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2.11 (수)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  
Home > 여자 프로배구

두 경기 만에 전술 변화까지 자유자재? 여오현 대행의 전술 적중 “빅토리아 4번 이동, 잘 통한 듯”

광주=김희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30 18:49:56
경기 전 악수하는 장소연 감독과 여오현 감독대행./KOVO

[더발리볼 = 광주 김희수 기자] 여오현 감독대행이 빠르게 자신의 임무에 녹아들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30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2(25-21, 13-25, 25-19, 18-25, 15-7)로 꺾고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광주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던 페퍼저축은행에 첫 홈경기 패배를 선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여오현 감독대행은 “2세트와 4세트의 경우 상대 서브가 범실 없이 너무 강하게 들어왔다. 리시브가 너무 흔들리면서 선수들이 당황한 것 같다. 어려운 상황에서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과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의 공격까지 막히니까 어려운 경기가 됐다”며 경기가 쉽지 않았던 이유를 먼저 짚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IBK기업은행을 이끈 것은 빅토리아였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무려 15개의 범실을 저질렀던 것과 달리 이번 경기에서는 범실을 6개로 줄인 것이 눈에 띄었다. 이는 여 대행의 판단이 크게 한몫한 결과였다. 여 대행은 “빅토리아가 원래는 2번에서 블로킹과 공격을 많이 가져가는데, 이번에 자리를 바꾸면서 4번에서 때리는 공격 비중을 크게 늘렸다. 전 경기에서 4번 자리 스윙이 괜찮아 보여서 선택한 변화였는데 괜찮게 작용한 것 같다”고 위치 변화의 이유를 밝혔다.

여오현 감독대행./KOVO

끝없이 몰락하는 듯했던 우승후보 IBK기업은행은 시즌 첫 연승으로 반등의 흐름을 제대로 만들었다. 아직 시즌은 한참 남았기에 봄배구를 노려볼 기회는 충분하다. 여 대행 역시 “지금의 시스템에서 블로킹이나 리시브 라인은 다른 팀에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공격에서 킨켈라-빅토리아-육서영이 조금만 더 합을 맞춰갈 수 있다면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3연패에 빠졌다. 중앙에서의 공격이 제대로 터지지 않으면서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이 고립되는 양상이 나왔다. 그럼에도 장소연 감독은 “박수빈이 첫 스타팅이다 보니 초반에는 약간의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경기를 치르면서 나름 잘 풀어준 경기였다. 워낙 시마무라 하루요(등록명 시마무라)에 대한 견제가 강하기 때문에 이를 역이용하는 데 집중한 것 같고, 그 자체에 큰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경험치를 고려했을 때 충분히 잘해준 경기다”라며 박수빈의 경기 운영을 준수하게 바라봤다.

장소연 감독./KOVO

그러나 3연패라는 결과는 장 감독에게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연패가 길어지면 과거의 페퍼저축은행처럼 다시 이기는 습관을 까먹은 팀이 될 수도 있다. 장 감독은 “결국은 승리만이 해답이다. 선수들에게는 계속해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한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하나로 뭉쳐서 분위기가 떨어지지 않게 노력하겠다. 다음 경기 전까지 휴식도 취하면서 잘 준비하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무너지던 우승후보는 연승과 함께 뒤늦은 시즌 시작을 알렸고, 잘 나가던 다크호스는 위기에 봉착했다. 역시 여자배구에서는 그 무엇도 쉽게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재차 알 수 있는 하루였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광주=김희수 기자
광주=김희수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MVP 두 번으로도 부족했다면, 다른 자리에서 증명한다…한양대 정성원의 처절한 프로 도전기

  • 늦었어도 괜찮다, 가장 간절한 순간에 날아올랐으니…806일 만의 10점, No.10 고의정의 다시 시작된 날갯짓

  • 웜업 중 부상이라니, 이게 대체 무슨 불운? 연승 나서는 페퍼저축은행, 장신 MB 잃었다 “부기 빠지면 재검받을 것”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606590324519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the volleyball 1월호 비하인드] OK저축은행 차지환 “이대로 끝날 수 없다”
  • 한국 여자배구 미래들이 왔다!
  • [인터뷰] “배구와 연애하는 여자” 현대건설의 캡틴 세터 김다인
  • ‘국대 OH’ 정지윤의 시즌 아웃, 세터 김다인의 해법은...“공격 템포 끌어 올렸다, 서로 믿고 도와줘야”
  • ‘개인 최다’ 36점 폭격도 즐긴다, 카리의 긍정적 마인드...“이 팀이 날 만들어주고 있다”
  • KB손해보험 ‘캐치볼’, 항의로 코치 세트 퇴장까지

매거진

  • ‘HELLO 2026’ 말처럼 힘차게 달려갈 2026년, 홀스 파워를 보여줘!

    ‘HELLO 2026’ 말처럼 힘차게 달려갈 2026년, 홀스 파워를 보여줘!

  •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많이 본 기사

1
야쿱 대체 선수 찾는 KB손해보험, “OH 3명으로 후보 추렸다”
2
'모마보다 높았다' 30.8% 최고 점유율-18점 맹활약, '19살' 박여름 발견+염혜선 복귀...'최하위' 정관장의 마지막 반등 카드?
3
“한국 남자배구를 이끌어갈 리베로다” 수장의 확신...2005년생 강승일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죠”
4
“성장에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아요” 34세 최은지는 여전히 배구 공부 중
5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석, 고준용 감독대행의 지시사항 “한태준이 전위일 때 더 공략해야 한다”

Hot Issue

19세 박여름·21세 최서현·23세 이지수 덕분에 웃는다, 경기 내내 ‘엄지척’ 세운 사령탑 “포기하지 않았다”

4R 기억 되살려보자! 상대전 연승 노리는 박철우 감독대행 “정지석, 최대한 많은 움직임 가져가게 해야”

킨켈라, 3G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활약...여오현 감독대행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공격 좋아해”

자네테 돌아왔는데, 정호영 손가락 골절로 시즌 아웃...‘8연패’ 정관장의 끝나지 않은 부상 악재

주전은 강승일, 뒤를 받칠 제2리베로는 누구? “수비가 필요할 땐 정의영, 경험이 필요할 땐 곽승석”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