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발리볼 = 인천 최병진 기자] 삼성화재 고준용 감독 대행이 연승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삼성화재는 1일 오후 2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를 치른다.
삼성화재는 승점 10으로 최하위인 7위에 머물러 있는 반면 대한항공은 1위(승점 40)를 달리고 있다.
삼성화재는 직전 OK저축은행전에서 악몽과 같은 11연패에서 탈출했다. 9연패 후 김상우 감독이 사퇴를 한 삼성화재는 고 대행 체제에서 두 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무려 48일 만의 승리다.
김우진이 27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미들블로커 김준우도 개인 최다인 블로킹 8개를 포함해 11점을 올렸다.
경기 전 고 대행은 “연패에 대한 스트레스를 끊어서 좋다. 어떻게든 연승을 이어나가려고 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하려는 의지가 보인 것 같다. 볼 하나하나에 득점을 내려는 모습이 지난 두 경기에서 나타났다”고 돌아봤다.
감독 대행을 맡고 두 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치렀다. 입술이 튼 고 대행은 “코치 때는 그냥 앉아 있으니 잘 몰랐는데 5세트 내내 서 있으려니 힘이 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상대인 대한항공을 두고 “홈에서 경기력이 좋은데 선수들에게 그 부분에서 탈피하자고 주문을 했다. 정지석과 임재영이 다치면서 임동혁이나 김선호 중 누가 나올지 모르지만 준비를 했다. 선수들이 잘 따라주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화재의 아웃사이드 히터 구성에도 변화가 있다. 그는 “그동안 이우진을 스타팅으로 기용했는데 리시브에 비해 공격이나 블로킹에서 약점이 있어서 오늘은 이윤수를 투입하려고 한다. 황두연과 함께 준비를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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