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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크방크, 세계적인 OH 레온 잡기 위해 150만 유로 제안했다? [INTERNATIONAL COURT]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6 17:27:01
폴란드 국가대표이자 세계적인 아웃사이드 히터 윌프레도 레온./유럽배구연맹 SNS 

[더발리볼 = 이보미 기자] 축구에는 EPL과 프리메라리가가, 야구에는 MLB와 NPB가 있듯이 배구에도 세계적인 해외 리그들이 존재한다. 또 각종 국제대회 역시 전 세계 배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V-리그를 즐기는 한국의 배구 팬들이 더 넓은 세상의 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더발리볼>이 매달 세계 각지의 배구 뉴스를 전달한다.

10개 → 12개 팀 확대
일본 SV.리그 남자부 개막 

일본 SV.리그 여자부에 이어 남자부도 10월 17일 막을 올렸다. 가장 큰 변화는 참가팀 수다. 10개에서 12개 팀으로 확대됐다. 프라골라드 가고시마와 홋카이도 옐로우 스타즈가 새롭게 합류해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12개 팀은 정규 시즌동안 4라운드를 치른다. 각 팀은 홈 22경기, 원정 22경기로 총 44경기를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 오사카 블루테온은 왕좌 지키기에 나선다. 여전히 배구 스타들이 즐비하다. 프랑스 국가대표 세터 앙투안 브리자드, 일본 국가대표 아포짓 니시다 유지가 함께 한다. 2025-2026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오사카 블루테온에 밀려 파이널 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산토리 선버즈 오사카 역시 새 시즌 각오가 남다르다. 튀니지 출신의 아포짓 와심 벤 타라를 비롯해 새 외국인 선수 4명을 영입했다. 기존 멤버인 세터 세키타 마사히로도 힘을 보탠다. 

2026-2027시즌 일본 SV.리그 주요 선수들./SV.리그 SNS

튀르키예 할크방크, 
세계적인 OH 레온 잡기 위해 150만 유로 제안했다?

튀르키예 남자배구리그 할크방크가 세계적인 아웃사이드 히터 윌프레도 레온을 영입하기 위해 150만 유로(약 22억 5000만 원)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크방크는 이미 2027-2028시즌을 준비 중이다. 유럽 최고의 클럽 대회인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일찌감치 선수 구성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쿠바 태생의 1993년생 레온은 2015년 폴란드 국적을 취득한 선수다. 201cm의 신장에도 공수 균형을 이룬 아웃사이드 히터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2018년 러시아 리그를 떠난 뒤에는 이탈리아 페루자와 6년 동행을 했고, 2024년에는 폴란드 루블린 소속으로 뛰고 있다. 레온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브라질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캐롤./국제배구연맹 제공

35세 브라질 국가대표 MB 캐롤
자궁경부암 진단 받았다 “초기에 발견해 지금은 건강하다”

브라질 국가대표 미들블로커인 캐롤 다 실바가 암 진단 및 치료 사실을 밝혔다. 최근 캐롤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지난 4월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 두 번의 수술과 수많은 어려운 결정이 따랐던,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다행히도 지금은 잘 회복하고 있으며, 다시 삶을 이어가며 제가 사랑하는 일들을 계속 이어나갈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실제로 저도 정기 검진을 통해 초기 단계에서 종양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는 치료 과정에서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강조했다. 

캐롤은 지난 12년 동안 브라질 국가대표로 맹활약했다.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 2024 파리올림픽 동메달 주역이기도 하다. 브라질, 이탈리아리그에서도 수많은 메달을 거머쥔 배구 스타다. 코트 안팎에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전해온 캐롤은 자신의 투병 경험을 공유하며 건강 관리와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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