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발리볼 = 장충 최병진 기자] GS칼텍스의 이영택 감독이 꾸준한 경기력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GS칼텍스는 6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홈팀 GS칼텍스는 승점 28로 4위를 기록 중이며 페퍼저축은행은 6위(승점 20)에 머물러 있다.
GS칼텍스는 직전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3-1로 꺾고 4라운드를 승리로 시작했다. 37점을 기록한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와 함께 유서연(17점)과 도코루 레이나(등록명 레이나)도 10점을 올리며 세 명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과의 직전 경기에서는 패했다. 특히 상대가 9연패에 빠져 있었지만 연패 탈출의 희생양이 됐다.
경기 전 이 감독은 “오늘은 홈이다”라며 “당시에는 서브가 너무 안 들어갔다. 상대도 박정아의 리시브 커버를 위해 한다혜 리베로가 범위를 넓게 가져가는데 우리의 서브 강도 자체가 안 좋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는 블로킹 높이가 좋은 박정아를 상대로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사령탑도 “신장이 있기에 블로킹을 잘하는데 그때 실바의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오늘도 이틀 후 경기지만 이동거리가 길지 않았기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웃었다.
GS칼텍스는 경기력 기복이 큰 편이다. 연패를 달리던 페퍼저축은행에게는 패했지만 또 현대건설을 꺾었다. 이 감독도 “저도 갈피를 잡기 힘들다. 도깨비다”라고 씁쓸한 미소를 지은 뒤 “잘할 때는 코트에서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역할을 해주는 무너질 때는 전체적으로 흔들린다. 분명 기복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GS칼텍스는 두터운 리베로진을 자랑한다. 한수진이 주전 리베로로 나서지만 시즌 초 경기력이 좋지 않았을 때 유가람이 스타팅으로 나섰다. 이 감독은 두 선수를 모두 기용하는 더블 리베로로 활용을 한 가운데 최근에는 유가람과 김효임이 ‘서베로’로 나서고 있다.
특히 2007년생 김효임은 지난 경기에서 서브 득점 1개를 포함해 여러 차례 수비를 성공시키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 감독은 “한수진은 다시 폼을 찾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원리베로로 투입을 하고 있다. 레이나나 권민지가 리시브에 부담이 있기에 두 선수를 기용하고 있다. (유)가람이는 지난 시즌에도 했던 역할이고 (김)효임이는 고등학생인데 놀랍다. 어렵고 쉽고를 떠나 볼을 살려서 수비에 성공했다는 걸 보며 선배들도 느낀 점이 있을 것”이라고 칭찬을 남겼다.
이 감독은 시마무라 하루요(등록명 실바) 봉쇄를 강조했다.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이 우리와 경기를 하면 사이드 블로킹이 높지 않아서 그런지 잘하는데 지난 경기는 시마무라까지 살아났다. 시마무라를 제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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