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27 (토)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남자 프로배구

이기면 선두 경쟁 뛰어든다! 2R 돌풍의 핵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의 기대 “재밌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수원=김희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18:48:50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KOVO

[더발리볼 = 수원 김희수 기자] 이기면 선두 경쟁에 뛰어든다.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

한국전력이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최대의 난적을 만났다.

한국전력은 2라운드 돌풍의 핵이다.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고, 다섯 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4승 1패로 기세가 뜨겁다. 쉐론 베논 에반스(등록명 베논)가 굳건하게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김정호와 신영석, 전진선, 박승수까지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시즌 시작 전에 받았던 기대치를 채우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팀의 밝고 유쾌한 분위기가 주목을 받기도 했다. 권영민 감독은 “자유롭고 자기주도적인 팀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 그런 분위기는 고참 선수들이 이끌어가야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신영석과 서재덕이 그런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고 있는 것 같아서 고마운 부분이 있다”며 고참 선수들에게 좋은 팀 분위기의 공을 돌렸다.

직전 경기에서는 변수도 있었다. 하승우가 경기 당일에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다. 권 감독은 “삼성화재전에서 하승우가 경기장에 도착하자마자 복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 이번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 권 감독은 “하승우는 다행히 괜찮아졌다. 서재덕 역시 잘 회복했다”고 밝혔다.

상대는 7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대한항공이다. 당연히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권 감독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체력 관리에 집중했다. 재밌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경기 준비 내용과 함께 경기에 대한 기대감도 표했다.

작전을 지시하는 권 감독./KOVO

절정의 공격력을 발휘하고 있는 베논은 단연 대한항공전에서도 중요한 승리의 열쇠다. 다만 베논에게만 의지하는 배구로는 대한항공의 견고함을 흔들 수 없다. 다른 쪽에서 얼마나 득점 지원이 나올지가 관건이다.

권 감독은 “베논에게 점유율이 좀 몰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하승우에게는 20점대 진입 전 A패스가 올라왔을 때는 다양한 옵션을 활용해주길 주문했다. 이 외에 별다른 주문은 하지 않았다. 하승우가 전반적으로는 알아서 잘해주고 있다”며 하승우에게 특정 상황에서의 분배에 대한 간단한 주문을 했음을 귀띔했다.

만약 한국전력이 대한항공마저 무너뜨린다면 2라운드 돌풍의 핵을 넘어 이번 시즌 남자부 돌풍의 핵으로 거듭날 수 있다. 안방으로 난적을 초대한 한국전력이 선두권으로 향하는 승점 3점을 거머쥘 수 있을까.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수원=김희수 기자
수원=김희수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FA? 아내가 배구나 열심히 하래요” 상무가 빚어낸 또 하나의 작품 임재영, 수원을 폭격하다

  • 떠나간 노감독의 최대 유산, 가장 든든한 창과 방패가 됐다 “아직 2R이잖아요, 저희 더 올라갈 수 있어요”

  • 강팀의 필수 조건 ‘뎁스’, 한국도로공사의 10연승 역시 탄탄한 뎁스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605295380715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타나차, '승리로 가자'
  • 김종민 감독, '내 얘기좀 들어봐'
  • 김세빈, '내가 잡았어!'
  • 이한비, '내가 받았어!'
  • 모마, '막을수 없는 스파이
  • 모마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홈베이킹’, “브리또가 진짜 맛있다” 동료들도 엄지척

매거진

  •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많이 본 기사

1
'김종민 감독과 입사 동기' 배유나가 전하는 진심 "저도 보탬이 됐죠? 우리 오래오래 함께 배구해요"
2
농구 선수로도 뛰었던 카리가 배구를 택한 이유, “팀워크! 다 같이 하는 스포츠잖아요”  
3
'인쿠시 데뷔 임박' 사령탑은 왜 걱정부터 앞섰나 "예능과 프로스포츠는 별개"
4
대행으로 ‘첫 패배’…무엇을 느꼈을까? “김종민 감독님한테 한 수 배웠다, 빅토리아 점유율 낮추는 것이 과제”
5
공격 비중 24%까지 올렸다...에이스가 된 정호영 “시마무라 보고 공부하고 있어요”

Hot Issue

“톱클래스 선수였다” 고교 시절 레이나, 요시하라 스카우트 거절한 사연

배구협회, FIVB와 AVC 규칙 따라 유소년 네트 높이 '상향 조정'

모마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홈베이킹’, “브리또가 진짜 맛있다” 동료들도 엄지척

'개인 최다 득점→최다 블로킹' 11연패 탈출의 주역, 주장과 부주장이었다... 그럼에도 왜 자책만 쏟아냈나

“오늘 윤정이한테 한 마디도 안 했다” 수장이 칭찬하는 방법, 이윤정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