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발리볼 = 인천 이보미 기자] 흥국생명이 다시 2위 탈환을 노린다.
흥국생명은 1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 페퍼저축은행전을 펼친다.
앞서 흥국생명은 29일 GS칼텍스전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5라운드 첫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한 흥국생명은 안방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승수를 쌓겠다는 각오다.
현재 흥국생명은 14승11패(승점 45)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전날 현대건설이 정관장을 3-0으로 꺾고 15승10패(승점 45)로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페퍼저축은행전을 앞두고 만난 흥국생명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모든 게 나빴던 건 아니다. 자리 몇 개 정도 수정하면서 우리 것을 해왔다”고 전했다.
흥국생명은 29일 풀세트 경기 이후 1일 경기를 치른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다. 그럼에도 요시하라 감독은 “리커버리 시간에 따라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지만 그런 조건에서도 이겨야 한다. 그 부분도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멘탈 리커버리’에 대한 질문에도 “그 역시 포함된 준비다”고 답했다.
계속해서 요시하라 감독은 “지난 경기를 잊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 경기에는 배움이 있다. 지면 끝이 아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것도 얻어갈 수 없다. 어떤 경기에도 무조건 배움이 있다. 그 배움을 다음에 연결시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GS칼텍스전에서 프로 2년차 세터 김연수를 더블 스위치로 교체 투입하기도 했다. 이에 “더블 스위치가 나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부분에서 무너진 거다. 경기 전날에 갑자기 김연수가 들어가야겠다고 결론을 내렸다. 천천히 손발을 맞출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차분하게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게 얘기를 했다. 훈련 때도 말해왔던 거다. 자신감 갖고 하라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아시아쿼터 선수인 미들블로커 피치는 지난 1월 18일 경기 이후 결장 중이다. 요시하라 감독은 “좀 더 상태를 봐야할 것 같다. 준비는 돼있다”고 했다.
흥국생명이 안방에서는 다시 축포를 쏘아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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