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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임재영마저 부상... 대한항공 승리에도 활짝 웃지 못했다, 러셀 25득점 활약... 우리카드 4연패

장충=심혜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8 17:23:26
대한항공./KOVO
대한항공./KOVO

[더발리볼 = 심혜진 기자] 대한항공이 승리를 거뒀지만 부상자가 또 한 명 나오면서 활짝 웃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서 세트 스코어 3-1(25-22, 25-21, 23-25, 25-2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14승 3패(승점 40)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우리카드는 4연패에 빠졌고, 6승 12패(승점 12)로 6위에 머물렀다.

러셀이 블로킹 1개, 서브 2개 포함 25득점을 올렸고, 김민재(12득점), 임재영(12득점), 정한용(10득점) 등 4명의 선수들이 1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우리카드에선 아라우조가 29득점, 알리 20득점 쌍포가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세터 한태준, 아웃사이드 히터 알리 김지한, 미들블로커 박진우 이상현, 아포짓 스파이커 아라우조, 리베로 오재성 김영준이 출격했다.

대한항공은 세터 한선수, 아웃사이드히터 임재영 정한용, 미들블로커 김규민 김민재, 아포짓 스파이커 러셀, 리베로 료헤이 강승일이 나섰다.

1세트는 대한항공이 가져갔다. 3-3에서 임재영이 연속 포인트와 김민재의 블로킹이 터지면서 리드를 잡았다. 그러자 우리카드는 김지한을 빼고 이시몬을 투입했다. 효과는 없었다. 오히려 공격 범실이 나오면서 10-5까지 벌어졌다. 아라우조와 알리의 분전으로 17-15까지 따라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범실이 아쉬웠다. 알리의 서브가 아웃되면서 대한항공이 20점 고지에 올라섰다. 22-19에서는 아라우조의 서브 범실이 나왔다. 김민재의 속공으로 대한항공이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러셀이 끝냈다.

2세트는 팽팽하게 흘렀다. 9-9에서 대한항공이 앞서나갔다. 김민재의 속공 득점에 이어 아라우조의 공격 아웃이 나왔다. 19-18에서 임재영의 백어택으로 대한항공이 달아나기 시작했다. 추격해야 하는 우리카드는 범실을 계속 범하면서 추격 동력을 잃고 말았다. 임재영의 강타로 대한항공이 2세트도 가져왔다.

대한항공 임재영./KOVO
대한항공 임재영./KOVO

3세트 초반 대한항공에 변수가 발생했다. 6-5에서 임재영이 갑자기 쓰러졌다. 다시 일어났지만 발을 디디지 못했다. 결국 부축을 받고 코트를 빠져나갔다. 이미 정지석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 임재영이 그 자리를 메웠는데 이제는 임재영마저 이탈하는 상황이 됐다. 급히 김선호가 투입됐다.

대한항공이 흔들리는 틈을 타 아라우조의 백어택, 이상현의 서브 에이스로 8-5까지 달아났다. 급격하게 우리카드 쪽으로 흐름이 넘어갔다. 하지만 대한항공의 뒷심은 매서웠다. 범실로 달아나지 못하자 김규민, 김민재의 속공으로 20-19까지 따라잡았다.

우리카드의 범실 관리가 좀처럼 되지 않았다. 알리의 백어택 마저 아웃되면서 21-21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상현의 속공과 김형근의 블로킹으로 우리카드가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그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러셀의 백어택과 김선호의 블로킹으로 23-23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우리카드였다. 알리의 연속 강타로 3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 중반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동점과 역전이 반복되는 양상이었다. 14-14에서 균형이 깨졌다. 러셀과 김선호가 포인트를 올리면서 2점차 리드를 잡았다. 아라우조의 서브 범실로 20-17 3점차로 벌어졌다. 러셀의 강타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상대 서브 범실로 끝났다.
 

대한항공 러셀./KOVO
대한항공 러셀./KOVO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충=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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