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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배구 선수'가 달라졌다...어떻게 그녀가 바뀌었을까 [유진형의 현장 1mm]

유진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12:40:31
동기부여가 되었던 몽골 리그 경험

[더발리볼 = 단양(충북) 유진형 기자] 가수 청하를 닮은 외모로 배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진이 달라진 분위기로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진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충청북도 단양에서 열린 한국실업배구연맹과 한국배구연맹(KOVO)이 함께 하는 ‘2025 한국실업배구&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단양 대회’에서 대구시청 소속으로 경기했다.

평소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 많은 관심을 받는 그녀지만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달랐다. 미모는 여전했지만, 경기를 치르는 태도가 달라졌다는 평가다. 그동안 내향적인 성격으로 코트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제는 적극적으로 감독, 코치, 동료들과 소통하며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 코트의 야전사령관인 세터가 성격이 달라진 것이다.

어떻게 갑자기 성격이 바뀌었을까 궁금했던 기자는 대구시청 고부건 감독에게 물었다. 고부건 감독은 "이진이 몽골을 다녀온 후 밝아졌다"라며 그녀와의 탁구 에피소드를 풀었다. 먼저 감독에게 내기 탁구를 제안할 정도로 "이진이 팀과 소통하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라며 웃었다.

짧았지만 몽골 리그라는 해외 무대 경험이 이진을 바꾼 동기부여가 된 것이다. "몽골에서 용병 자격으로 뛰며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커졌고 한국에 돌아온 뒤로는 그동안 안주하고 있던 자기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었다"라고 한다. 그리고 다시 프로로 올라가겠다는 꿈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

한편, 이진은 지난 2019-2020시즌 3라운드 5순위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지만, 별다른 기회를 받지 못했고 2023-2024시즌부터 실업 리그 대구시청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고 싶은 배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던 그녀. 이제는 더 큰 꿈을 품으며 경기에 임하는 자세부터 달라졌다. 코트의 사령관 세터가 밝아지면 팀 분위기도 바뀐다.

더발리볼 / 유진형 기자 zolong@thevolleyball.kr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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