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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용인 이동시간만 4시간 30분...OK 신영철 감독의 우려 “훈련보다 컨디션 관리에 집중해야”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18:59:35
OK저축은행 배구단./KOVO

[더발리볼 = 인천 이보미 기자] 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의 고민이 깊다. 

OK저축은행은 21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2라운드 대한항공전이 예정돼있다. 

OK저축은행은 현재 3승5패(승점 9)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KB손해보험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바로 대한항공 원정길에 올랐다.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팀과 연전을 펼치게 된 것이다. 

지난 18일 새 연고지인 부산 홈 코트에서 KB손해보험전을 마치고 3일 만에 인천 원정 경기다. 당시 OK저축은행은 경기 직후 용인 숙소로 향했다. 

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은 “부산에서 경기 끝나면 김밥 하나 먹고 10시 넘어서 출발한다. 버스로 이동하면 4시간 30분 걸린다. 숙소 도착하면 새벽이다. 선수들이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다. 하루 더 자고 올라온다고 해도 하루를 쓸 수 없게 되는 거다”면서 “다음 경기 준비를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선수들에게 휴식을 먼저 주려고 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선수들 컨디션 관리를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아울러 “사실 난 오래 차를 타고 와도 괜찮다. 하지만 키가 큰 선수들은 무릎, 허리 등이 안 좋아진다. 오래 앉아있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숙소가 용인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다른 이동 수단을 이용하는 것도 어렵다. 신 감독은 “비행기를 타기 위해 용인에서 공항으로 가는 시간, 그리고 KTX로 이동했을 때 시간을 따져보면 버스와 시간 차이가 크지 않다 여러모로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더군다나 대한항공은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팀이다. 신 감독은 “KB손해보험전에도 블로킹은 준비한대로 나왔다. 다만 하지 말아야할 범실이 나온다. 결정적인 에이스 역할도 필요하다. 하이 볼 결정이 안 나면 세터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면서 “내가 생각한 배구의 50%까지 왔다. 60~70%가 돼야 나중에 이길 수 있겠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지금으로선 힘들다”고 전했다. 

한편 신 감독은 V-리그 최초로 300승에 도전한다. 단 1승이 남았다. 인천 원정에서 300승을 채울 수 있을까.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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