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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패패' 사령탑 한숨 그리고 반성 "세터 기복 문제, 우리가 미흡했다"

대전=심혜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00:29:46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KOVO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KOVO

[더발리볼 = 심혜진 기자]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이 연이은 패배에 한숨을 내쉬었다.

삼성화재는 2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서 세트스코어 1-3(30-28, 23-225, 19-25, 22-25)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4연패를 당한 최하위 삼성화재는 2승 8패(승점 7)에 머물렀다.

아히가 31득점, 김우진 1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전력차를 극복하긴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김상우 감독은 "답답한 경기 양상이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나마 노재욱이 교체 투입돼 1세트에서 공격 활로를 뚫었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다시 3세트에서 도산지를 투입했다.

무엇보다 블로킹에서 굴욕을 당했다. 삼성화재는 7개를 잡은 반면 한국전력에게 24개를 내줬다. 

이에 김 감독은 "오늘 블로킹 24개를 줬다. 리시브 문제도 있지만 잘 연결해서 공격을 하기 좋게 올려주는 게 세터의 몫인데 두 선수도 모두 문제가 많고, 볼 배분도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계속 교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대를 모았던 도산지-아히 호흡도 오락가락한다.

김 감독은 "두 선수가 같은 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잘 맞을 수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도산지를 영입한 것은 노재욱 혼자서 가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게 지금 현실로 나오고 있다. 세터의 기복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박승수를 대비하지 못한 것에 대해선 "박승수의 서브가 너무 좋았다. 우리가 받지 못할 만큼 강했던 것 아니었는데 공략하지 못했다. 우리가 미흡했다"고 반성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대전=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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