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3.28 (토)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  
Home > 남자 프로배구

실전 감각 이슈도, 완벽하지 않은 인대도 이들을 막을 수 없다! 팀 승리 이끈 장지원X김정호 듀오

장충=김희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3 11:11:24
김정호-장지원./장충=김희수 기자

[더발리볼 = 장충 김희수 기자] 장지원과 김정호의 동반 맹활약이 팀 승리로 연결됐다.

장지원과 김정호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치러진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팀 승리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선수들이었다. 정민수의 손가락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코트에 들어가게 된 장지원은 떨어져 있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했고, 발목 인대 부상을 아직 완벽하게 털어내지 못한 김정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전 경기에서의 부진을 털어내는 활약을 펼쳐야 했다.

두 선수는 각자가 해야 할 일을 정확히 해냈다. 장지원은 40%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하며 우리카드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서브를 잘 틀어막았고, 김정호는 17점을 터뜨리며 에이스 쉐론 베논 에반스(등록명 베논)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두 선수의 활약 속에 한국전력은 우리카드를 3-1(26-24, 30-32, 25-23, 25-17)로 꺾었다.

두 선수는 경기 종료 후 함께 인터뷰실을 찾았다. 먼저 장지원은 “솔직히 많이 긴장됐다. 2년 만에 주전 리베로로 들어갔다. 팀으로서는 중요한 시점이기도 했다. 조금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긴장감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 5~60점 정도 주고 싶다. 경기 초반에 리시브가 좀 흔들린 게 아쉬웠다”고 자신의 경기 내용을 돌아봤다.

장지원./KOVO

김정호는 “현대캐피탈과의 두 경기에서 공격력이 정말 저조했다. 발목 상태도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에 호흡이 더 흔들린 것 같다. 감독님이 조금 더 볼을 찾아가서 때릴 수 있게끔 높이를 조절해 보자고 말씀하셨고, (하)승우 형이 잘 맞춰줘서 공격이 수월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장지원은 경기 중반부터 퍼포먼스가 확 올라온 부분에 대해 “생각을 바꿨다기보다는, 내일 배구 그만둔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했다. 오히려 더 잘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면 항상 실수가 늘어난다. 부모님도 항상 말씀하신다. 편하게 하라고, 운동 못해도 된다고 하신다. 그렇다고 간절함이 없는 건 아니다”라며 간절함은 유지하되 그게 부담감이 되지 않도록 가져가는 자신의 사고를 소개했다.

덧붙여 장지원은 “한국전력에 와서 후위 세 자리를 많이 막다 보니 그 자리에 적응이 되긴 했다. 하지만 언젠가는 (정)민수 형을 넘고 메인 리베로가 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야망을 숨기지 않기도 했다.

한편 김정호는 발목 상태에 대해 “누군가를 밟고 돌아간 게 아니라 카메라에 발이 걸렸는데, 전거비인대 하나가 파열됐다. 예전에는 다른 사람의 발을 밟고 발목이 돌아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보다는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았다. 깁스도 안 했고, 잘하면 2주 안에 복귀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운이 좋게 통증도 크지 않아서 참고 할 만하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정호./KOVO

물론 완벽한 상태가 아니기에 약간의 불편함은 있다. 김정호는 “당연히 멀쩡할 때보다는 불편함이 있긴 하다. 역동작이나 점프 후 착지 때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아픈 데는 다 있다. 나도 이 정도는 참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원래 아침-저녁에 먹던 약을 경기 전에 먹었는데, 통증이 좀 더 잡히는 느낌이었다”며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불편함임을 강조했다.

김정호는 자신의 서브가 잘 통한 이유도 소개했다. 그는 “상대 1-2번 위치에 서브를 때리고 방어를 하러 가자는 게 팀 전략이었는데, 내 기존 주 코스가 5번이라서 상대 리시버들의 자리가 치우쳐 있었던 덕분에 운 좋게 서브 득점이 나온 것 같다”며 겸손하게 이유를 설명했다.

두 선수 모두 각자의 고충이 있었다. 하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함께 팀 승리를 합작했다. 한국전력이 3위 수성을 넘어 2-1위 추격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강팀이 된 이유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충=김희수 기자
장충=김희수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팀 역사상 최강의 피지컬 군단 출격! 20년 잔혹사를 끊으려는 인하부고 배구부

  • 춘천을 빛낸 슈퍼스타들! 그 중에서도 조금 더 반짝인 별들이 있었다

  • 서브로 찌르고, 디그로 막고! ‘순간을 지배하는 반격대장’ 서베로를 소개합니다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547275672061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육서영, '신나는 득점'
  • 마지막 경기 앞둔 양효진에게 유니폼 선물한 GS칼텍스
  • 박철우-아라우조 '우리카드 봄 배구 간다!'
  • 페퍼저축은행 '창단 후 최다 승+승점'으로 시즌 마무리
  • 대한항공 '우리가 최고야, 정규리그 1위'
  • IBK기업은행, '짜릿한 셧아웃 승리!'

매거진

  • 기자들이 뽑았다! 챔프전에 올라갈 두 팀은?

    기자들이 뽑았다! 챔프전에 올라갈 두 팀은?

  • 팀 역사상 최강의 피지컬 군단 출격! 20년 잔혹사를 끊으려는 인하부고 배구부

    팀 역사상 최강의 피지컬 군단 출격! 20년 잔혹사를 끊으려는 인하부고 배구부

  • 팀을 위해 함께 호흡하라! V-리그 팀들의 든든한 조력자들, 대학생 마케터-서포터즈

    팀을 위해 함께 호흡하라! V-리그 팀들의 든든한 조력자들, 대학생 마케터-서포터즈

많이 본 기사

1
KB손해보험, '봄 배구로 간다!'
2
아라우조 '반드시 서브 에이스'
3
페퍼저축은행 '창단 후 최다 승+승점'으로 시즌 마무리
4
박철우-아라우조 '우리카드 봄 배구 간다!'
5
대한항공 '우리가 최고야, 정규리그 1위'

Hot Issue

‘K-아이돌’을 꿈꿨던 소녀, 우크라이나 ‘책임감’을 가슴에 품고 V-리그를 누빈다! 

서로를 일으켜 세운 ‘배구 남매’ 지민경-지은우의 시간 [VOLLEYBALL FAMILIES]

파크골프부터 배구까지 ‘미스코리아 진’ 이지안 “세터처럼 중요한 역할하고 싶어요” [스타와 발리볼]

애처가 아히가 소개하는 유럽의 작은 나라 네덜란드, “지금의 아내를 만난 뜻깊은 곳입니다” [여기 어때]

흥행 요소는 있다! V-리그 브랜드 강화를 위한 과제는? [THE NEXT 20]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정정·반론보도 요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학인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805호 | 대표전화 : 02-785-2932
제 호 : 더발리볼 |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등록일 : 2025-06-04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학인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로그인 매체소개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