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9.26 (금)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여자 프로배구

"2년간 좋은 모습 못 보여드렸다" '솔선수범' 맏언니가 몸을 날린다, 공격력 부활 예고

심혜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07:00:18
GS칼텍스 김미연./단양=심혜진 기자
GS칼텍스 김미연./단양=심혜진 기자

[더발리볼 = 단양 심혜진 기자] GS칼텍스 '맏언니' 김미연이 다시 경기 감각을 되찾고 있다. 팀의 6전 전승을 이끌었다.

2011~2012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 여자부 3라운드 3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김미연은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을 거쳐 지난 시즌 도중 GS 칼텍스로 이적했다.

흥국생명에서 가장 오랜 시간 뛰었다. 7시즌을 소화하던 중 입지가 좁아진 김미연은 문지윤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2년차 시즌을 맞이한다. 지난 시즌 흥국생명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해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때문에 GS칼텍스에 합류해서도 힘든 시기를 보냈다. 23경기 53득점을 올렸다.

이번 시즌을 다르다.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단양대회에 출전하며 잃었던 감각을 되찾고 있다. 

김미연은 출전하는 선수들 중에서도 최고참에 속한다. 대부분 어린 선수, 백업 선수들이 뛰는 대회지만 몸을 던지며 활약 중이다.

9일 한국도로공사와 준결승전에서 팀 내 최다인 25득점을 올리며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GS칼텍스는 이번 대회서 6전 전승으로 펄펄 날고 있다.

GS칼텍스 김미연./KOVO
GS칼텍스 김미연./KOVO

경기 후 만난 김미연은 "우리도 어떻게 이기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이겨서 너무 좋다. 선수들이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이 커서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 싶다"며 후배들에게 공을 돌렸다.

호흡을 맞춰보지 못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세트마다 어려움이 생기기 마련이다. 김미연은 "아무래도 어린 선수들도 많고 게임을 많이 뛰어본 선수들이 없어서 세트마다, 타임마다 기복이 심하긴 하다. 그런 부분들을 서로 보완해 나가며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적 후 2년차 시즌을 맞이하는 김미연의 마음가짐은 남다르다. 그는 "다른 팀들에 비해 휴가에서 빨리 복귀했다. 일주일 정도 빨리 돌아왔다. 그래서 웨이트를 좀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몸을 천천히 단계적으로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미연은 "지난 2년간 좋은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렸기 때문에 공격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이 경기를 통해 내 감각을 살릴 수 있어 너무 좋다. 겨울까지 잘 이어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GS칼텍스 김미연./KOVO
GS칼텍스 김미연./KOVO
GS칼텍스 김미연./KOVO
GS칼텍스 김미연./KOVO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심혜진 기자
심혜진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태국 나콘랏차시마, 한국에서 전력 가다듬고 의미 있는 시간 보냈다

  • '韓 오자마자 우승' 브라질 명장, 기쁨이 2배다 "타이틀 그리고 선수들의 헌신 최고였다"

  • '0:2→3:2 대역전극' 대한항공, 삼성화재 꺾고 2년 연속 컵대회 결승 진출→OK 나와!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596224924046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세계의 벽 체감하고 돌아온 정한용·최준혁, 이제 대한항공 주전 싸움 뛰어든다
  • 리베로 정성현&부용찬의 공존 “이제 한 몸 같아요, 오랫동안 함께 했으면”
  • “KB손해보험은 가족입니다!” 배수현X유보영의 열정으로, 노란 물결이 더욱 거세진다
  • OK저축은행의 포부 “부산은 스포츠에 열정적인 도시, 승리 이상의 감동 선사하겠다”
  • ‘읏리가 남이가’, ‘OK 쌔리라!’...OK, 부산서 2351명 팬들과 만나다
  • '韓 오자마자 우승' 브라질 명장, 기쁨이 2배다 "타이틀 그리고 선수들의 헌신 최고였다"

매거진

  • “KB손해보험은 가족입니다!” 배수현X유보영의 열정으로, 노란 물결이 더욱 거세진다

    “KB손해보험은 가족입니다!” 배수현X유보영의 열정으로, 노란 물결이 더욱 거세진다

  • “오히려 힘든 일정이 더 좋아요!” 긍정 에너지로 중무장한 조이 웨더링턴의 도전

    “오히려 힘든 일정이 더 좋아요!” 긍정 에너지로 중무장한 조이 웨더링턴의 도전

  • 진하게 써 내려간 이다현의 스물셋 일기 

    진하게 써 내려간 이다현의 스물셋 일기 

많이 본 기사

1
대한항공과 조 1위 싸움,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의 경계 “한선수가 훨씬 좋아졌다”
2
‘배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KYK 파운데이션, 전국 중학교 배구 최강전 개최
3
한송이,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21일 GS칼텍스-페퍼저축은행전서 데뷔
4
흥국생명의 치열한 OH 경쟁, 요시하라 감독도 “마지막까지 모른다”
5
송명근 시즌 아웃→김우진·이윤수 믿는다...김우진 “프로 첫 주장까지, 책임감 느낀다”

Hot Issue

애매함을 다재다능함으로 만개시켰다…더 단단하고 화려해진 권민지 “이 순간 모든 걸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

짧고 굵게 퍼부은 독설, 요시하라 감독의 한 마디 “레벨 업 없이는 어떠한 이야기도 되지 않을 것”

여수를 질주하는 장충산 폭주 기관차! GS칼텍스, 흥국생명 제압하고 조별 예선 전승으로 1위

창단 첫 컵대회 승리 불발…광주로 돌아가는 장소연 감독 “치고 나가야 할 순간 주춤거리는 것, 개선 필요해”

‘예림 더비’의 승자는 현대건설이었다…페퍼저축은행 꺾으며 준결승 진출 유력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