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11.05 (목)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기록실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  
Home > 남자 프로배구

V6 그리고 트레블까지 달성한 대한항공, 그 중심에 선 ‘챔프전 MVP’ 정지석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0 23:12:46
대한항공 정지석이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KOVO

[더발리볼 = 계양체육관(인천) 이보미 기자]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V6를 달성했다. 동시에 2025년 KOVO컵 대회 우승과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새 캡틴’ 정지석은 개인 통산 세 번째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3-1(25-18, 25-21, 19-25, 25-23) 승리를 거뒀다. 

이날 대한항공에서는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 마쏘는 블로킹 6개, 서브 1개를 포함해 17점을 선사했다. 정한용도 14점을 터뜨리며 팀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임동혁과 정지석이 12, 11점을 올리며 마지막 5차전에서 포효했다. 

챔피언결정전 우승하기까지 여정도 순탄치 않았다. 대한항공은 1, 2차전에서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지만 천안 원정에서 치른 3, 4차전에서는 모두 0-3으로 패했다. 결국 마지막 5차전이 열리는 인천으로 다시 향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서브로 상대를 괴롭혔다. 3세트에는 현대캐피탈이 세터 이준협, 미들블로커 바야르사이한을 투입하며 세트 스코어 1-2로 추격했지만, 대한항공이 4세트 1점차 승부 접전 끝에 20점 이후 보다 높은 결정력을 드러내며 마지막에 포효했다. 

정지석은 기자단 투표 결과 총 34표 중 17표를 획득하며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했다. 2020-2021, 2023-2024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챔피언결정전 MVP였다. 

정지석은 “기대하진 않았는데 선수라면 욕심을 가져야 하지 않나. 일단 이겨야 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정말 역대급 챔프전이었다. 너무 힘들었고, 재밌었다. 힘들어서 빨리 끝내고 싶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대한항공이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3-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KOVO

봄 배구를 앞두고 대한항공에 합류한 마쏘는 “생애 첫 우승이다”면서 “정말 긴 챔프전이었다. 홈에서 축포를 터뜨려서 좋다. 정말 길고 힘들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테랑 세터 한선수는 “2차전이 끝나고 해프닝이 있지 않았나. 어쨌든 공정한 판정을 내렸는데 거기에 대해서 흔들려고 한 건지 모르겠지만, 선수들이 동요되고 흔들렸던 건 사실이다. 근데 5차전까지 오면서 이 악물고 했다.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했다”며 활짝 웃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2017-2018시즌 첫 우승 이후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리그 최초로 4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2026년 다시 왕좌에 올랐다. 2년 만이다.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이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3-1로 꺾고 포효하고 있다./KOVO

2025년 대한항공 지휘봉을 잡고 트레블을 달성한 헤난 감독도 웃었다. 그는 “두 개의 꿈이 있었다. 하나는 최대한 많은 타이틀을 거머쥐는 거다. 그리고 한 두 명의 선수에게만 의존하는 플레이를 하지 말자고 했는데, 외국인 선수 마쏘가 합류하면서 이를 이룰 수 있었다”며 우승의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한국에 있는 모든 팀들은 기술적으로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8년, 브라질 대표팀에서 7년을 보냈는데 정말 한국 리그를 경험하고 솔직히 많이 놀랐다. 한국 배구는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힘줘 말했다. 

V-리그 남자부는 대한항공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은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쳐야만 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보미 기자
이보미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코트를 넘어 더 넓어진 김연경의 무대

  • 김연경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 한국 배구의 미래를 만나다

  • “얼마만큼 강해질지 걱정이 된다” V-리그 사령탑들이 경계한 ‘명장’ 마나베의 IBK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622334313621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20점 이후 안정감 차이 컸다, 블랑 감독의 아쉬움 “자신감 떨어지는 점 고쳐야”
  • OH 케트진스키+OP 임동혁 카드로 더 강력해진 대한항공, 현대캐피탈과 첫판부터 웃었다
  • “개막을 선언합니다” HK흥국금융 2026-2027 V-리그 대장정 시작됐다
  • 볼거리도, 기다려지는 승부도 많다...2026-2027 V-리그를 더 재미있게 즐기는 법 [V-리그 개막 특집]
  • 형제 1라운드 지명은 처음이야, 장보석과 장은석 “다른 팀에서 뛰고 싶었어요”
  • [커버스토리] ‘리틀 김연경’ 손서연 ver2

매거진

  • V-리그의 현재만큼 중요한 미래, 이제는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지 고민할 때 [AGENDA]

    V-리그의 현재만큼 중요한 미래, 이제는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지 고민할 때 [AGENDA]

  • ‘찐팬’ 배우 조연우 진심 "한국 배구, 분명 다시  아시아 최강될 겁니다" [스타와 발리볼]

    ‘찐팬’ 배우 조연우 진심 "한국 배구, 분명 다시  아시아 최강될 겁니다" [스타와 발리볼]

  • 202cm 미들블로커 한국 입성, 세계 최고를 꿈꾸는 이란 남자 마틴

    202cm 미들블로커 한국 입성, 세계 최고를 꿈꾸는 이란 남자 마틴

많이 본 기사

1
‘최대어’ 윤경부터 203cm MB 장은석·‘여오현 아들’ 여광우까지, V-리그 미래 이끌 신인 선수들의 프로 무대 도전
2
“유광우 매직 믿는다” ‘틸리카이넨호’ 삼성화재에 부는 변화의 바람
3
김규민 1표 차로 따돌리고 MVP 수상, 케트진스키 “한국서 우승으로 시작해 기분이 좋다”
4
V-리그의 현재만큼 중요한 미래, 이제는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지 고민할 때 [AGENDA]
5
볼거리도, 기다려지는 승부도 많다...2026-2027 V-리그를 더 재미있게 즐기는 법 [V-리그 개막 특집]

Hot Issue

‘13억 원의 사나이’ 허수봉이 현대캐피탈에 남은 이유...“대한항공 꺾고 우승해야죠” [COVER STORY]

375일 만에 V-리그 복귀한 이소영, ‘리시빙 아포짓’으로 시즌 첫 승 안겼다...“경기가 끝났는데 믿기지 않아요”

<더발리볼> 기자들이 뽑았다! 새 시즌 주목할 팀과 선수는? [V-리그 개막 특집]

188cm OP 킨델란, 쿠바서 온 부모님 앞에서 21점 활약...요시하라 감독 “더 기대를 한다”

V-리그 첫 경기 패배한 SOOP 수퍼스 김세진 감독 “우리 팀, 갈 길이 멉니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정정·반론보도 요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학인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805호 | 대표전화 : 02-785-2932
제 호 : 더발리볼 |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등록일 : 2025-06-04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학인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기록실
로그인 매체소개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