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16 (일)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여자 프로배구

7연승 속 '폭풍 성장', '특급 1순위'와 '신인상' MB의 맹활약..."블로킹 1위 언니한테 배워"→"서브 좋아서 내 득점도 늘어나" 효과 만점

최병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6 08:03:51

[더발리볼 = 김천 최병진 기자]  한국도로공사 미들블로커 김세빈과 이지윤이 폭풍 성장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현대건설과의 ‘진에서 -2025-2026 V-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7연승에 성공, 승점 19로 2위 페퍼저축은행(승점 13)과의 격차를 벌렸다.

삼각편대의 활약은 여전했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는 팀 내 가장 많은 24점에 공격 성공률 43.7%를 기록했고 강소위와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도 각각 14점, 12점으로 공격에 가세했다.

미들블로커 두 선수의 활약도 이어졌다. 김세빈은 블로킹 2개와 서브 1득점을 포함해 9점을 올렸고 이지윤도 8점(블로킹 2개·서브 2개)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이지윤은 “팀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고 김세빈도 “입단하고 7연승은 처음이라 너무 기쁘고 연승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배유나가 개막 후 이른 시기에 부상을 당하면서 이지윤은 곧바로 출전 기회를 잡았고 김세빈과 함께 중앙을 이끌고 있다.

이지윤은 “블로킹이 약점인데 세빈 언니 플레이도 보고 김독님이나 코칭 스태프 조언도 따르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세빈도 이에 대해 “지윤이가 침착하게 2단 연결도 잘하고 서브도 좋아서 내가 다이렉트로 득점을 낼 때가 있다.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플레이를 하다 보니 더 잘되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김세빈은 현재 세트당 블로킹 0.97개로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김세빈은 “감독님이나 코치 선생님들이 많이 알려주시기도 하고 사이드 블로킹이나 뒤에서 수비하는 언니들이 잘 받쳐준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경기는 여러 차례 이동 공격도 시도하면서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그는 “(배)유나 언니가 빠지면서 5번 자리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동 공격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경기 때 득점이 안 나서 부담감이 있었는데 오늘은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만족했다.

이지윤은 여러 차례 날카로운 서브로 현대건설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도 “짧게 잘 넣더라”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는 “강하게 때리기보다는 선수를 정해서 사이사이로 넣으려고 한다. 짧게도 때리고 흔들려고 하는데 잘 통했다”고 밝혔다.

함께 중앙을 지키는 만큼 여러 이야기도 나누고 있다.

이지윤은 “경기 상황에 따라 플레이가 달라서 방법에 대해 언니한테 묻고 있다”고 웃었다. 김세빈도 “저도 아직 제 포지션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게 아니라서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도 혹여나 틀릴까봐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그때 (배)유나 언니한테 연락해서 서로 고민도 해결하고 있다”고 과정을 밝혔다.

김세빈은 올시즌 목표를 “통합 우승”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지윤도 “저도 통합 우승 하고 싶다”며 “신인상도 목표”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병진 기자
최병진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장신 세터+국대 OH 가세'...'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 김명관-홍동선 전역 후 합류로 '업그레이드'

  • "컨디션 완벽"→선발 제외...'8억 5천' 임성진+'국대' 나경복도 '주전' 장담 못하는 이유, 야쿱의 존재감으로 OH '무한 경쟁'

  • “부담을 왜 갖나?” 물은 김호철 감독, 시즌 첫승에도 웃지 못했다…”우리 플레이 펼치면 상대가 쉽게 득점 못 해”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616522188930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현대건설의 '3연패', 계속되는 부상 관리와 '불균형'...답답한 토로한 강성형 감독 "쉽지 않은 상황"
  • '7연승' 하이패스! 한국도로사의 '1위 질주', 멈추지 않는다...모마 24점+서브 에이스 '8개' 압도 →현대건설에 3-1 승리
  • "오늘은 나경복 임성진으로 끝낼 생각이었다" 브라질 명장 확고한 믿음, 원팀 위한 로테이션 가동
  • 비예나는 못말려, 27득점 폭발.. KB손해보험, 삼성화재 3-1 꺾고 1위 탈환
  • 6연승+1위 질주, 삼각편대 ‘맹활약’ 속 세터 ‘리스크’…”김다은-이윤정, 냉정과 열정 사이” 김종민 감독의 진단
  • 카리의 무릎 통증 '재발', 고민 커진 사령탑...그만큼 '국대 OH'의 부활 절실하다 "안 풀리니 생각이 많아져, 더 과감해야 한다"

매거진

  • "배구는 우리 삶의 전부" 한유미 한송이 자매의 배구인생

    "배구는 우리 삶의 전부" 한유미 한송이 자매의 배구인생

  • “그림자처럼 살고 싶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의 베논, 그의 조용한 폭격이 시작된다

    “그림자처럼 살고 싶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의 베논, 그의 조용한 폭격이 시작된다

  • 서로를 선택한 최천식 감독×윤경이 합작한 우승 [MD더발리볼]

    서로를 선택한 최천식 감독×윤경이 합작한 우승 [MD더발리볼]

많이 본 기사

1
‘유례없는 흥분’ 블랑 감독의 비디오 판독 향한 독설 “실수라는 단어로 넘어가나? 이런 리그는 V-리그뿐”
2
한국 U16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내년 세계선수권 티켓 획득
3
“그림자처럼 살고 싶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의 베논, 그의 조용한 폭격이 시작된다
4
V-리그 새싹들, 인터뷰의 고수가 되는 그날까지! 신인선수 OT에서 진행된 미디어 교육
5
‘무릎 부상’ 레이나 공백 컸다...이영택 감독 “심한 부상은 아니다” 

Hot Issue

"오늘은 나경복 임성진으로 끝낼 생각이었다" 브라질 명장 확고한 믿음, 원팀 위한 로테이션 가동

비예나는 못말려, 27득점 폭발.. KB손해보험, 삼성화재 3-1 꺾고 1위 탈환

우진 듀오 선발 출격→예비역 2명도 힘 보탠다, 엔트리 변화 준 삼성화재 승리 장식할까

'OH 골라골라' 나경복·임성진·야쿱 있다, 브라질 명장 활짝 "여러가지 옵션 사용할 수 있어 좋다"

“군대로 다시 보내야 하나” 사령탑이 던진 농담, 하승우 “감독님도 보내고 싶지 않을 걸요?”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