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27 (토)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여자 프로배구

"한국과 일본 병원, 진단 결과 달라서" 이 선수는 왜 日 다녀왔을까…GS에 진심 전하다 "이해해 주셔서, 재활 잘 마쳤습니다"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2:01:00

[더발리볼 = 이정원 기자] "이해해 주셔서 감사해요."

GS칼텍스 아시아쿼터 레이나 도코쿠(등록명 레이나)는 지난 11월 1일 1라운드 한국도로공사전 이후 출전을 하지 못했다. 이유는 오른쪽 무릎 부상 때문이었다. 레이나는 1라운드 4경기에서 58점 공격 성공률 44.8% 리시브 효율 29.09%를 기록하며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부담을 덜어줬다.

레이나의 갑작스러운 부상, GS칼텍스는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 참고 기다렸다. 꽤 오래 걸렸다. 중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고 왔다. 그리고 12월 19일 3라운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경기 전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레이나가 교체로 나올 수도 있다"라고 예고했고, 레이나는 2-3-4세트 전위 세 자리만 소화하는 와중에도 9점 공격 성공률 69%를 기록했다. 48일 만에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팀도 승리했다.

레이나는 "팀에서는 빠른 복귀를 기다렸을 것이다. 나 역시 보다 나은 몸 상태에서 복귀를 하고 싶었다. 사실 한국 병원, 일본 병원 모두 진단 결과가 달랐다. 난 일본 사람이니 일본 병원에 더 믿음에 갔다. 물론 팀은 한국 병원의 진단 결과에 더 믿음이 있었을 것이다. 결국에는 단장님께서 이해를 해주셨고, 잘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다. 팀이 이해를 해줬기에 재활 치료를 잘할 수 있었다"라고 구단에 진심을 전했다.

그동안 GS칼텍스는 레이나가 없어 실바에게 공격이 쏠렸다. 그래서 레이나의 복귀가 반갑다. 유서연, 권민지, 김미연도 능력이 없는 선수가 아니지만 레이나의 공격력은 분명 힘이 있다.

그 역시 "팀의 부족한 득점력을 내가 보완해야 한다고 봤다. 물론 볼 연습을 많이 한 건 아니지만, 영상을 보거나 상대 데이터를 분석하며 준비했다. 어디에 때려야 하는지, 어디가 비어 있는지를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라고 힘줘 말했다.

"아직 컨디션은 60~70%"라는 레이나는 "무릎이 다 낫지 않으면 베스트 퍼포먼스로 경기를 할 수 없다.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경기에 복귀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미소 지었다.

GS칼텍스는 23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레이나는 이날 선발로 나설 수 있을까.

이영택 감독은 정관장전이 끝난 후 "레이나 선수가 오래 쉬다가 온 만큼, 부담이 됐을 것이다. 그렇지만 본인 몫을 충분히 잘해줬다. 부상만 없으면 지금의 활약을 해줄 것"이라며 "복귀전을 치렀으니 다시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오래 빠져 있다가 들어온 만큼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 몸 상태를 계속 체크하겠다"라고 했다.

사진_KOVO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정원 기자
이정원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 "지윤아 너무 잘했다, 150%" 이래서 김종민이 1순위 지명했네…18살 이 선수는 신인이 맞나, 어떻게 배구천재 공백 지웠나

  • 1위팀 잡을 수 있었는데, 꼴찌팀 반란 실패로 돌아가다…감독 어떻게 바라봤나 "우리 선수들 투혼 발휘했다, 희망 봤다"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580315632070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김세빈, '내가 잡았어!'
  • 이한비, '내가 받았어!'
  • 모마, '막을수 없는 스파이
  • 모마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홈베이킹’, “브리또가 진짜 맛있다” 동료들도 엄지척
  • '개인 최다 득점→최다 블로킹' 11연패 탈출의 주역, 주장과 부주장이었다... 그럼에도 왜 자책만 쏟아냈나
  • “오늘 윤정이한테 한 마디도 안 했다” 수장이 칭찬하는 방법, 이윤정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매거진

  •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많이 본 기사

1
'김종민 감독과 입사 동기' 배유나가 전하는 진심 "저도 보탬이 됐죠? 우리 오래오래 함께 배구해요"
2
농구 선수로도 뛰었던 카리가 배구를 택한 이유, “팀워크! 다 같이 하는 스포츠잖아요”  
3
'인쿠시 데뷔 임박' 사령탑은 왜 걱정부터 앞섰나 "예능과 프로스포츠는 별개"
4
대행으로 ‘첫 패배’…무엇을 느꼈을까? “김종민 감독님한테 한 수 배웠다, 빅토리아 점유율 낮추는 것이 과제”
5
공격 비중 24%까지 올렸다...에이스가 된 정호영 “시마무라 보고 공부하고 있어요”

Hot Issue

배구협회, FIVB와 AVC 규칙 따라 유소년 네트 높이 '상향 조정'

모마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홈베이킹’, “브리또가 진짜 맛있다” 동료들도 엄지척

'개인 최다 득점→최다 블로킹' 11연패 탈출의 주역, 주장과 부주장이었다... 그럼에도 왜 자책만 쏟아냈나

“오늘 윤정이한테 한 마디도 안 했다” 수장이 칭찬하는 방법, 이윤정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강소휘, 허리가 안 좋다”...한국도로공사, 주전 OH 공백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