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27 (토)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여자 프로배구

'35점 합작' 카리+정지윤 쌍포, '홀로 23점' 외로운 실바 제압했다...'블로킹 15개' 현대건설 '2위' 등극! GS칼텍스 3-0 완파

최병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2 20:31:04

[더발리볼 = 수원 최병진 기자] 현대건설이 쌍포를 앞세워 2위에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2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GS칼텍스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0, 25-19)으로 승리했다.

연승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승점 20으로 2위에 등극했다. 반면 GS칼텍스는 4위(승점 16)에 머무르게 됐다.

현대건설은 화력싸움에서 완벽하게 우위를 점했다. 카리가 팀 내 최다인 18점을 기록했고 정지윤도 17점으로 쌍포를 구축했다. 특히 상대 공격을 수비로 받아낸 뒤 반격 과정에서 유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체 공격 성공률도 45.4%로 상대보다 높았고 블로킹에서 15-8로 우위를 점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23점에 공격 성공률 41%를 올렸으나 홀로 역부족이었다. 실바 다음으로 많은 득점이 미들블로커 오세연의 7점일 정도로 아웃사이드 히터 선수들의 공격이 잘 나오지 않았디. 범실도 14개로 현대건설(9개)보다 많았다.

현대건설은 김다인-자스티스-양효진-카리-정지윤-김희진이 1세트 스타팅으로 나섰다. GS칼텍스는 유서연-오세연-실바-권민지-최유림-안혜진이 출전했다.현대건설은 1세트 초반 높이에서 우위를 점했다. 카리의 공격이 잘 통하지 않았지만 블로킹으로 실바를 잘 막아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19-16 상황에서는 실바의 아쉬운 공격 범실까지 나왔다. 현대건설은 정지윤이 반격 과정에서 연속으로 점수를 뽑아내면서 여유롭게 1세트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1세트 블로킹에서 5-3으로 앞섰다. 전체적인 공격 수치는 비슷했지만 GS칼텍스가 8개의 범실로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서브 리시브 효율도 33%로 다소 떨어졌다.

GS칼텍스는 2세트 초반도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안혜진 대신 김지원을 투입했다. 현대건설이 카리와 정지윤, 자스티스를 고루 활용해 득점을 한 반면 GS칼텍스는 점점 실바의 점유율이 높아졌다. GS칼텍스는 추격에 나섰고 반격에서 실바를 활용해 17-17까지 만들었다.하지만 자스티스의 넘어온 리시브가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고 양효진과 정지윤이 실바를 연속해서 블로킹으로 잠아내며 현대건설이 다시 순식간에 점수를 벌렸다. 결국 최유림의 공격 범실로 2세트도 현대건설이 가져갔다.

GS칼텍스는 3세트에 권민지 자리에 김미연이 투입됐다. 현대건설은 3세트 초반도 디그 후 공격 성공률을 높여가며 여유롭게 리드를 잡았으나 연속된 범실로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고 정지윤의 블로킹으로 17-12를 만들었다. 현대건설은 3세트마저 가져가며 그대로 경기를 따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병진 기자
최병진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황택의 회복에 집중, 부산 원정 이현승-신승훈으로...사령탑은 길게 본다 "대표팀 다녀오면 겪을 수 있는 일, 잘 관리할 것

  • 대행으로 ‘첫 패배’…무엇을 느꼈을까? “김종민 감독님한테 한 수 배웠다, 빅토리아 점유율 낮추는 것이 과제”

  • 무릎 통증→양쪽으로 악화됐다, 외인 주포의 몸상태 어쩌나…”교체도 쉽지 않은 상황” 강성형 감독의 걱정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612682303864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도로공사, '짜릿한 셧아웃 승리'
  • 타나차, '승리로 가자'
  • 김종민 감독, '내 얘기좀 들어봐'
  • 김세빈, '내가 잡았어!'
  • 이한비, '내가 받았어!'
  • 모마, '막을수 없는 스파이

매거진

  •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많이 본 기사

1
'김종민 감독과 입사 동기' 배유나가 전하는 진심 "저도 보탬이 됐죠? 우리 오래오래 함께 배구해요"
2
농구 선수로도 뛰었던 카리가 배구를 택한 이유, “팀워크! 다 같이 하는 스포츠잖아요”  
3
'인쿠시 데뷔 임박' 사령탑은 왜 걱정부터 앞섰나 "예능과 프로스포츠는 별개"
4
대행으로 ‘첫 패배’…무엇을 느꼈을까? “김종민 감독님한테 한 수 배웠다, 빅토리아 점유율 낮추는 것이 과제”
5
공격 비중 24%까지 올렸다...에이스가 된 정호영 “시마무라 보고 공부하고 있어요”

Hot Issue

“톱클래스 선수였다” 고교 시절 레이나, 요시하라 스카우트 거절한 사연

배구협회, FIVB와 AVC 규칙 따라 유소년 네트 높이 '상향 조정'

모마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홈베이킹’, “브리또가 진짜 맛있다” 동료들도 엄지척

'개인 최다 득점→최다 블로킹' 11연패 탈출의 주역, 주장과 부주장이었다... 그럼에도 왜 자책만 쏟아냈나

“오늘 윤정이한테 한 마디도 안 했다” 수장이 칭찬하는 방법, 이윤정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