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발리볼 = 심혜진 기자] IBK기업은행 여오현 감독대행과 흥국생명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이 승리를 향한 각오를 보였다.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은 18일 화성시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IBK기업은행은 11승 11패(승점35)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5연승으로 흐름이 좋다. 다만 이틀 휴식 후 치르는 경기라 많은 훈련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긴 하다.
경기 전 여오현 감독대행은 "훈련을 최대한 짧게 했다. 하루 밖에 못했다"면서도 "이긴 경기를 하다 보니 피로감이 크진 않다. 선수들에게서 계속 경기하고 싶은 눈빛이 보인다. 오늘 재밌는 경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전 세터 박은서가 김하경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는 부분도 칭찬해줄 대목. 여 대행은 "주전으로 뛰다 보니 많은 부담감이 있었을 것이다. 잘하고 싶어했다"며 "중요할 때 안된 것에 자책을 많이 했다. 앞으로 많이 나올 텐데 이겨내고 잘할 것이다"고 응원했다.
이날 레베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여 대행은 "공격 타이밍이나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공 때리는 스피드도 빨라졌다. 그래서 상대팀이 방어하는 게 어려웠다고 본다"며 "이나연 세터가 호흡면에서 잘 맞춰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브 리시브에서도 차이가 있다. 최근 들어 흥국생명은 안정감을 보이지만 IBK기업은행은 아직 흔들린다.
여 대행은 "리시브를 몇%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불안하면 올려놓고 옆 사람이 처리하는 게 맞다. 다 처리할 수는 없다. 부담을 덜 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경기서 여 대행은 기세를 강조했다. 그는 "기세라는 것은 마음가짐이다. 연패하면 그만큼 마음가짐이 무거워진다. 코트에선 움직임이 가벼워야 자기 기술도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기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리시브도 마찬가지다. 자신감이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이 생긴다. 불안함은 옆 사람에게도 옮긴다. 그래서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상대하는 흥국생명 역시 3연승 행진이다. 흥국생명은 12승 10패(승점39)로 3위다.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은 기세에 대해 "기세가 없는 것보다 있는게 더 좋겠지만 기세만으로 이길 수는 없다. 여러가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리시브에 대해서 "서브 랠리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이다. 어느 팀이든 중요한 부분이다. 리시브 공략은 모든 팀이든 한다"고 중요성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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