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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감독의 ‘애창인형’, 주전 자리 되찾은 ‘우승 세터’…”내가 잘해서 우승으로 이끌고 싶다” 이윤정의 커진 책임감

최병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12:02:15

[더발리볼 = 화성 최병진 기자] 주전 자리를 되찾은 이윤정(한국도로공사)이 우승에 대한 책임감을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19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IBK기업은행과의 ‘진에어 2026-2026 V-리그’ 2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8연승에 성공한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22로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며 2위 페퍼저축은행(승점 16)과의 격차를 벌렸다.

이윤정은 이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17점을 올린 가운데 강소휘와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도 각각 16점, 14점으로 완벽한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이윤정은 39개의 세트를 기록하며 공격수를 골고루 활용했다. 또한 12개의 디그도 성공시키며 후위에서 수비에도 힘을 더했다.

경기 후 이윤정은 “연승을 이어가서 기쁘다”며 “이기는 경기를 하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경기를 많이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이윤정은 지난 시즌에 신인인 김다은에게 밀리며 웜엄존에 머물렀던 시간이 많았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다시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초반에는 경기력이 완벽하지 않았으나 호흡을 끌어올렸다. 김종민 감독도 “(이)윤정이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필요하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윤정은 “지난 시즌에 웜업존에 머물 때 스스로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려 했다. 그러고 경기에 들어갔을 때 보여주고 기회를 잡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작년에는 잘 풀리지 않았는데 올해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만큼 세터의 역할이 중요한 상항. 자연스레 작전타임 때도 김 감독의 지시는 주로 이윤정을 향한다. 이윤정은 이에 대해 항상 많은 말씀을 해주시고 행동으로도 표현을 해주시는데 애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감독님 감사합니다”하고 웃었다.

이윤정은 2022년 드래프트에서 중고 신인으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뒤 2022-23시즌에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세터’에 등극했다. 올시즌에는 강력한 삼각편대를 구축한 만큼 세터의 경기력이 한국도로공사 우승의 ‘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윤정은 “당시에는 ‘슬로우 스타터’로 플레이 오프에도 나갈 줄 몰랐다. 이번 시즌에는 초반부터 성적이 잘 나오는데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한 뒤 “감독님이랑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 부담이 된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오히려 책이감이 더 커진다. 내가 잘해서 팀을 진짜 우승으로 이끌고 싶은 마음”이라고 다짐했다.

경기 운영에 대해서도 “일단은 상대 블로킹이 낮은 쪽으로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확실히 모마는 어느 공이든 믿고 줄 수 있고 타나차도 빠르게 쏴주면 처리를 해준다. (강)소휘도 에이스로서 책임감이 크다. 그런 부분이 세터로서는 편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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