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27 (토)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여자 프로배구

'목적타로 무너트렸다' IBK기업은행, 서브 '8득점'+공격 다변화로 '4위' 도약...'7연패' 페퍼저축은에 3-0 승리

최병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20:30:38

[더발리볼 = 최병진 기자]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은 7연패로 이끌면서 4위를 차지했다.

IBK기업은행은 17일 오후 7시 페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페퍼저축은행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4, 25-22)으로 승리했다.

4연승 후 직전 경기에서 패배한 IBK기업은행은 다시 승리를 추가하며 4위(승점 20로)로 올라섰다.

목적타가 적중했다. 페퍼저축은행의 박정아에게 집중적으로 서브를 때리면서 리시브 라인을 무너트렸다. IBK기업은행은 서브에서 7-0으로 압도했다.

동시에 박은서의 공격 분배도 잘 이루어졌다. 빅토리아가 18점으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육서영과 최정민도 각각 12점, 10점으로 고른 공격을 선보였다.반면 페퍼저축은행은 7연패의 늪에 빠졌다. 모든 공격의 시작인 리시브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1세트 후반부터 급격하게 페이스를 잃으며 끌려갔다.

페퍼저축은행은 박사랑-고예림-임주은-조이-박정아-시마무라가 1세트 스타팅으로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박은서-육서영-최정민-킨켈라-빅토리아-이주아가 먼저 출전했다.

IBK기업은행은 박정아를 향해 목적타를 가져갔다. 페퍼저축은행은 공격에서 범실이 조금 나왔지만 조이의 공격 득점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한 점 차 승부가 이어졌다.

IBK기업은행은 육서영의 공격 득점에 이은 블로킹으로 19-16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임명옥이 연속된 디그로 힘을 더했다. IBK기업은행은 황민경의 서브 에이스까지 터지면서 완벽하게 분위기를 잡았고 1세트를 따냈다.

세트 후반부에 나온 서브 득점과 블로킹이 1세트의 주인공을 결정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에 리시브 효율이 17%까지 떨어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IBK기업은행의 박정아를 향한 목적타는 2세트에도 이어졌다. 박정아에게 세트 초반부터 서브 득점을 만들어내며 우위를 점했다. 결국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와 임주은을 빼고 전하리와 하혜진을 투입했다. 흐름을 탄 IBK기업은행은 16-8까지 점수를 벌렸고 순식간에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페퍼저축은행은 3세트에 고예림 대신 이한비를 스타팅으로 기용했다.

3세트 초반에는 페퍼저축은행이 서브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으나 다시 IBK기업은행이 4점부터 13점까지 무려 연속 10점을 따내며 점수를 뒤집었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도 끝까지 추격에 나섰다. 이한비가 빅토리아의 공격을 막아내며 13-16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이어 시마무라의 블로킹과 박은서의 퀵오픈, 다시 시마무라의 블로킹으로 20-20 동점을 만들었다. 허나 세트 막판 기업은행이 다시 점수를 벌렸고 육서영의 득점을 끝으로 3세트도 마무리가 됐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병진 기자
최병진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황택의 회복에 집중, 부산 원정 이현승-신승훈으로...사령탑은 길게 본다 "대표팀 다녀오면 겪을 수 있는 일, 잘 관리할 것

  • 대행으로 ‘첫 패배’…무엇을 느꼈을까? “김종민 감독님한테 한 수 배웠다, 빅토리아 점유율 낮추는 것이 과제”

  • 무릎 통증→양쪽으로 악화됐다, 외인 주포의 몸상태 어쩌나…”교체도 쉽지 않은 상황” 강성형 감독의 걱정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612626919390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도로공사, '짜릿한 셧아웃 승리'
  • 타나차, '승리로 가자'
  • 김종민 감독, '내 얘기좀 들어봐'
  • 김세빈, '내가 잡았어!'
  • 이한비, '내가 받았어!'
  • 모마, '막을수 없는 스파이

매거진

  •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많이 본 기사

1
'김종민 감독과 입사 동기' 배유나가 전하는 진심 "저도 보탬이 됐죠? 우리 오래오래 함께 배구해요"
2
농구 선수로도 뛰었던 카리가 배구를 택한 이유, “팀워크! 다 같이 하는 스포츠잖아요”  
3
'인쿠시 데뷔 임박' 사령탑은 왜 걱정부터 앞섰나 "예능과 프로스포츠는 별개"
4
대행으로 ‘첫 패배’…무엇을 느꼈을까? “김종민 감독님한테 한 수 배웠다, 빅토리아 점유율 낮추는 것이 과제”
5
공격 비중 24%까지 올렸다...에이스가 된 정호영 “시마무라 보고 공부하고 있어요”

Hot Issue

“톱클래스 선수였다” 고교 시절 레이나, 요시하라 스카우트 거절한 사연

배구협회, FIVB와 AVC 규칙 따라 유소년 네트 높이 '상향 조정'

모마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홈베이킹’, “브리또가 진짜 맛있다” 동료들도 엄지척

'개인 최다 득점→최다 블로킹' 11연패 탈출의 주역, 주장과 부주장이었다... 그럼에도 왜 자책만 쏟아냈나

“오늘 윤정이한테 한 마디도 안 했다” 수장이 칭찬하는 방법, 이윤정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