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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게, 더 다채롭게’ 달라질 페퍼저축은행. 투지와 열정으로 상승하라 [V-리그 프리뷰[

김희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17:00:53
페퍼저축은행 선수들./KOVO

[더발리볼 = 김희수 기자] 해설위원에서 사령탑으로 변신한 장소연 감독의 V-리그 첫 시즌은 명과 암이 공존했다. 팀은 창단 이후 한 시즌 최다승을 거뒀고, 패배 의식에 젖어 있던 분위기도 어느 정도 개선했다. 박수빈-염어르헝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도 눈에 띄었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의 당면과제였던 탈꼴찌에는 결국 실패했다. 기세가 좀 오를 만하면 그 흐름을 쭉 밀고 나가는 힘이 부족했다. 이제 장 감독은 두 번째 시즌을 맞는다. 팀에는 다양한 변화가 있다. 장 감독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새로운 팀 컬러를 정착하고 좋은 흐름은 밀어붙일 수 있는 동력도 이식해야 한다. 그는 페퍼저축은행의 첫 탈꼴찌, 나아가 첫 봄배구를 이끈 감독으로 기억되고자 한다.

AQ-박정아 대각의 변화로 달라질 팀 컬러, 스피드와 다채로움이 핵심
페퍼저축은행의 라인업에서 지난 시즌과 가장 달라진 부분은 아시아쿼터 선수가 들어갈 미들블로커 한 자리와 박정아의 대각 아웃사이드 히터 한 자리다. 압도적인 신장을 바탕으로 플레이했던 장위 대신 신장은 크지 않지만 날카로운 공격력과 노련한 리딩 능력을 갖춘 시마무라가 합류했다. 박정아의 대각에도 리시브와 수비가 좋고 빠른 템포의 공격을 선호하는 고예림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외국인 선수 조이도 타점으로 찍어 누르는 플레이보다는 스피드와 파워를 적절히 활용하는 플레이에 능하다. 

이들의 합류로 인해 페퍼저축은행은 더 빠르고 더 다채로운 공격 옵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무기들을 세터 박사랑-박수빈-이원정이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또한 국제대회 경험을 쌓고 돌아온 박사랑-박은서-한다혜가 얼마나 성장해서 돌아왔을지도 지켜볼 만하다.

코트 안팎에 안정감을 불어넣을 베테랑 고예림  “앞으로가 더 재밌을 거예요!”

페퍼저축은행 고예림./KOVO

Q. 새롭게 팀에 합류한 뒤 시간이 흘렀습니다. 적응은 잘 돼 가고 있나요?
기존에 있던 팀원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이제 적응은 잘 됐습니다!

Q. 어린 선수들이 많은 페퍼에서 언니 라인에 속하죠. 동생들에게는 어떤 것들을 전해주고 도와주려고 하나요?
운동시간에 세세한 부분이 부족해 보일 때 선수들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고, 정신적으로 흔들릴 때도 필요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Q. 새 시즌은 부상으로 고생했던 지난 시간들을 훌훌 털어낼 기회이기도 합니다. 몸 상태에는 자신이 있나요?
몸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상태입니다. 앞으로가 더 재밌을 거 같습니다!

Q. 페퍼저축은행은 날개 자원이 풍부한 팀이죠. 경쟁과 화합의 사이에서 어떻게 동료들과 호흡하고 있나요?
팀에 실력이 좋은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보면서 저한테도 많이 도움이 되고 있고,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같이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이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다섯 글자로 전해주세요!
새로운 도전!

(본 기사는 배구 전문 매거진 <더발리볼> 10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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