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10 (월)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국가대표

'드디어 이겼다' 모랄레스호, VNL '첫 승' 신고...강소휘+육서영+이선우 '52점' 합작→캐나다 3-2로 꺾고 꼴찌 탈출

최병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11:12:09
공격하는 강소휘./FIVB

[더발리볼 = 최병진 기자] 여자배구대표팀이 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37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캐나다(9위)와의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차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7-25, 25-18, 15-25, 20-25, 15-13)로 승리했다.

1주차에서 4경기를 모두 패하며 승점 1에 그친 한국은 2주차 첫 경기에서 대회 첫 승을 신고, 승점 2를 추가했다. 승점 3이 된 한국은 최하위인 18위에서도 탈출했다. 강소휘가 팀 내 최다인 21점을 올렸고 육서영과 이선우도 각각 16점, 15점으로 공격에 힘을 더했다.

경기 전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선수들./FIVB

1세트 초반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점수를 주고받은 가운데 이선우가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한국이 10-7로 점수 차를 벌렸다. 캐나다가 서브 득점과 한국의 공격 범실로 11-11을 만들며 다시 동점이 됐다. 캐나다는 흐름을 타며 강한 서브로 한국의 리시브를 흔들었고 15-13으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한국은 이선우와 강소휘의 연속 득점으로 18-19 추격에 나섰다. 이어 강소휘가 상대 공격을 막아낸 뒤 이선우가 다시 공격을 성공시켰다. 또한 캐나다의 공격 범실까지 나오면서 22-20으로 리드를 잡았다. 캐나다의 추격으로 승부는 듀스까지 펼쳐졌고 26-25에서 이선우가 터치 아웃을 만들어내며 1세트를 승리했다.

듀스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낸 한국은 2세트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날카로운 서브와 이선우, 강소휘의 공격 득점이 힘을 발휘하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9-4로 리드하는 상황에서는 이다현의 블로킹까지 나왔다.

한국의 분위기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19-14에서 이다현이 상대 공격을 막아냈고 곧바로 강소휘가 다이렉트 득점을 성공시켰다. 강서브로 리시브를 흔든 이선우는 서브 에이스까지 만들어내며 22-14를 만들었다. 한국은 여유롭게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공격하는 이선우./FIVB

3세트는 캐나다가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초반부터 점수를 벌린 가운데 한국은 잘 나오지 않았던 공격 범실이 발생하면서 캐나다가 15-9로 앞서갔다. 캐나다는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했고 한국은 문지윤과 김다은을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결국 캐나다가 25-15 큰 점수 차로 경기를 4세트로 이끌어갔다.

4세트는 다시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두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13-13까지 동점 상황이 이어졌다. 한국은 17-19로 끌려가는 위기 상황에서 이다현이 속공 득점을 만들며 한 점 차로 좁혔다. 하지만 19-21에서 이선우의 공격 범실이 나오며 캐나다가 3점의 리드를 잡았고 4세트도 캐나다가 가져갔다.

캐나다는 기세를 이어가며 초반부터 연이은 득점으로 4-1을 만들었다. 정호영의 속공 또한 상대 블로킹에 막히며 한국은 계속해서 끌려갔다. 한국은 육서영의 공격 득점과 이선우의 서브 득점으로 6-8까지 추격을 했다.

자리를 지시하는 강소휘./FIVB 

연속 득점은 계속됐다. 육서영의 오픈 공격에 이어 이다현의 블로킹이 나오면서 순식간에 8-8 동점이 됐고 캐나다의 공격 범실로 한국이 역전에 성공했다. 육서영은 또 하나의 터치 아웃을 만들어내며 한국이 두 점 차로 앞서갔다.

강소휘는 13-12 상황에서 어려운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강소휘는 마지막 공격까지 책임지면서 한국에 첫 승을 안겼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병진 기자
최병진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장신 세터+국대 OH 가세'...'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 김명관-홍동선 전역 후 합류로 '업그레이드'

  • "컨디션 완벽"→선발 제외...'8억 5천' 임성진+'국대' 나경복도 '주전' 장담 못하는 이유, 야쿱의 존재감으로 OH '무한 경쟁'

  • "(신)호진이랑 경쟁? 저는 미들도 가능하잖아요"…아포짓 스파이커 합격점, 바야르사이한이 기대하는 ‘공존’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579154649923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구단 최다’ 4연승 도전, 페퍼 장소연 감독 “선수들이 이기는 맛을 알아가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홈팬들 앞에서 대역전승'
  • 한국도로공사 '짜릿한 승리'
  • 타나차 '태국 국대의 포효'
  • 황연주 '이제는 김천 꽃사슴'
  • 김종민 감독 '통산 200승 기념상'

매거진

  • 서로를 선택한 최천식 감독×윤경이 합작한 우승 [MD더발리볼]

    서로를 선택한 최천식 감독×윤경이 합작한 우승 [MD더발리볼]

  • 대한항공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들어가는 한선수와 정지석의 연결고리

    대한항공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들어가는 한선수와 정지석의 연결고리

  • ‘더 빠르게, 더 다채롭게’ 달라질 페퍼저축은행. 투지와 열정으로 상승하라 [V-리그 프리뷰[

    ‘더 빠르게, 더 다채롭게’ 달라질 페퍼저축은행. 투지와 열정으로 상승하라 [V-리그 프리뷰[

많이 본 기사

1
“걱정하지 마세요!” 황승빈, 어깨 인대 손상...최소 한 달 결장 예상
2
'장신 세터+국대 OH 가세'...'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 김명관-홍동선 전역 후 합류로 '업그레이드'
3
‘유례없는 흥분’ 블랑 감독의 비디오 판독 향한 독설 “실수라는 단어로 넘어가나? 이런 리그는 V-리그뿐”
4
각박한 상황 속, 블랑 감독의 선택을 받은 단 한 명의 선수는 장아성! “리시브-수비에 강점 있어”
5
‘어깨 부상’ 황승빈, 30일 정밀 검진 예정...블랑 감독 “두 번째 세터로 김명관-배준솔 확인해봐야”

Hot Issue

“그림자처럼 살고 싶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의 베논, 그의 조용한 폭격이 시작된다

“배구를 그만두더라도 한 번쯤 제대로 해보고 싶었다”...첫 팡팡 플레이어부터 물세례까지 ‘최서현의 날’

“MB 높이가 가장 좋은 팀” 정호영·박은진 vs “스텝과 스윙이 한 단계 위” 시마무라·임주은 

‘구단 최다’ 4연승 도전, 페퍼 장소연 감독 “선수들이 이기는 맛을 알아가고 있다” 

'IBK 봤지?' 韓 데뷔 후 최다 득점 폭발, 레베카 함박웃음 "오늘 승리 더 달콤하네요"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