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23 (일)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남자 프로배구

브라질 제자 아라우조 만나는 카르발류 감독의 농담, “오늘만큼은 적응 못했으면”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2 13:55:50
우리카드 아라우조./KOVO

[더발리볼 = 의정부 이보미 기자] KB손해보험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이 브라질 제자 아라우조를 상대팀으로 만난다. 

KB손해보험은 22일 오후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2라운드 우리카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 경기에서는 KB손해보험이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KB손해보험은 우리카드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카르발류 감독은 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아라우조를 잘 안다. 그의 제자였다. 

카르발류 감독은 “브라질 U20 대표팀에서 감독을 했을 때 만났다. 2010, 2011년에 직접 지도를 했다. 그 이후에는 항상 상대팀으로 만나면서 경쟁을 하는 사이가 됐다. 내가 일본 산토리에 있었을 때 아라우조는 도쿄 그레이트베어스에 있었다. 공격, 블로킹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였다”고 지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인간적으로도 좋은 사람이다. 가족도 잘 안다. 한국에서 잘 적응하길 바란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잘 적응을 못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우리카드는 지난 19일 삼성화재를 3-0으로 꺾고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아라우조가 공격 선봉에 섰다. 28점을 터뜨리며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43.24%의 공격 비중에도 65.63%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우리카드는 삼성화재전에서 한태준이 아닌 이승원을 선발로 기용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변화를 준 셈이다. 

KB손해보험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과 우리카드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KOVO

이에 카르발류 감독은 “우리카드전을 대비해서 특별하게 준비한 건 없다. 늘 훈련한대로 했다. 우리카드는 좋은 팀이지만 1라운드 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래서 변화를 준 것 같다”면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잘 준비할 수 있을지 집중적으로 준비를 했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에도 3명의 아웃사이드 히터를 고루 기용 중이다. 선발 아웃사이드 히터 조합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카르발류 감독은 “정해진 건 없다. 3명 다 준비한다. 임성진은 삼성화재, OK저축은행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컨디션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몇 분 뒤에 누가 선발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4차례 홈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이날도 우리카드를 꺾고 ‘경민 불패’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보미 기자
이보미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부친상’ 자네테, 이탈리아로 떠났다...근조리본 단 사령탑 “마음 잘 추스르고 돌아오길”

  • “걱정하지 마세요!” 황승빈, 어깨 인대 손상...최소 한 달 결장 예상

  • 흥국생명, '신인감독 김연경' 주전 세터 이나연 긴급 수혈..."다시 프로 기회 받아서 감사하다"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588943920253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어떻게 연패 탈출할까, 아히의 어깨가 무겁다... 사령탑 주문 "옆에서 많이 도와줘"
  • 스승의 충격 퇴단, 제자는 고개를 떨궜다 "감독 오래하라고 해주셨는데, 더 마음 아팠다"
  • 포효하는 마우리시오 감독 '마지막에 우리가 웃었다'
  • 활짝 웃는 이현승 '분위기 바꿨다'
  • 비예나 '완벽한 블로킹'
  • 30득점 우리카드 아라우조 '트리플 크라운의 주인공'

매거진

  • “좋아하는 마음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신예원 아나운서, 배구와 사랑에 빠지다

    “좋아하는 마음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신예원 아나운서, 배구와 사랑에 빠지다

  • "배구는 우리 삶의 전부" 한유미 한송이 자매의 배구인생

    "배구는 우리 삶의 전부" 한유미 한송이 자매의 배구인생

  • “그림자처럼 살고 싶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의 베논, 그의 조용한 폭격이 시작된다

    “그림자처럼 살고 싶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의 베논, 그의 조용한 폭격이 시작된다

많이 본 기사

1
‘부친상’ 자네테, 이탈리아로 떠났다...근조리본 단 사령탑 “마음 잘 추스르고 돌아오길”
2
"배구는 우리 삶의 전부" 한유미 한송이 자매의 배구인생
3
“그림자처럼 살고 싶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의 베논, 그의 조용한 폭격이 시작된다
4
“배구를 그만두더라도 한 번쯤 제대로 해보고 싶었다”...첫 팡팡 플레이어부터 물세례까지 ‘최서현의 날’
5
AVC도 '리틀 김연경' 181cm OH 손서연 주목, "아시아 최고 선수로 떠올랐다"

Hot Issue

캐나다 특급 트리플크라운→블로킹 24-7 압도적... 한국전력 3연승 '3위 도약', 삼성화재 4연패

어떻게 연패 탈출할까, 아히의 어깨가 무겁다... 사령탑 주문 "옆에서 많이 도와줘"

스승의 충격 퇴단, 제자는 고개를 떨궜다 "감독 오래하라고 해주셨는데, 더 마음 아팠다"

2연승→5연패→2연승, “서로 등지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우리카드가 대화 시간을 늘린 이유

“스스로 실망하고 있다” 21세 국가대표 세터 한태준은 왜 자책하고 있나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