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20 (목)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남자 프로배구

남자부 3강 체제 구축하나...카르발류 감독이 남자부 관전 포인트는?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13:29:01
KB손해보험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과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KOVO

[더발리볼 = 이보미 기자]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이 시즌 초반부터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V-리그 남자부 1위는 KB손해보험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8일 첫 부산 원정서 OK저축은행을 3-1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6승2패(승점 19)를 기록 중이다. 1경기 덜 치른 대한항공은 6승1패(승점 17)로 2위에 랭크돼있다. 이어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4승3패(승점 13)로 3위에 올라있다. 

현대캐피탈이 1라운드부터 주전 세터 황승빈 부상으로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은 두꺼운 선수층을 자랑하며 탄탄한 전력을 드러내고 있다. 

KB손해보험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이 선두 경쟁 중인 3개 팀을 분석했다. 

먼저 카르발류 감독은 “세 팀 모두 각각의 색깔이 있다. 현대캐피탈은 좋은 아웃사이드 히터 2명을 보유한 팀이다. 레프트 공격이 가장 좋다. 대한항공은 2016년부터 꾸준히 챔프전에 오른 팀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고 있다. 또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이 강하다. 수준급 세터가 2명이고, 아포짓과 아웃사이드 히터, 그리고 미들블로커 3명이 있다. 3개 팀의 경쟁 구도가 흥미롭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도 그럴 것이 대한항공이 토종 아포짓 임동혁이 군 전역 후 팀에 합류하면서 뎁스가 강화됐다. 베테랑 세터 한선수와 유광우도 건재하다. 중앙까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대캐피탈도 아웃사이드 히터 레오-허수봉과 함께 왼손잡이 아포짓 신호진으로 삼각편대로 꾸렸다. 우승후보라 평가받는 이유다. 

KB손해보험 배구단./KOVO
현대캐피탈 레오와 KB손해보험 야쿱./KOVO

KB손해보험의 이야기도 덧붙였다. 카르발류 감독은 “우리 팀은 공격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완벽한 세터 황택의를 기반으로 팀을 꾸려나가고 있다”며 국가대표 세터 황택의를 언급했다. 

남자부 3강 체제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카르발류 감독도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세 팀이 1위 자리를 놓고 시즌 끝까지 경쟁할 것 같다”고 전했다. 

4위 OK저축은행(승점 9), 5위 한국전력, 6위 우리카드(이상 승점 8), 7위 삼성화재(승점 7)도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1, 2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모두 이겼다. 삼성화재도 1라운드 KB손해보험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포효했다. 상위권 팀들을 괴롭히고 있는 4개 팀이다. 

카르발류 감독도 “이번 정규리그에서는 7개 팀이 모두 잘한다. 모든 팀들을 경계해야 한다.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만났을 때 베논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어떤 팀을 만나더라도 철저하게 대비를 해야 한다”며 밝혔다. 

KB손해보험의 ‘복덩이’인 아시아쿼터 선수 야쿱도 동의했다. 그는 “시즌 들어가기 전부터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경기는 어려울 거라고 예측했다. 다른 팀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격차가 크지 않다. 모든 팀들을 경계하면서 시즌을 치러야 한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판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보미 기자
이보미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걱정하지 마세요!” 황승빈, 어깨 인대 손상...최소 한 달 결장 예상

  • ‘부친상’ 자네테, 이탈리아로 떠났다...근조리본 단 사령탑 “마음 잘 추스르고 돌아오길”

  • 흥국생명, '신인감독 김연경' 주전 세터 이나연 긴급 수혈..."다시 프로 기회 받아서 감사하다"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587377954880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김하경 '팀 6연패를 관중석에서 보는 답답함'
  • 김호철 감독 '제발 승리하자'
  • IBK기업은행 '충격의 6연패'
  • "분위기가 안 산다, 전체적으로 문제"…6연패에 빠진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의 한숨 깊어진다
  • 아라우조+알리 쌍포 41득점 폭발... 우리카드 셧아웃!→5연패 탈출, 삼성화재 최하위 추락
  • '적수가 없다' 8연승 행진! 삼각편대 '47점' 압도...한국도로공사 3-0 완승, IBK기업은행은 '6연패' 늪으로

매거진

  • “좋아하는 마음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신예원 아나운서, 배구와 사랑에 빠지다

    “좋아하는 마음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신예원 아나운서, 배구와 사랑에 빠지다

  • "배구는 우리 삶의 전부" 한유미 한송이 자매의 배구인생

    "배구는 우리 삶의 전부" 한유미 한송이 자매의 배구인생

  • “그림자처럼 살고 싶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의 베논, 그의 조용한 폭격이 시작된다

    “그림자처럼 살고 싶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의 베논, 그의 조용한 폭격이 시작된다

많이 본 기사

1
‘부친상’ 자네테, 이탈리아로 떠났다...근조리본 단 사령탑 “마음 잘 추스르고 돌아오길”
2
"배구는 우리 삶의 전부" 한유미 한송이 자매의 배구인생
3
한국 U16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내년 세계선수권 티켓 획득
4
“그림자처럼 살고 싶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의 베논, 그의 조용한 폭격이 시작된다
5
‘무릎 부상’ 레이나 공백 컸다...이영택 감독 “심한 부상은 아니다” 

Hot Issue

남자부 3강 체제 구축하나...카르발류 감독이 남자부 관전 포인트는? 

'이래서 기대감 컸지' 브라질 왼손 거포 28득점 폭격, 팀 연패 탈출 이끌었다 "내 실력, 동료들 믿는 게 중요해"

아라우조+알리 쌍포 41득점 폭발... 우리카드 셧아웃!→5연패 탈출, 삼성화재 최하위 추락

'5연패 늪' 브라질 명장 승리 강조 또 강조했다 "오늘은 진다는 옵션은 없다"

셧아웃 승리 기억하라, 연패 탈출 향한 의지 "절실하다, 반전 계기 마련해야 한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