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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만난 흥국생명, 오늘은 설욕전이다 "그 경기 아쉬웠다, 고비만 넘기자"

인천=심혜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6 15:51:26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KOVO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KOVO

[더발리볼 = 인천 심혜진 기자]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이 설욕을 다짐했다.

현대건설은 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를 치른다.

현대건설은 6승 6패(승점20)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정확히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흥국생명을 만나 0-3으로 패한 바 있다. 3라운드 첫 경기부터 다시 만났다. 저번 패배에 대한 설욕을 다짐했다.

경기 전 강성형 감독은 "그 경기가 아쉽긴 하다. 0-3으로 지면서 세트를 따내지 못했다. 고비를 넘기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만약 고비를 버텼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다"면서 "선수들도 그런 마음(설욕)을 가지고 들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라운드 목표를 3승 3패를 잡았다. 강 감독은 "4승까지 하면 더 좋을 것이다"고 웃은 뒤 "한 경기, 한 경기에 따라 순위가 바뀐다. 다른 팀들도 안정적인 모습이 나오고 있다.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승패가 나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경계했다.

여자부는 특히 순위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강 감독은 "연패만 하지 않으면 나을 것이다. 연패가 팀의 경기력은 물론 분위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연패 없이 3승 3패만 잘 지킨다면 좋을 것이다. 결국 선수들 컨디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금씩 성장 중인 카리에 대해선 "팀이 질 때 득점력이 뒤쳐저서 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는 지는 경기에서도 카리의 득점과 성공률이 좋아졌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부상으로 제대로 시즌을 준비하지 못한 게 아쉽다. 강 감독은 "그때 준비를 잘했다면 더 좋아진 모습으로 경기에 뛰었을 것이다. 미흡한 점도 있지만 잘 적응하고 자기 역할을 어느 정도는 해주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인천=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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