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27 (토)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남자 프로배구

부산에 펼쳐진 블로킹쇼! 강서브+가로막기 '20개' 압도...OK저축은행 풀세트 잡아냈다, KB에 시즌 첫 승

최병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21:31:53

[더발리볼 = 부산 최병진 기자] OK저축은행이 풀세트 끝에 승리했다.

OK저축은행은 9일 오후 7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KB손해보험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2(25-27, 25-13, 25-17, 21-25, 15-12)로 승리했다. OK저축은행은 3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잡아내며 승점 19가 됐다.

디미트로프가 양 팀 합쳐 26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서브와 블로킹에서 압도를 했다. 서브 에이스 7개와 함께 강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고 무려 20개의 블로킹을 잡아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1세트를 접전 끝에 따냈지만 이후에는 좀처럼 분위기를 잡지 못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전체적으로 리시브가 불안하게 이어졌다. 그러면서 비예나와 임성진의 공격 성공률도 각각 35%, 34%에 그쳤다.OK저축은행은 이민규-전광인-오데이-디미트로프-차지환-박창성이 1세트 스타팅으로 나섰다. KB손해보험은 이현승-야쿱-우상조-비예나-임성진-차영석이 출전했다.

KB손해보험은 1세트부터 공격 결정력에서 우위를 점했다. 초반 범실이 많이 나왔지만 11-12에서 디미트로프가 연속 범실을 하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OK손해보험은 수비 집중력을 높였다. 실점을 했지만 부용찬이 발로 볼을 살려내기도 한 가운데 20-21에서는 디그 후 디피트로프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1세트는 듀스 승부로 이어졌다. 임성진이 세트를 끝냈다. 24-24에서 터치 아웃으로 득점을 만들어냈고 차지환의 공격을 디그로 받아낸 뒤 오픈 공격을 성공시켰다.비예나는 1세트에만 블로킹 2개를 포함해 9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OK저축은행은 2세트에 디미트로프와 차지환이 서브 에이스를 뽑아내며 8-3으로 우위를 점했다. OK는 계속해서 강한 서브를 이어갔고 그러면서 블로킹 점수까지 추가됐다. 결국 KB손해보험은 이현승과 비예나를 빼고 신승훈과 한국민을 투입했다. 11-19에서는 박상하까지 코트를 밟았다.

OK저축은행은 여유롭게 2세트를 가져가며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2세트에만 3개의 서브 득점과 5개의 블로킹으로 압도를 했다. KB손해보험의 리시브 효율은 17%까지 떨어졌다.

2세트 흐름은 3세트까지 이어졌다. KB손해보험은 좀처럼 리시브 불안이 해소되지 않았다. OK저축은행은 계속해서 공격 성공률을 높여갔고 디미트로프의 블로킹으로 13-6을 만들었다. KB손해보험은 12-16에서 야쿱이 나오고 나경복이 들어갔다. OK저축은행은 3세트도 8점 차이로 완벽하게 승리했다.KB손해보험은 위기에 몰린 4세트 초반 비예나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다. OK저축은행은 범실이 늘어나면서 8-12로 끌려갔다. 다시 활약을 시작한 비예나는 16-12에서 디미트로프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냈다. OK저축은행은 오데이를 빼고 박원빈을 투입했다.

OK저축은행은 추격에 나섰다. 차지환의 득점에 이어 디미트로프가 반격에 성공하며 19-20으로 한 점 차를 만들었다. 하지만 강선규의 서브 범실에 이어 디미트로프의 공격도 코트를 벗어나면서 세트 포인트가 됐고 승부는 5세트로 이어지게 됐다.

5세트는 OK저축은행이 리드했다. 디미트로프의 블로킹에 이어 박원빈의 서브 득점으로 5-2로 앞서갔다. 박창성은 9-6에서 비예나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10-6으로 달아났고 결국 OK저축은행이 5세트를 따내며 승리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병진 기자
최병진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황택의 회복에 집중, 부산 원정 이현승-신승훈으로...사령탑은 길게 본다 "대표팀 다녀오면 겪을 수 있는 일, 잘 관리할 것

  • 대행으로 ‘첫 패배’…무엇을 느꼈을까? “김종민 감독님한테 한 수 배웠다, 빅토리아 점유율 낮추는 것이 과제”

  • 무릎 통증→양쪽으로 악화됐다, 외인 주포의 몸상태 어쩌나…”교체도 쉽지 않은 상황” 강성형 감독의 걱정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616262066619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타나차, '승리로 가자'
  • 김종민 감독, '내 얘기좀 들어봐'
  • 김세빈, '내가 잡았어!'
  • 이한비, '내가 받았어!'
  • 모마, '막을수 없는 스파이
  • 모마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홈베이킹’, “브리또가 진짜 맛있다” 동료들도 엄지척

매거진

  •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많이 본 기사

1
'김종민 감독과 입사 동기' 배유나가 전하는 진심 "저도 보탬이 됐죠? 우리 오래오래 함께 배구해요"
2
농구 선수로도 뛰었던 카리가 배구를 택한 이유, “팀워크! 다 같이 하는 스포츠잖아요”  
3
'인쿠시 데뷔 임박' 사령탑은 왜 걱정부터 앞섰나 "예능과 프로스포츠는 별개"
4
대행으로 ‘첫 패배’…무엇을 느꼈을까? “김종민 감독님한테 한 수 배웠다, 빅토리아 점유율 낮추는 것이 과제”
5
공격 비중 24%까지 올렸다...에이스가 된 정호영 “시마무라 보고 공부하고 있어요”

Hot Issue

“톱클래스 선수였다” 고교 시절 레이나, 요시하라 스카우트 거절한 사연

배구협회, FIVB와 AVC 규칙 따라 유소년 네트 높이 '상향 조정'

모마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홈베이킹’, “브리또가 진짜 맛있다” 동료들도 엄지척

'개인 최다 득점→최다 블로킹' 11연패 탈출의 주역, 주장과 부주장이었다... 그럼에도 왜 자책만 쏟아냈나

“오늘 윤정이한테 한 마디도 안 했다” 수장이 칭찬하는 방법, 이윤정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