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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으로 ‘첫 패배’…무엇을 느꼈을까? “김종민 감독님한테 한 수 배웠다, 빅토리아 점유율 낮추는 것이 과제”

최병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18:44:52

[더발리볼 = 광주 최병진 기자] IBK기업은행의 여오현 감독 대행이 지난 경기 패배를 돌아봤다.

IBK기업은행은 17일 오후 7시 페퍼스타디움에서 페퍼저축은행과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두 팀 모두 나란히 승점 17을 기록 중이다. IBK기업은행이 5승 9패로 6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페퍼저축은행이 5위(6승 8패)에 올라 있다.

IBK기업은행은 여오현 감독 대행 체제에서 4연승을 달리며 단숨에 승점 11을 추가했다. 고민이던 아웃사이드 히터(OG) 자리에 엘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와 육서영을 고정하고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를 4번 자리로 옮기는 변화를 통해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와의 직전 경기에서는 리버스 스윕을 당했다. IBK기업은행은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갔지만 이후 3세트를 내리 내주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전 여 대행은 “지난 경기에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감독으로서는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의 최다승에 한 수 배웠다고 생각한다. 경기력이 나빠서 진 건 아니기에 선수들에게 계속 이 흐름을 유지하면서 밝게 준비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공격 균형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빅토리아의 공격 점유율이 47.6%까지 올라가면서 세트가 이어질수록 체력적으로 부침이 있었다. 33점을 올렸으나 공격 효율이 20%에 그친 이유다. 반면 킨켈라의 공격 점유율은 8.2%에 불과했다.

여 대행은 “우리의 해결 과제다. 아포짓에서 킨켈라를 더 활용해 주길 바란다. 훈련 때도 이야기를 하는데 경기 안에서는 아직 에이스만 찾는 모습이 나온다. 주문을 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킨켈라를 향한 바람도 남겼다. “적극성이 더 필요하다. 본인이 불안해지면 소극적으로 하고 파이팅도 줄어든다. 한 명이 그런 식으로 빠져버리면 나머지 선수들이 힘들어진다. 다 같이 뭉쳐서 파이팅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역시 미들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등록명 시마무라)를 막아야 한다.

여 대행도 “속공이나 이동 공격도 너무 좋다. 서브 공략이 필요하다. 공격 점유율을 낮추는 게 중요하다”며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도 요즘 활약이 좋다. 일단 빅토리아를 조이 앞에 세워서 대비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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