 그럼에도 왜 자책만 쏟아냈나
  • “오늘 윤정이한테 한 마디도 안 했다” 수장이 칭찬하는 방법, 이윤정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매거진

  •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많이 본 기사

1
'김종민 감독과 입사 동기' 배유나가 전하는 진심 "저도 보탬이 됐죠? 우리 오래오래 함께 배구해요"
2
농구 선수로도 뛰었던 카리가 배구를 택한 이유, “팀워크! 다 같이 하는 스포츠잖아요”  
3
'인쿠시 데뷔 임박' 사령탑은 왜 걱정부터 앞섰나 "예능과 프로스포츠는 별개"
4
대행으로 ‘첫 패배’…무엇을 느꼈을까? “김종민 감독님한테 한 수 배웠다, 빅토리아 점유율 낮추는 것이 과제”
5
공격 비중 24%까지 올렸다...에이스가 된 정호영 “시마무라 보고 공부하고 있어요”

Hot Issue

배구협회, FIVB와 AVC 규칙 따라 유소년 네트 높이 '상향 조정'

모마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홈베이킹’, “브리또가 진짜 맛있다” 동료들도 엄지척

'개인 최다 득점→최다 블로킹' 11연패 탈출의 주역, 주장과 부주장이었다... 그럼에도 왜 자책만 쏟아냈나

“오늘 윤정이한테 한 마디도 안 했다” 수장이 칭찬하는 방법, 이윤정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강소휘, 허리가 안 좋다”...한국도로공사, 주전 OH 공백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