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27 (토)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여자 프로배구

'김연경 애제자' 인쿠시까지 프로행 해냈다, 김연경 "인쿠시? 이제부터 시작이다...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 기대"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00:03:22
김연경과 인쿠시./인쿠시 SNS

[더발리볼 = 한국프레스센터 이보미 기자] '신인감독 김연경' 속 사령탑 김연경이 MBC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노린다. 

김연경이 배구 예능 프로그램 내에서 이끌었던 팀 '필승 원더독스' 멤버들이 프로 진출의 꿈을 이뤘다. 먼저 세터 이나연이 흥국생명 부름을 받았다. 2023-2024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V-리그 무대를 밟았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연경의 애제자'로도 알려진 몽골 소녀 인쿠시도 정관장의 부름을 받았다. 

아웃사이드 히터 인쿠시는 목포여상 시절에도 세터 김다은(한국도로공사),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GS칼텍스)와 주축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김다은과 이주아는 어느덧 프로 2년차가 됐다. 

몽골 국적의 인쿠시는 2025년 V-리그 아시아쿼터 신청서를 냈지만 프로 팀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던 인쿠시에게 기회가 왔다. 고희진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이 아시아쿼터 위파위의 재활이 길어지면서 대체 자원이 필요했다. 고 감독은 인쿠시를 택했다. 위파위는 2025-2026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팀을 떠나야 했다.  

정관장은 8일 인쿠시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같은 날 김연경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체육기자연맹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김연경./한국프레스센터=이보미 기자

취재진과 만난 김연경은 "원더독스에 있던 선수들이 한 명씩 프로에 갔다.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로 간다는 건 긍정적인 일이다. 선수들이 여기서 그치지 않고 프로 가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또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실 거라 생각한다. 그 힘을 받아서 더 잘했으면 좋겠다"며 진심을 전했다. 

인쿠시와 나눈 얘기에 대해서는 "한 번 얘기는 했었다. 짐작은 하고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잘 됐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당시에는 경쟁이 심했던 걸로 알고 있다. 그래도 시즌 중에 프로 팀에 영입이 됐다. 인쿠시가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영입이 된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인쿠시를 향한 조언도 남겼다. 김연경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꼭 경쟁에서 살아남아서 계속해서 열심히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힘줘 말했다. 

김연경은 MBC 연예대상에서 수상까지 노린다. 그는 "큰 기대는 안 하고 있지만, 인쿠시나 표승주 중 한 명과 베스트커플상을 받는 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인감독 김연경'의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V-리그로 향하고 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보미 기자
이보미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정관장의 리더’ 염혜선이 돌아왔다! 12일 엔트리 등록...최하위 정관장, 인쿠시+염혜선 합류로 반격 시작하나

  • 선두 한국도로공사, 타나차 없이 11연승 도전...“김세인과 전새얀 써야할 것 같다”

  • 위파위와 눈물의 작별...정관장이 인쿠시를 택한 이유? “공격적인 부분 기대한다”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539011699428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3

  • 내포돼지님 2025-12-09 23:23:23
    연경언니 저도 프로 데뷔 부탁해요.
  • maddoragi님 2025-12-09 23:21:58
    연경언니 잘 만나면 프로 바로 가나요~
  • 우골계님 2025-12-09 23:20:45
    인쿠시. 트라이아웃 없이. 바로 프로 가서 엄청 축하해요.

TODAY FOCUS

  • 타나차, '승리로 가자'
  • 김종민 감독, '내 얘기좀 들어봐'
  • 김세빈, '내가 잡았어!'
  • 이한비, '내가 받았어!'
  • 모마, '막을수 없는 스파이
  • 모마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홈베이킹’, “브리또가 진짜 맛있다” 동료들도 엄지척

매거진

  •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많이 본 기사

1
'김종민 감독과 입사 동기' 배유나가 전하는 진심 "저도 보탬이 됐죠? 우리 오래오래 함께 배구해요"
2
농구 선수로도 뛰었던 카리가 배구를 택한 이유, “팀워크! 다 같이 하는 스포츠잖아요”  
3
'인쿠시 데뷔 임박' 사령탑은 왜 걱정부터 앞섰나 "예능과 프로스포츠는 별개"
4
대행으로 ‘첫 패배’…무엇을 느꼈을까? “김종민 감독님한테 한 수 배웠다, 빅토리아 점유율 낮추는 것이 과제”
5
공격 비중 24%까지 올렸다...에이스가 된 정호영 “시마무라 보고 공부하고 있어요”

Hot Issue

“톱클래스 선수였다” 고교 시절 레이나, 요시하라 스카우트 거절한 사연

배구협회, FIVB와 AVC 규칙 따라 유소년 네트 높이 '상향 조정'

모마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홈베이킹’, “브리또가 진짜 맛있다” 동료들도 엄지척

'개인 최다 득점→최다 블로킹' 11연패 탈출의 주역, 주장과 부주장이었다... 그럼에도 왜 자책만 쏟아냈나

“오늘 윤정이한테 한 마디도 안 했다” 수장이 칭찬하는 방법, 이윤정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