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10 (월)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여자 프로배구

김희진의 1세트 '5득점' 쇼타임! 친정팀 울렸다...현대건설 3-0 셧아웃으로 '선두' 등극, 기업은행 '3연패 늪'

최병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20:25:05

[더발리볼 = 수원 최병진 기자] 현대건설이 '김희진 더비'에서 웃었다.

현대건설은 4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IBK기업은행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1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23)으로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승점 9(3승 1패)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카리가 팀 내 최다인 18점(공격 성공률 41.6%)를 기록했고 양효진도 14점으로 힘을 더했다. 친정팀을 상대한 김희진은 총 6점으로 많은 득점은 아니지만 1세트에만 5점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잡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현대건설은 서브(6-2)와 블로킹(8-3)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 빅토리아가 홀로 25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킨켈라(5점)와 육서영(4점)의 리시브가 계속해서 흔들렸다. 또한 세터의 토스마저 불안감이 이어지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1세트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두 팀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10-10 동점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현대건설은 김희진이 디그 후에 반격까지 직접 나서며 15-13으로 두 점 차를 만들었다. 김희진은 16-15에서 서브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김희진은 계속해서 득점에 가담했다. 22-20에서도 마찬가지로 본인이 디그를 한 뒤 이동공격을 성공시켰다. 현대건설은 카리의 서브 득점으로 쐐기를 박으며 1세트를 따냈다. 김희진은 1세트에만 5점에 공격성공률 80%를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2세트 초반 육서영의 리시브가 흔들리자 황민경과 교체했다. 이어 공격 범실까지 나오면서 2-6으로 벌어졌고 김하경이 코트로 들어가며 세터에 변화를 가져갔다.

현대건설은 완벽하게 흐름을 탔다. 양효진이 빅토리아의 공격을 블로킹에 성공한 뒤 카리의 연타 득점까지 나오면서 14-7 더블 스코어를 만들엇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를 중심으로 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리드를 지켜나가며 2세트마저 가져갔다.IBK기업은행은 3세트에 킨켈라 대신 황민경이 스타트로 나섰다. 현대건설은 3세트에도 유기적인 움직임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결국 기업은행은 6-10으로 끌려가자 최연진 세터까지 투입했다. 기업은행은 세트 막판 연속 득점으로 한 점 차까지 점수를 좁혔지만 정지윤의 마지막 포인트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병진 기자
최병진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장신 세터+국대 OH 가세'...'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 김명관-홍동선 전역 후 합류로 '업그레이드'

  • "컨디션 완벽"→선발 제외...'8억 5천' 임성진+'국대' 나경복도 '주전' 장담 못하는 이유, 야쿱의 존재감으로 OH '무한 경쟁'

  • “부담을 왜 갖나?” 물은 김호철 감독, 시즌 첫승에도 웃지 못했다…”우리 플레이 펼치면 상대가 쉽게 득점 못 해”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612312498932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한국도로공사 '짜릿한 승리'
  • 타나차 '태국 국대의 포효'
  • 황연주 '이제는 김천 꽃사슴'
  • 김종민 감독 '통산 200승 기념상'
  • 카리 '포효'
  • 양효진 'V리그 최초 8000득점 미소'

매거진

  • 서로를 선택한 최천식 감독×윤경이 합작한 우승 [MD더발리볼]

    서로를 선택한 최천식 감독×윤경이 합작한 우승 [MD더발리볼]

  • 대한항공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들어가는 한선수와 정지석의 연결고리

    대한항공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들어가는 한선수와 정지석의 연결고리

  • ‘더 빠르게, 더 다채롭게’ 달라질 페퍼저축은행. 투지와 열정으로 상승하라 [V-리그 프리뷰[

    ‘더 빠르게, 더 다채롭게’ 달라질 페퍼저축은행. 투지와 열정으로 상승하라 [V-리그 프리뷰[

많이 본 기사

1
“걱정하지 마세요!” 황승빈, 어깨 인대 손상...최소 한 달 결장 예상
2
'장신 세터+국대 OH 가세'...'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 김명관-홍동선 전역 후 합류로 '업그레이드'
3
‘유례없는 흥분’ 블랑 감독의 비디오 판독 향한 독설 “실수라는 단어로 넘어가나? 이런 리그는 V-리그뿐”
4
‘어깨 부상’ 황승빈, 30일 정밀 검진 예정...블랑 감독 “두 번째 세터로 김명관-배준솔 확인해봐야”
5
각박한 상황 속, 블랑 감독의 선택을 받은 단 한 명의 선수는 장아성! “리시브-수비에 강점 있어”

Hot Issue

“MB 높이가 가장 좋은 팀” 정호영·박은진 vs “스텝과 스윙이 한 단계 위” 시마무라·임주은 

‘구단 최다’ 4연승 도전, 페퍼 장소연 감독 “선수들이 이기는 맛을 알아가고 있다” 

'IBK 봤지?' 韓 데뷔 후 최다 득점 폭발, 레베카 함박웃음 "오늘 승리 더 달콤하네요"

186cm 토종 아포짓을 영입한 이유, 블랑 감독 “신호진의 빠른 공격으로 상대 블로킹 간격 넓혔다” 

'우승 후보가 어쩌다...' 주포에 이어 주전세터까지 부상 이탈, 착잡한 김호철 "아직 정확한 상태 몰라"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