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발리볼 = 심혜진 기자] IBK기업은행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제 중위권 도약도 가능해졌다.
IBK기업은행은 8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정관장과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22, 21-25, 25-22, 25-23)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기업은행은 3연승을 달리며 9승 11패(승점 30)가 됐다. 4위 GS칼텍스와 승점이 같아졌다. 반면 정관장은 2연패에 빠지며 6승 15패(승점18)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빅토리아가 양 팀 최다 31득점을 올린 가운데 이주아 14득점, 킨켈라 11득점, 최정민 10득점까지 골고루 득점을 올렸다. 반면 정관장에선 자네테가 21득점, 인쿠시가 17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연패를 막지 못했다.
정관장은 세터 최서현 아웃사이드 히터 인쿠시 박혜민, 미들블로커 정호영 박은진, 아포짓스파이커 자네테, 리베로 노란 정수지가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세터 박은서, 아웃사이드히터 킨켈라 육서영, 미들블로커 최정민 이주아, 아포짓스파이커 빅토리아, 리베로 임명옥 남은서가 출전했다.
1세트는 팽팽하게 흘렀다. 초반 기업은행이 리드를 잡았지만 세트 중반에 들어오면서 정관장이 빠르게 따라붙었다. 17-17에서 이주아의 서브 성공으로 흐름을 다시 잡았다. 23-21에서 킨켈라의 오픈 득점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인쿠시의 공격이 아웃되면서 기업은행의 승리로 1세트가 끝났다.
정관장은 2세트에 세터 염혜선을 출격시켰다. 자네테의 서브 에이스를 시작으로 상대 범실, 인쿠시 블로킹까지 더해지면서 7-4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정관장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기업은행이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7-7 동점을 만들었고, 인쿠시의 범실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자 정관장은 다시 세터 최서현으로 바꿨다. 효과는 나왔다. 정관장의 경기력이 살아났다. 인쿠시, 박혜민 강타와 자네테의 블로킹까지 나오면서 16-13으로 격차를 벌렸다. 그리고 정호영의 속공으로 끝냈다.
기업은행도 3세트에 세터를 바꿨다. 김하경이 투입됐다.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기 양상이 펼쳐졌다. 빅토리아 오픈 득점으로 기업은행이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세트 후반은 리시브가 살아나면서 포인트까지 연결됐다. 빅토리아의 원맨쇼였다. 빅토리아의 서브 에이스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마지막 포인트는 육서영의 손에서 나왔다.
기업은행은 4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세트 중반 뒷심을 발휘했다. 연속 득점으로 16-1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서 킨켈라의 서브가 통했다. 연속 포인트를 올리면서 19-16까지 격차를 벌렸다. 수비 집중력까지 좋아지면서 제대로 흐름을 탔다. 육서영까지 공격에 가세했다. 세트 막판 한 점차 추격까지 허용했지만 이주아의 블로킹으로 경기가 끝났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