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1.20 (화)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  
Home > 남자 프로배구

대전에서의 기세는 어디로…이길 방법은 사실상 없었다, 답답한 패장 “세터들이 참 많이 부족했다”

인천=김희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21:16:29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KOVO

[더발리볼 = 인천 김희수 기자] 도저히 경기를 이길 방법이 없었다. 

삼성화재가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치러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대한항공에 0-3(16-25, 22-25, 22-25)으로 완패했다. 활로가 없는 경기였다. 리시브부터 연결, 공격, 블로킹, 수비, 서브까지 모든 부분에서 대한항공에 밀리며 무너졌다. 대전에서 KB손해보험을 꺾었던 기세를 찾아볼 수 없었다.

인터뷰실로 들어오는 김상우 감독의 표정이 어두울 수밖에 없었다. 김 감독은 “복합적인 패배 요인이 있다. 리시브도 안 됐고, 세터들이 참 많이 부족했다.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의 반대편에서 득점이 나야 했지만, 오늘 경기는 자신감 있게 공을 때릴 수 있는 상황 자체가 나오지 않는 경기였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삼성화재의 16인 엔트리 중 신인 이윤재와 발목 부상이 아직 완치되지 않은 박찬웅을 제외한 14명의 선수는 모두 코트를 밟았다. 당연히 긍정적인 이유는 아니다. 경기의 흐름을 어떻게든 뒤집어야 했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러나 김 감독이라고 이런 상황을 원하는 건 아니다. 선수들을 믿고 기다려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 김 감독은 “고민이 많다. 선수 교체라는 것은 대신 들어갈 선수가 연습 때 얼마나 괜찮은 리듬과 퍼포먼스를 보여줬냐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김 감독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일단은 먼저 들어간 선수들이 책임을 져줘야 한다. 그게 잘 안 되면 다음 사람이 들어가서 풀어줘야 한다. 오늘은 이런 부분에서도 풀리지 않았다. 교체에 있어서 전술적인 교체 타이밍을 잡을 수 없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반면 승장 헤난 달 조토 감독은 표정이 밝았다. 그는 “선수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덕분에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어 기쁘다. 오늘 작은 아들이 브라질에서 들어왔다. 2주 동안 함께 생활할 예정인데, 아들이 온 날 승리를 거둬서 더 뜻깊다”며 미소를 지었다. 작은 아들도 배구를 하냐는 질문에는 “작은 아들은 운동을 안 하고 음악을 한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음악으로 먹고 살고 있다”며 웃음을 터뜨린 헤난 감독이었다.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오른쪽)./KOVO

헤난 감독은 지속력을 강조했다. 그는 “타이트한 리그에서는 지속력을 발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법이다. 그래서 늘 강조하는 부분 중 하나가 웨이트-볼 훈련-휴식의 적절한 배합이다. 지속력이 떨어질 타이밍을 대비하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강하게 해야 하는데, 비시즌부터 이러한 패턴을 가져갔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선수들의 땀을 믿었다.

대한항공의 다음 경기는 1라운드에 치르지 못한 현대캐피탈과의 일전이다. 헤난 감독은 “선수들을 믿고 있다. 지금까지 열심히 해줬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주말에 재밌고 좋은 경기를 펼칠 거라는 확신이 있다”고 또 한 번 신뢰를 보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인천=김희수 기자
인천=김희수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남들이 뭐라건, 프로는 승리를 향해 간다…출발선에 선 하현용 감독대행 “임성진-나경복 선발 예정”

  • 늦었어도 괜찮다, 가장 간절한 순간에 날아올랐으니…806일 만의 10점, No.10 고의정의 다시 시작된 날갯짓

  • “나한테 줄 타이밍이 아니지 않아요?” “믿는 거지!” 최정민X박은서, 신뢰로 쌓아가고 올라가는 계단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615401402548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4세트 외인 제외 초강수' 흥국생명 풀세트 접전 끝 4연승 질주, 김다은 18점 활약... IBK 6연승 실패
  • '휴식 단 이틀 뿐이었는데' 연승 이렇게 중요하다, 여오현 대행 "계속 경기하고 싶은 눈빛 보여"
  • 달라진 우리카드, 디펜딩 챔피언도 경계심 늦추지 않는다 “알리 서브, 우리 코트에 잘 띄워야 해”
  • 우리카드가 유일하게 못 잡아본 팀 현대캐피탈, ‘박철우 매직’으로 잡나? “서브로 상대를 짜증 나게 만들어야 해”
  • 김종민 감독 '아니, 왜 이걸 못봐요'
  • 고뇌와 부담 속에서도 변치 않는 사실, 이윤정은 기적의 우승 세터이자 1위 팀의 세터다

매거진

  • ‘HELLO 2026’ 말처럼 힘차게 달려갈 2026년, 홀스 파워를 보여줘!

    ‘HELLO 2026’ 말처럼 힘차게 달려갈 2026년, 홀스 파워를 보여줘!

  •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많이 본 기사

1
늦었어도 괜찮다, 가장 간절한 순간에 날아올랐으니…806일 만의 10점, No.10 고의정의 다시 시작된 날갯짓
2
한국행 제안 받은 무사웰이 가장 먼저 연락한 동료는...“빨리 한국으로 가라고 했다”
3
‘피지컬 아시아’ 출연진이 타나차 친구? “제임스는 배구 선수 출신의 유명한 배우”
4
MVP 두 번으로도 부족했다면, 다른 자리에서 증명한다…한양대 정성원의 처절한 프로 도전기
5
'이럴수가' 3위팀 亞쿼터 이탈, 가족 문제로 이틀 전 출국 "대체 선수 알아보고는 있다"

Hot Issue

정관장의 OH 선발 고민 “인쿠시는 발바닥이...몸 푸는 거 보겠다”

GS 이영택 감독 “중압감 느끼는 선수들, 성장 위해 이겨내야 한다”

평균 관중 1522명→3275명, 안방서 9승3패 달렸다...우리가 부산 OK다!

동료의 장염으로 찾아온 기회, 멋지게 살렸다…‘B등급’ FA 대박 예고, 리베로 필요한 팀들의 경쟁 임박

'4세트 외인 제외 초강수' 흥국생명 풀세트 접전 끝 4연승 질주, 김다은 18점 활약... IBK 6연승 실패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