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27 (토)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여자 프로배구

험난함 속 김호철 감독의 예고 “이소영, 조만간 관련 발표가 있을 것…기다려주셨으면 해”

김희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8:25:15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KOVO

[더발리볼 = 대전 김희수 기자] 흐름이 험난한 가운데 어떠한 발표까지 임박한 듯하다.

IBK기업은행이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정관장을 상대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승 2패로 시즌 스타트가 좋지 않은 우승후보 IBK기업은행이 다시 상승 기류를 만들고자 하는 경기다.

IBK기업은행은 아웃사이드 히터 살리기가 가장 중요한 과제다.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와 육서영이 모두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흔들리고 있다. 두 선수의 높이와 공격력을 팀의 주무기로 준비해온 만큼 이 부분을 살리지 못하면 반등은 요원하다.

김호철 감독은 “킨켈라에게 바라는 것은 사이드 블로킹과 공격이다. 수비에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본인 해줄 것만 해주면 된다. 빅토리아와 킨켈라가 양쪽에서 공격을 찢어줘야 서로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킨켈라의 대각에서 육서영의 경기력이 저점을 찍으면서 팀에 전반적인 혼란이 발생한 것이다. 연습 때는 괜찮다. 아직 적응기간이라고 생각하고,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 실전에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가 잘 안 나오고 있어서, 남은 1라운드 경기 동안 보완을 거듭해야 할 것”이라며 두 선수의 분전과 팀의 경기력 상승을 기대했다.

알리사 킨켈라./KOVO

킨켈라의 경우 고민이 하나 더 있다. 바로 킨켈라와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의 위치 선정이다. 지금까지 치른 경기에서는 킨켈라와 빅토리아가 붙어 돌아가는 로테이션을 유지했던 IBK기업은행이다. 그러나 육서영의 경기력이 저점일 경우 붙어 있는 킨켈라-빅토리아가 동시에 후위로 물러났을 때 팀의 공격이 전체적으로 답답해지는 상황이 연출된다.

그러나 두 선수를 떨어뜨려 놓는 것이 명확한 해답은 아니다. 김 감독은 “여러 가지 고민을 해보고 있다. 떼어놓을 수도 있고, 계속 붙어서 갈 수도 있다. 떨어뜨려 놓을 경우 상대 주 공격수에 대한 방어 방안을 추가로 고민해봐야 한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가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마찬가지로 흐름이 좋지 않은 정관장이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그는 “엘리사 자네테(등록명 자네테)와 이선우가 핵심 공격수인데, 블로킹만 가지고는 온전히 막기가 어렵다. 결국 수비를 통한 공격 성공률 저하가 필요할 것이다. 자네테는 굉장히 적극적이고 공격력도 좋은 선수라고 본다”며 두 공격수를 주시했다. 

그리고 김 감독은 하나의 예고도 남겼다. 그는 “이소영에 관련해서는 조만간 구단에서 발표가 있을 것이다. 조금 기다려주셨으면 한다. 현재 연습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고, 여러 병원에서 교차 검진을 받고 있는 상태”라는 말을 남겼다. 팀의 반등에 꼭 필요한 자원인 이소영이기에, 곧 이뤄질 발표에 이목이 집중된다. 현재로서는 부상 상태에 대한 설명일 가능성이 높다.

공격하는 이소영./KOVO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희수 기자
김희수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FA? 아내가 배구나 열심히 하래요” 상무가 빚어낸 또 하나의 작품 임재영, 수원을 폭격하다

  • 떠나간 노감독의 최대 유산, 가장 든든한 창과 방패가 됐다 “아직 2R이잖아요, 저희 더 올라갈 수 있어요”

  • 강팀의 필수 조건 ‘뎁스’, 한국도로공사의 10연승 역시 탄탄한 뎁스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605117788862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도로공사, '짜릿한 셧아웃 승리'
  • 타나차, '승리로 가자'
  • 김종민 감독, '내 얘기좀 들어봐'
  • 김세빈, '내가 잡았어!'
  • 이한비, '내가 받았어!'
  • 모마, '막을수 없는 스파이

매거진

  •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많이 본 기사

1
'김종민 감독과 입사 동기' 배유나가 전하는 진심 "저도 보탬이 됐죠? 우리 오래오래 함께 배구해요"
2
농구 선수로도 뛰었던 카리가 배구를 택한 이유, “팀워크! 다 같이 하는 스포츠잖아요”  
3
'인쿠시 데뷔 임박' 사령탑은 왜 걱정부터 앞섰나 "예능과 프로스포츠는 별개"
4
대행으로 ‘첫 패배’…무엇을 느꼈을까? “김종민 감독님한테 한 수 배웠다, 빅토리아 점유율 낮추는 것이 과제”
5
공격 비중 24%까지 올렸다...에이스가 된 정호영 “시마무라 보고 공부하고 있어요”

Hot Issue

“톱클래스 선수였다” 고교 시절 레이나, 요시하라 스카우트 거절한 사연

배구협회, FIVB와 AVC 규칙 따라 유소년 네트 높이 '상향 조정'

모마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홈베이킹’, “브리또가 진짜 맛있다” 동료들도 엄지척

'개인 최다 득점→최다 블로킹' 11연패 탈출의 주역, 주장과 부주장이었다... 그럼에도 왜 자책만 쏟아냈나

“오늘 윤정이한테 한 마디도 안 했다” 수장이 칭찬하는 방법, 이윤정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