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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4세트 승리, 하지만 마지막 고비 못 넘었다…그럼에도 여오현 대행은 선수단 칭찬, “대견하고 고마운 마음”

최병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1 19:12:14

[더발리볼 = 화성 최병진 기자] IBK기업은행 여오현 감독 대행이 패배에도 선수들을 칭찬했다.

IBK기업은행은 21일 오후 4시 화성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IBK기업은행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2-3(16-25, 25-21, 24-26, 29-27, 9-15)으로 패했다.

IBK기업은행은 세트 스코어 1-2로 뒤지던 가운데 4세트 막판까지 끌려가면서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빅토리아의 활약으로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승점 1을 추가한 IBK기업은행은 5위를 유지했다.

빅토리아가 개인 최다 득점인 40점에 공격성공률 41%를 기록했지만 킨켈라(12점)가 공격 성공률 30.3%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다. IBK기업은행은 서브와 블로킹에서도 각각 2-7, 5-12로 고전했다.

경기 후 여 대행은 “선수들이 대견하다. 그 과정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고생했고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여 대행 체제로 두 경기 패했지만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그는 “버티면서 이기는 힘이 더 생기면 좋아질 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선수들도 지고 있다가 이길 수 있을 거라고 느꼈을 것이다”라고 했다.

여 대항은 킨켈라에게 적극성과 과감한 공격을 주문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과제로 남아 있다. 여 대행도 “전보다는 좋아졌는데 경기를 하다 보면 긴장을 하는 것 같다. 스스로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3세트와 4세트를 스타팅으로 나선 김하경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몸이 아니었는데 잘해줬다. 컨디션은 더 올라와야 한다. 오늘 (박)은서가 흔들리는 부분이 있었다”고 아쉬움을 남겼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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