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10 (월)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남자 프로배구

"(신)호진이랑 경쟁? 저는 미들도 가능하잖아요"…아포짓 스파이커 합격점, 바야르사이한이 기대하는 ‘공존’

최병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08:03:01

[더발리볼 = 최병진 기자] 현대캐피탈 바야르사이한이 신호진과의 경쟁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현대캐피탈은 22일 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진 KB손해보험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1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2(25-23, 22-25, 20-25, 25-18, 15-10)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에 새롭게 합류한 아시아쿼터 바야르사이한은 이날 데뷔전을 치렀다. 아포짓 스파이커로 출전한 바야르사이한은 16점을 기록하며 레오(25점), 허수봉(23점)과 함께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공격성공률은 42.4%로 다소 떨어졌지만 몇 차례 어려운 하이볼을 득점으로 연결했고 서브와 블로킹도 하나씩 기록했다.

경기 후 바야르사이한은 “KOVO컵을 치르면서 경기 감각을 올리려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뛰는 경기라 긴장이 됐고 프로에서 포지션을 바꾸는 게 쉬운 건 아니라 걱정도 됐다. 경기 중에 안 되는 순간도 있었는데 그래도 잘한 부분도 있었다”고 첫 경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허수봉과 레오형이 워낙 공격이 좋아서 공격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 블로킹이랑 서브에 집중하고 후위에서 수비를 하나라도 더 해주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훈련 때보다 부족한 모습이 있어서 첫 경기 점수는 50점”이라고 밝혔다.

3세트까지 1-2로 뒤진 현대캐피탈은 두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그는 “감독님이 이렇게 무너질 팀은 아니기에 더 확실하게 싸우자고 했다.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했고 책임감을 강조하셨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에서 함께 뛰었던 레오, 신호진과 현대캐피탈에서 다시 만났다. 바야르사이한은 “OK에서부터 ‘레오형’이라고 했다”며  “프로 데뷔 때 함께 했었고 레오가 한국에서 잘할 때 배구를 봤다. 1년 동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 훈련 때도 더 진지하고 집중을 많이 한다. 어떻게든 한 번 더 우승을 하겠다는 마음이 느껴진다”고 이야기했다.

신호진에 대해서도 “같이 해봤기 때문에 팀에 필요한 선수라는 걸 알고 있다. 오늘은 몸이 조금 안 좋아서 경기를 많이 소화하지 않았는데 (신)호진이가 나오면 내가 또 미들블로커로 갈 수 있다. 경쟁보다는 편안한 마음이다.

이어 “아포짓이 안 좋을 때 나는 미들블로커로 갈 수 있다(웃음). 아포짓이 재미있어서 오래 뛰고 싶은데 안 풀릴 때는 호진이가 나서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병진 기자
최병진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장신 세터+국대 OH 가세'...'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 김명관-홍동선 전역 후 합류로 '업그레이드'

  • "컨디션 완벽"→선발 제외...'8억 5천' 임성진+'국대' 나경복도 '주전' 장담 못하는 이유, 야쿱의 존재감으로 OH '무한 경쟁'

  • “부담을 왜 갖나?” 물은 김호철 감독, 시즌 첫승에도 웃지 못했다…”우리 플레이 펼치면 상대가 쉽게 득점 못 해”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543400888639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한국도로공사 '짜릿한 승리'
  • 타나차 '태국 국대의 포효'
  • 황연주 '이제는 김천 꽃사슴'
  • 김종민 감독 '통산 200승 기념상'
  • 카리 '포효'
  • 양효진 'V리그 최초 8000득점 미소'

매거진

  • 서로를 선택한 최천식 감독×윤경이 합작한 우승 [MD더발리볼]

    서로를 선택한 최천식 감독×윤경이 합작한 우승 [MD더발리볼]

  • 대한항공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들어가는 한선수와 정지석의 연결고리

    대한항공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들어가는 한선수와 정지석의 연결고리

  • ‘더 빠르게, 더 다채롭게’ 달라질 페퍼저축은행. 투지와 열정으로 상승하라 [V-리그 프리뷰[

    ‘더 빠르게, 더 다채롭게’ 달라질 페퍼저축은행. 투지와 열정으로 상승하라 [V-리그 프리뷰[

많이 본 기사

1
“걱정하지 마세요!” 황승빈, 어깨 인대 손상...최소 한 달 결장 예상
2
'장신 세터+국대 OH 가세'...'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 김명관-홍동선 전역 후 합류로 '업그레이드'
3
‘유례없는 흥분’ 블랑 감독의 비디오 판독 향한 독설 “실수라는 단어로 넘어가나? 이런 리그는 V-리그뿐”
4
각박한 상황 속, 블랑 감독의 선택을 받은 단 한 명의 선수는 장아성! “리시브-수비에 강점 있어”
5
‘어깨 부상’ 황승빈, 30일 정밀 검진 예정...블랑 감독 “두 번째 세터로 김명관-배준솔 확인해봐야”

Hot Issue

“MB 높이가 가장 좋은 팀” 정호영·박은진 vs “스텝과 스윙이 한 단계 위” 시마무라·임주은 

‘구단 최다’ 4연승 도전, 페퍼 장소연 감독 “선수들이 이기는 맛을 알아가고 있다” 

'IBK 봤지?' 韓 데뷔 후 최다 득점 폭발, 레베카 함박웃음 "오늘 승리 더 달콤하네요"

186cm 토종 아포짓을 영입한 이유, 블랑 감독 “신호진의 빠른 공격으로 상대 블로킹 간격 넓혔다” 

'우승 후보가 어쩌다...' 주포에 이어 주전세터까지 부상 이탈, 착잡한 김호철 "아직 정확한 상태 몰라"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