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27 (토)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남자 프로배구

“Not good, not bad” 평범했던 KB손해보험의 3라운드, 크리스마스에 멋지게 마무리될까

의정부=김희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5 13:22:46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KOVO

[더발리볼 = 의정부 김희수 기자] 의정부 홈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할 수 있을까.

KB손해보험이 25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B손해보험의 3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크리스마스에 홈경기를 치르는 팀들은 언제나 홈팬들에게 승리라는 성탄 선물을 안기고 싶어 한다. KB손해보험 역시 마찬가지다. 상대가 난적 대한항공이라는 점이 부담이지만, 대한항공이 이번 시즌에 당한 2패 중 1패를 안긴 팀이 바로 KB손해보험이기도 하다. 홈팬들에게 선물 같은 승리를 안기며 3라운드를 마무리하고 싶은 KB손해보험이다.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은 “3라운드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Not good, not bad). 라운드를 치르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고, 황택의가 빠지면서 팀이 흔들리기도 했다. 전력 평준화가 이뤄진 리그기 때문에 기복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고, 이번 라운드에 그것이 잘 드러난 것 같다”며 명암이 공존했던 3라운드를 돌아봤다.

카르발류 감독은 그간 늘 강조해왔던 항상성의 중요성을 또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예컨대 대한항공도 지금까지 리그에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부산 원정에서 OK저축은행에 셧아웃으로 패하기도 했다. 결국 이번 시즌은 기복 없이 시즌을 풀어가는 팀이 가장 높은 곳에 서게 될 것”이라며 상대팀 대한항공의 사례를 들었다.

지난 경기에서 어깨와 등에 통증이 올라왔던 김도훈의 상태는 어떨까. 카르발류 감독은 “현재로서는 100%는 아니다. 등과 어깨에 문제가 약간 있고, 이번 주 훈련은 몇 번 건너뛰면서 컨디션 조율에 주력했다. 경기에는 나서겠지만 몸 상태는 점진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김도훈의 상태를 설명했다.

카르발류 감독./KOVO

난공불락의 대한항공을 흔들 카르발류 감독의 방법은 무엇일까. 그는 “특별한 단 하나의 공략점을 짚긴 어렵다. 밸런스가 잘 맞는 팀이기 때문에 공략점을 찾기가 어려운 팀이다. 러셀은 공격-서브-블로킹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고, 아웃사이드 히터들도 정말 잘해주고 있다. 정지석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웃사이드 히터라고 생각하고, 정한용도 어리지만 좋은 기술을 가졌다”며 대한항공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카르발류 감독은 “우리는 그나마 조금이라도 흔들 포인트가 있는 정한용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우리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면 대한항공도 분명히 기복을 노출할 것이다. 그 순간을 파고들어야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며 정한용을 집중 공략할 것임을 밝혔다.

평범했던 3라운드는 성탄절에 마법처럼 멋지게 끝나는 3라운드로 바뀔 수 있을까. KB손해보험이 하기에 달렸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의정부=김희수 기자
의정부=김희수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FA? 아내가 배구나 열심히 하래요” 상무가 빚어낸 또 하나의 작품 임재영, 수원을 폭격하다

  • 떠나간 노감독의 최대 유산, 가장 든든한 창과 방패가 됐다 “아직 2R이잖아요, 저희 더 올라갈 수 있어요”

  • 강팀의 필수 조건 ‘뎁스’, 한국도로공사의 10연승 역시 탄탄한 뎁스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586961609732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모마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홈베이킹’, “브리또가 진짜 맛있다” 동료들도 엄지척
  • '개인 최다 득점→최다 블로킹' 11연패 탈출의 주역, 주장과 부주장이었다... 그럼에도 왜 자책만 쏟아냈나
  • “오늘 윤정이한테 한 마디도 안 했다” 수장이 칭찬하는 방법, 이윤정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 “강소휘, 허리가 안 좋다”...한국도로공사, 주전 OH 공백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 이한비-박은서 자리까지 바꿨지만 9연패 수렁...“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김우진 '삼성화재 사랑해'

매거진

  •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어서와, 편파중계는 처음이지?’ 우리카드가 배구를 알리기 위한 방법

많이 본 기사

1
'김종민 감독과 입사 동기' 배유나가 전하는 진심 "저도 보탬이 됐죠? 우리 오래오래 함께 배구해요"
2
농구 선수로도 뛰었던 카리가 배구를 택한 이유, “팀워크! 다 같이 하는 스포츠잖아요”  
3
'인쿠시 데뷔 임박' 사령탑은 왜 걱정부터 앞섰나 "예능과 프로스포츠는 별개"
4
대행으로 ‘첫 패배’…무엇을 느꼈을까? “김종민 감독님한테 한 수 배웠다, 빅토리아 점유율 낮추는 것이 과제”
5
공격 비중 24%까지 올렸다...에이스가 된 정호영 “시마무라 보고 공부하고 있어요”

Hot Issue

모마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홈베이킹’, “브리또가 진짜 맛있다” 동료들도 엄지척

'개인 최다 득점→최다 블로킹' 11연패 탈출의 주역, 주장과 부주장이었다... 그럼에도 왜 자책만 쏟아냈나

“오늘 윤정이한테 한 마디도 안 했다” 수장이 칭찬하는 방법, 이윤정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강소휘, 허리가 안 좋다”...한국도로공사, 주전 OH 공백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이한비-박은서 자리까지 바꿨지만 9연패 수렁...“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