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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 뺏긴 대한항공의 절치부심, 체질 개선으로 다시 날아오른다[V-리그 프리뷰]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8 16:52:38
2025년 컵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대한항공./KOVO

[더발리볼 = 이보미 기자]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왕좌에 오른 팀은 단 한 팀이었다. 대한항공이 4년 연속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 최강자가 됐다. 리그 최초의 역사를 썼다. 직전 시즌에는 최초를 넘어 5년 연속 챔피언을 노렸지만 줄부상에 시달리며 준우승에 그쳤다. 절치부심한 대한항공이 다시 비상을 준비한다. 

세계적인 명장으로 꼽히는 브라질 출신 헤난 감독과 새롭게 손을 잡았고, 10년 동안 주장으로 팀을 이끈 한선수 대신 정지석이 캡틴으로 새 시즌에 나선다. 2016-2017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V-리그 우승컵을 나눠가졌다. 대한항공은 왕좌를 다시 뺏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대한항공의 새 사령탑인 헤난 감독./KOVO

세대교체 나선 대한항공
‘젊은 피’ 활약이 중요한 이유

대한항공이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세대교체다. 주전 세터로 활약한 한선수, 유광우는 1985년생 동갑내기로 마흔 살이다. 리그 최고의 세터로 활약한 두 선수이지만, 이제 영건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세터 포지션은 물론 아웃사이드 히터 곽승석(1988년생), 미들블로커 김규민(1990년생) 등을 대체할 ‘젊은 피’의 등장이 필요한 시기다. 

이미 잠재력을 갖춘 재목은 풍부하다. 프로 2년차 세터 최원빈과 김관우, 2001년생 아웃사이드 히터 정한용과 2003년생 서현일, 2003년생 미들블로커 김민재와 2004년생 최준혁 등 국가대표로 발탁돼 활약한 기대주들이 있다. 프로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이들과 주전 멤버들의 실력 차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베테랑들이 팀 중심을 잡고 있는 가운데 영건들이 주어진 기회를 살려야 한다. 새로운 여정에 나선 헤난호가 새 시즌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대한항공의 새 캡틴이 된 정지석./KOVO

주장 정지석 “우리 팀의 전략은 강서브와 범실 관리”

Q. 주장으로 맞이하는 첫 시즌입니다. 어떤 주장이 되려고 하나요? 
첫 해에 바로 잘 이끌어 갈 수는 없겠지만 더 책임감을 갖고 플레이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아니어도 좋은 리더십을 가진 선수들이 많아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거라 생각합니다. 

Q. 개인적으로는 부상 회복에 집중했던 비시즌이죠. 현재 몸 상태는 어떤가요?
감독님부터 코칭스태프 전체가 선수들의 부상 관리를 신경 써주신 덕분에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Q. 팀 변화도 큽니다. 팀으로서 가장 달라진 부분, 그리고 그로부터 긍정적인 효과는 무엇인가요?
팀을 지휘하는 감독님이 달라지면 그 팀의 배구가 달라지는데, 확실히 체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한 서브와 범실 관리가 주요 키워드 입니다. 강서브를 때리기 위해 범실은 어느 정도 나올 수 있지만,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세계적인 명장이시니 선수들이 좀 더 배우려고 하는 게 보입니다. 

Q. 다시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항공과 주장 정지석의 새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희는 매 시즌 우승이 아닌 다른 목표를 세워본 적이 없습니다. 매 경기 매 세트 공 하나에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새 시즌 각오를 다섯 글자로 말한다면?
꼭 부상 조심!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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