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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끊겼는데 '2일 휴식' 결단, 사령탑 배려 "경기 하는 사람은 선수, 최대한 의견 존중해야"

대전=심혜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18:24:06
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KOVO
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KOVO

[더발리볼 = 심혜진 기자]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이 선수들에게 통큰 휴식을 부여하며 독려했다.

OK저축은행은 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를 치른다.

OK저축은행은 8승 8패(승점23)로 5위를 기록 중이다. 4위 한국전력과 승점 1점 차이다. 충분히 상위권으로 도약이 가능하다.

최근 3연승을 질주하다 지난 20일 현대캐피탈을 만나 패해 흐름이 끊겼다. 삼성화재를 상대로 다시 승리를 따내고자 한다.

경기 전 만난 신영철 감독은 "현대캐피탈에 1, 2라운드를 모두 이겼다. 3라운드에서는 공격적으로, 독하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그대로 맞게 나왔다. 서브도 잘 들어왔다"면서 "레오한테 목적타를 때렸는데 레오가 캐치를 정확하게 세터한테 하더라. 되는 날이구나 했다. 반대로 우리는 미스하지 않아야 할 부분에서 미스를 했다"고 복기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일의 시간이 있었던 OK저축은행이다. 사령탑은 통크게 이틀의 휴식 시간을 줬다.

신 감독은 "부산 왔다 갔다 하면서 전술 훈련 시간이 부족했다. 쉬는 시간도 마찬가지"라면서 "원래는 하루 반을 쉬려고 했는데 이틀 쉬었다. 경기를 하는 사람은 선수이기 때문에 최대한 선수들의 의견을 존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와는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3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삼성화재 사령탑이 바뀌었다.

신 감독은 "감독이 바뀌면 선수들이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생긴다. 직전 경기서도 보였다"면서도 "상대를 생각하지 않고 우리 것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우리 것을 하는 게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대전=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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