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발리볼 = 심혜진 기자] KB손해보험이 아시아쿼터 교체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바레인 국가대표로도 뛰었던 야쿱과 결별할 전망이다.
KB손해보험은 21일 의정부 경민대학교기념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저축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KB손해보험은 12승 11패(승점 37)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경기가 중요하다. 4라운드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지만 패한다면 OK저축은행과 4위 자리도 내줄 수 있다.
OK저축은행전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앞서 있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아시아쿼터 야쿱이 없는 상황이라 더욱 그렇다.
경기 전 만나 하현용 감독대행은 "선수들에게 강조하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경기다"며 "한국전력이 좋아서 우리가 한 단계 내려왔는데 오늘 경기에 따라 (순위가) 또 내려갈 수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때 긍정적으로 가져가려면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경기서 야쿱 대신 홍상혁이 출전했다. 홍 대행은 "훈련 때 좋은 모습을 보여 투입했다. 하지만 아웃사이드 히터 쪽에서 더 해줘야 한다. 비예나 만으로 이기긴 어렵다"며 "개인적으로 한 선수에게 결정권을 다 밀어주기 보다는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해야 한다. 또 공격 부담도 나눠 가져야 상대 쪽에서 (막아야 할) 선택지가 많아진다. 차지환, 전광인, 박창성을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야쿱 복귀는 기약이 없다. 교체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하 대행은 "사무국과 연락을 하고 있다. 올스타전까지 생각해보기로 했었다. 하지만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 "교체 생각하고 있다. 미들블로커나 아웃사이드 히터 쪽을 보고 있다. 오늘 경기 끝나고 다시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교체 비중이 높다. 야쿱이 가족 문제 때문에 한국에 있을 때도 좋지 않았다.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현 상황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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