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27 (토)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남자 프로배구

2-3세트 압도, 하지만 4세트 ‘범실 10개’…’풀세트 승리’ 신영철 감독도 아쉬움 표현했다 “더 좋은 팀이 돼야 한다”

최병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22:41:10

[더발리볼 = 부산 최병진 기자]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이 승리에도 아쉽다는 말을 남겼다.

OK저축은행은 9일 오후 7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KB손해보험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2(25-27, 25-13, 25-17, 21-25, 15-12)로 승리했다.

OK저축은행은 3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잡아내며 승점 18이 됐다.

강한 서브와 블로킹이 적중했다. 2세트부터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고 이날 무려 20개의 블로킹을 잡아냈다. 서브 득점도 7-4로 앞섰다.

하지만 신 감독은 경기 후 4세트에 대한 아쉬움을 먼저 이야기했다. 3세트까지 2-1로 앞서며 승점 3점을 딸 수 있었지만 4세트에만 10개의 범실이 나오며 5세트까지 가게 됐다.

그는 “지난 경기도 그렇고 오늘도 4세트에 끝냈어야 한다. 1세트에 엉뚱한 배구가 나왔고 4세트에도 범실이 많이 나왔다. 상대가 잘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이런 플레이가 나오면 좋은 팀이 될 수 없다. 아쉽다”고 평가했다.

디미트로프는 양 팀 최다인 27점에 공격성공률 50%를 기록했다. 서브 2개, 블로킹 5개로 서브 1개만 추가했다면 트리플 크라운도 가능했다.

사령탑도 “그동안의 경기 중 가장 잘해준 것 같다. 본인이 어떤 배구를 해야 하는지 찾아가고 있다.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습관이 안 된 부분도 있다. 토스할 때 먼저 본인이 들어오는 상황이 있는데 토스를 안 보고 미리 들어오면 타이밍이 안 맞는다. 짊어지고 공격을 하기 때문에 타점이 떨어진다. 항상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OK저축은행은 이날 수비에서 집중력이 돋보였다. 부용찬과 전광인을 중심으로 상대에게 쉽게 득점을 내주지 않았다. 그는 “수비가 잘 돼야 집중력이 생긴다. 수비는 정신력이다. 선수들에게 항상 상대가 틀어치거나 자기 앞에 오는 볼은 수비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부분이 안 되면 무기력한 배구가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민규를 향해서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경기 흐름을 읽는 부분이 아쉬웠고 2단 토스가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항상 스피드 있게 쏴주라고 한다. 잔소리 같지만 말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조언을 남겼다.

승점 3점을 온전히 따내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이 필요하까. 신 감독은 “사실 그런 부분은 개인 능력이기도 하다. 상대를 대비하면서 블로킹이나 수비를 하는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 볼이 코트 안에서 이어지는지, 아님 밖으로 빠지는지는 개인의 컨트롤이나 기술적인 부분이다. 6명이 기본적으로 시스템을 알고 고른 능력치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3라운드에 대해서는 “승점을 생각하기는 어렵다. 일단 지금은 구성원을 어떻게 더 좋게 가져갈지 고민을 하고 있고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방식과 팀에 맞는 배구에 집중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병진 기자
최병진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황택의 회복에 집중, 부산 원정 이현승-신승훈으로...사령탑은 길게 본다 "대표팀 다녀오면 겪을 수 있는 일, 잘 관리할 것

  • 대행으로 ‘첫 패배’…무엇을 느꼈을까? “김종민 감독님한테 한 수 배웠다, 빅토리아 점유율 낮추는 것이 과제”

  • 무릎 통증→양쪽으로 악화됐다, 외인 주포의 몸상태 어쩌나…”교체도 쉽지 않은 상황” 강성형 감독의 걱정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620462948321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타나차, '승리로 가자'
  • 김종민 감독, '내 얘기좀 들어봐'
  • 김세빈, '내가 잡았어!'
  • 이한비, '내가 받았어!'
  • 모마, '막을수 없는 스파이
  • 모마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홈베이킹’, “브리또가 진짜 맛있다” 동료들도 엄지척

매거진

  •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많이 본 기사

1
'김종민 감독과 입사 동기' 배유나가 전하는 진심 "저도 보탬이 됐죠? 우리 오래오래 함께 배구해요"
2
농구 선수로도 뛰었던 카리가 배구를 택한 이유, “팀워크! 다 같이 하는 스포츠잖아요”  
3
'인쿠시 데뷔 임박' 사령탑은 왜 걱정부터 앞섰나 "예능과 프로스포츠는 별개"
4
대행으로 ‘첫 패배’…무엇을 느꼈을까? “김종민 감독님한테 한 수 배웠다, 빅토리아 점유율 낮추는 것이 과제”
5
공격 비중 24%까지 올렸다...에이스가 된 정호영 “시마무라 보고 공부하고 있어요”

Hot Issue

“톱클래스 선수였다” 고교 시절 레이나, 요시하라 스카우트 거절한 사연

배구협회, FIVB와 AVC 규칙 따라 유소년 네트 높이 '상향 조정'

모마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홈베이킹’, “브리또가 진짜 맛있다” 동료들도 엄지척

'개인 최다 득점→최다 블로킹' 11연패 탈출의 주역, 주장과 부주장이었다... 그럼에도 왜 자책만 쏟아냈나

“오늘 윤정이한테 한 마디도 안 했다” 수장이 칭찬하는 방법, 이윤정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