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27 (토)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남자 프로배구

‘감독방’서 가장 오래 머문 선수는 신호진...“지금은 현대캐피탈 주전 아포짓, 스스로 자신감을 가져야”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0 13:58:52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과 신호진./KOVO

[더발리볼 = 천안 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이 주전 아포짓 신호진 살리기에 나섰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은 2024-2025시즌 정규리그에서 30승6패 기록, 1위로 마쳤다. 이번 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1라운드부터 주전 세터 황승빈이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황승빈은 지난 16일 대한항공전에 선발로 출전해 복귀를 알렸다. 

이 가운데 현대캐피탈은 8승6패(승점 26)로 2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의 주장이자 에이스 허수봉도 시즌 초반 부침을 겪었다. 9월까지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온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허수봉도 마찬가지였다. 

블랑 감독도 허수봉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풀어가고자 했다. ‘감독방’에 허수봉이 많이 불려간 이유다. 당시 허수봉은 “감독님이 부르시는 건 더 발전하자는 의미다. 멘털, 기술적으로도 해결 방법을 알려주신다. 30분 정도 얘기를 한다. 감독님 방에 간다고 해서 절대 안 좋은 건 아니다. 많은 걸 배우고 나온다”고 말한 바 있다. 

덕분에 허수봉은 돌아왔다. 이제 블랑 감독은 신호진에게 다가갔다. 신호진 역시 국가대표 아포짓으로서 비시즌 바쁜 나날을 보냈다. 올해는 OK저축은행에서 현대캐피탈로 이적하기도 했다. 2002년 프로 데뷔 이후 첫 이적이었다.

현대캐피탈 신호진./KOVO

블랑 감독은 대한항공전이 끝난 뒤 신호진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 그도 그럴 것이 신호진은 직전 경기에서 6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리시브와 디그에도 가담하고 있지만, 아포짓으로서 공격력까지 요구된다. 특히 전위에서의 공격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블랑 감독은 “내 사무실에 몇몇 선수들이 왔다 갔다. 그 중에서도 신호진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스스로 정한 한계를 올려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한다”면서 OK저축은행에서는 식스맨 역할을 했다. 지금은 주전 아포짓이다. 그에 따른 책임도 따를 거다. 그 책임감을 이겨내기 위해 본인 스스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2001년생 아포짓 신호진은 현재 14경기 48세트 출전, 139점을 기록 중이다. 공격 점유율은 16.83%, 공격 효율은 30.61%다. 아웃사이드 히터 레오와 허수봉이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내고 있지만, 신호진의 ‘한 방’도 중요하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황승빈까지 부상 복귀를 알리며 완전체가 됐다. ‘마지막 퍼즐’ 신호진까지 살아날 수 있을까.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보미 기자
이보미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정관장의 리더’ 염혜선이 돌아왔다! 12일 엔트리 등록...최하위 정관장, 인쿠시+염혜선 합류로 반격 시작하나

  • 선두 한국도로공사, 타나차 없이 11연승 도전...“김세인과 전새얀 써야할 것 같다”

  • 위파위와 눈물의 작별...정관장이 인쿠시를 택한 이유? “공격적인 부분 기대한다”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589106085449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도로공사, '짜릿한 셧아웃 승리'
  • 타나차, '승리로 가자'
  • 김종민 감독, '내 얘기좀 들어봐'
  • 김세빈, '내가 잡았어!'
  • 이한비, '내가 받았어!'
  • 모마, '막을수 없는 스파이

매거진

  •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많이 본 기사

1
'김종민 감독과 입사 동기' 배유나가 전하는 진심 "저도 보탬이 됐죠? 우리 오래오래 함께 배구해요"
2
농구 선수로도 뛰었던 카리가 배구를 택한 이유, “팀워크! 다 같이 하는 스포츠잖아요”  
3
'인쿠시 데뷔 임박' 사령탑은 왜 걱정부터 앞섰나 "예능과 프로스포츠는 별개"
4
대행으로 ‘첫 패배’…무엇을 느꼈을까? “김종민 감독님한테 한 수 배웠다, 빅토리아 점유율 낮추는 것이 과제”
5
공격 비중 24%까지 올렸다...에이스가 된 정호영 “시마무라 보고 공부하고 있어요”

Hot Issue

“톱클래스 선수였다” 고교 시절 레이나, 요시하라 스카우트 거절한 사연

배구협회, FIVB와 AVC 규칙 따라 유소년 네트 높이 '상향 조정'

모마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홈베이킹’, “브리또가 진짜 맛있다” 동료들도 엄지척

'개인 최다 득점→최다 블로킹' 11연패 탈출의 주역, 주장과 부주장이었다... 그럼에도 왜 자책만 쏟아냈나

“오늘 윤정이한테 한 마디도 안 했다” 수장이 칭찬하는 방법, 이윤정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